용산 .... 이제는 서울의 중심이 되었네... 형님들과 월요일 이른 저녁 신용산애서 모여 와인한잔 하기로 해서 1시간 휴가내고 용산으로 갔다. 내가 1등으로 갔네 먼저 한잔 해본다. Ch. Miso Wedding 2019 스위트 자두와인이다. 식전주로 어울릴것 같아서 가져왔다. 자두와인인데 복숭아향이 난다. 자두향과 복숭아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부담없는 살짝 달콤한 와인. 나나묵자 + Tenuta di Sesta Brunello di Montalcino 2016 작년 노량진 양꼬치에 용탁형님이 들고오신 와인이다. 당시 여러병 구매하신것 같다. BDM이 2000년 전 빈티지에서는 고급진 오크향이 코팅이 된것처럼 퍼졌는데 언제부터인가 오크향은 줄고 잘익은 과일향과 베리향 그리고 은은한 허브의 느낌이 주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