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라 날씨 좋네.... 그래서 꼭 와인만 마시는 건 아니지만 와인이 땡기네 ㅎㅎ
홈플러스에서 만원대 스페인 와인이 있어 한병 집어왔다. 집에서 한잔 해본다.
Masca del Tacco Susumaniello Puglia 2021
보라색. 산미강하고 오크통 숙성하지 않은 와인이다. 요츰 이런 호벤 찾기 어려운데 운이좋다.
인위적인향 없다. 오랜만에 맛있는 호벤마시네
나나묵자++
맥만동 분과 오랜만에 만나 요즘 자주 만난다. 주로 위스키 마시는데 오늘은 와인이 땡겨 두병 가져갔다.
Hames Creek C/S 2016
오픈좀 해두면 가성비 쩌는 와인!! 하루 많이 마셔서 후기는 생략
나나묵자 +
Hess Select Treo 2017
어? 저번 산에랑 마실때 맛았어서 추가로 사서 해서랑 마실때 까지 엄청 맛있었는데 어라? 같은 빈티지인데..
탄닌은 적당 오크향이 이전보다 못하다. 베리향은 좋은데 저번보다는 못하네
나나묵자 +
버섯볶음 오랜만에 먹어본다. 언제 먹어도 맛있다.
단골이라고 이것 저것 많이도 주시네..... 캄사합니다. ^^
토요일 정휴형님, 상훈형님 유럽 기행기 듣기위해 재선형님과 같이 4명이 모였는데 용민형님까지 오셔서 와인 잘 마시고 2차로 용산 펍피맥에 가서 맥주한잔 더 했다.
Masca del Tacco Susumaniello Puglia 2021
보라색. 산미강하고 오크통 숙성하지 않은 와인이다. 요츰 이런 호벤 찾기 어려운데 운이좋다.
인위적인향 없다. 오랜만에 맛있는 호벤마시네
나나묵자++
Coto de Imaz gran reserva 2015
우유향이 먼저올라온다. 가죽 담배 잘익은 과일
미네랄양도 좋네. 푹익었으나 과일향도 좋다.
나나묵자++
Josh C/S 2017
역시 미쿡카쇼네... 잔당이 이를 말해준다.
산미도 꽤되네. 자두 플럼 잔당
나나묵자+
딱 이렇게 3병 마시니 취하지고 않고 좋네.
음식은 양갈비에다 ...먹었다.
이 사진은 노량진 만주양꼬치 사진이 아니라 서대문 양치기소녀에서 찍은 가지튀김이다. 초식이 달라 비교가 어렵다.
몇일전 집에서 하몽이 땡겨 스페인 와인과 즐긴 사진이다.
Cune Crianza 2018
스페인에서 물처럼 마셨던 와인 ㅎㅎㅎ
산미가 좀 쎄네 .. 그때의 오크향이 왜 안나냐고요~~~
나나묵자
우노형님 도와드리려 노량진에서 잠깐 만난김에 와인한잔 했다.
Tinto Pesquera Crianza 2018
리베델 두에로 페냐피엘에서 차로 5분? 뻬스케라 데 두에로에 있다. 가봤지~~~
등급은 크리안싸이나 맛은 리제르바 이상이다.
첫 향이 바로 질좋은 오크향 ..우유향이 지배적이다.
오크, 산미, 과일향 ..발란스 아주 좋다. 크리안싸가 4만원대면 다 이유가 있는거다.
나나묵자 ++
메뉴에는 없지만 탕수육과 가지볶음 요리인데 참 맛있다.
토요일 정휴형님이 홍합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서울대입구 홍합맛집에 예약하고 갔다. 난 뭐가 잘 어울릴까 생각하다
약간 버터리한 샤도네이를 골랐는데 역시나 아주 맛있었다. ^^
3시간 전에 미리 오픈하고 약간의 양을 미리 맛보고 보관하면 디켄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코피타 잔이 멋지다. ㅎㅎ
맛있는 와인을 가져오셨다. 2011년 빈티지인데 2014 코리아 와인챌린지에서 수상한 와인이다.
지금은 아쉽게도 구할 수 없네..... 더 찾아봐야지
내가 좋아라 하는 깔라마리튀김 시켰다. 같바속촉의 교과서!!
Josh Chardonnay 2018
뭐지? 이 부드러움은? 오픈한지 3시간 이후 마시니 버터향이 은은히 퍼지면서 구운 파인애플향이 은은하다.
살짝 뒷맛에 쓴맛이 올라오지만 나쁘지 않다. 와... 이거 보이면 또 사야지!!
나나묵자 ++
토마토 소스 홍합주문했다. 벨기에에서 먹는 거랑은 비교불가지만 나름 맛있었다.
홍합소스로 만든 파스타인데 안시켰으면 울었을 듯 ... 맛있었다.
El Esteco Altimvs MMXI 2011
뒷면을 보면 카쇼, 카베르네프랑이 12개월 뉴프레랜치 오크통에서 각각 숙성되고 이후 블랜딩된 후 추가로 6개월 숙성된 후 약 10년간의 포텐셜 숙성이 가능하다고 하네.. 2022년 9월이니 딱 10년 포텐셜의 년도이다.
알콜 볼륨이 15도이다. 오픈했다니 푹익은 베리쨈느낌이 있고 질좋은 오크향이 꼭 신선한 우유향으로 다가온다. 산미도 꽤 좋은데 아마 카베르네프랑의 힘인것 같다.
찐득, 풀바디, 우유, 말린허브 그리고 롱 피니쉬~~ 아주 좋은 와인을 딱 시음 적기에 마셨다.
나나묵자 ++
토요일을 아주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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