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4 43

2024년 12월 11일 - 드래곤티시 리본에서 여덟번째 우니꼬를 마시다!! (4)

아침에 gym에서 운동하고 금융공부좀 하고 점심으로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고 쉬고 있는데 정휴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오늘 약속한 친구가 캔슬했다. 리본 예약했는데 오늘 시간있으면 같이 가자~""ㅎㅎㅎㅎㅎㅎㅎ 그러시죠"잠시 후 다시 톡으로 '용님형님이 다음주 마실 거 오늘 오신단다. 우니꼬 가져오신데''오우~~ 대박!  저도 맛있는 와인 준비하겠습니다.' 바로 청룡산에 올라 50분 산책하고 피자 두쪽 먹었다. 왜냐하면 진짜 좋은 와인은 음식이 필요없다. 그래서 배를 어느정도 채우고 가서 와인으로만 맛을 느끼기 위해서다.7:30분 만나기 위해 출발~~야경이 끝내주는데 저 텅빈 공간은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궁금하다.다들 오시고 반갑게 인사드리고 내가 준비한 임페리얼부터 마셔본다.   Imperial R..

와인 2024 2024.12.12

2024년 12월4일 인와음사, 7일 우양간 (8)

8사단 기갑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이 오랜만에 휴가나왔다.   월요일 KCI 출신 4명이 모였다.  보양이가 출장때 사온 블루~~~ 얏호역시 위스키도 전용잔에 마셔야 그 감동이 두배!!    인와음사 12월 4일 모임 - 만주양꼬치 One by Penfolds Chardonnay 2022 산미가 좀있네 부드럽고 사과 파인애플 은은한 오크..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 산미는 좀 쎄다. 나나묵자+   어버웃샤브 폐점으로 이제 서울에서 교통좋고 편하게 마실 곳은 노량진 만주양꼬치 하나 남았다.   Rapaura Springs Reserve Pinot Noir 2023 자두 낙엽 멋진산미 뉴질랜드 피노에서만 느껴지는 쉰포도향 나나묵자+   요즘들어 양고기가 더 맛있어 졌다. 왜??    Chateau Beauc..

와인 2024 2024.12.09

2024년 11월 21일 펍피맥 선배님들과 26일 HP 동료들과...(6)

10월에 처음 뵌 재선형님 친구들 모임에 이번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내가 만든 IPA 들고... 간단한 와인 시음후기 적어본다.MASI Colbaraca Soave Classico Superiore DOCG 2019 베네또 지역의 소아베에서 "Garganega"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이다. 그냥 무난하다. 어디 튀지 않고 편안하고 은은한 과일향이 어디 튀지 않는 맛이다. 나나묵자+     형님이 콰트로 피자 해주셨다.   Innisfree Napa Valley Cabertnet Sauvginon 2017 안핀다. 갇혀있다. 30분정도 엄청 스월링하니 서서히 피어오른다. 진짜 단단한 놈이다. 탄닌 강하고 먼지향이 걷히니 진한 블랙베리의 느낌이 틱~하고 치고 나온다. 나나묵자+     San Pedr..

와인 2024 2024.11.28

2024년 11월 8일 윤성이생일, 우양간 그리고 드래곤시티 더리본 (7)

윤성이 생일이 11월8일이다. 같이 저녁먹기로 했는데 뭐 먹고 싶냐고 문자 보냈더니 돼지갈비 먹고 싶다네 ㅎ돈뼈락가서 맛있게 먹었다. 다 먹고 정휴형님과 조인했다. 한원장님 생일도 11월 8일이다. 앞으로 잊어먹지 않겠네 ㅎㅎ 샤로수길 끝에있는 우양간에서 만나기로 해서 갔는데 내가 먼저 도착했다.45일 에이징한 소고기 600그람과 사이드 디쉬!   고기상태 정말 좋다.  와인은 1병 콜키지 프리고 2병부터는 1만원이다. 두병 들고갔다.   Kaiken Terroir Series Malbec  몬테스에서 만든 데일리급 와인이다. 일단 병 디자인이 이쁘다. 진득한 베리향과 살짝 타바코향도 있다. 소고기와 마시니 궁합이 딱이네 ㅎㅎ 나나묵자 +   Bodega Los Aljibes Selectus  까스티야 ..

와인 2024 2024.11.11

2024년 11월 - 세철이와, 노량진 그리고 집에서 즐긴 와인들 (11)

나는 곱창을 안먹는다... 일부러 .. 예전 오발탄에서의 멋적은 기억땜에 ㅎㅎ정휴형님이 샤로수길 입구 세광양대창에서 보자고 하시네  일단 와인은 들고 갔으나 콜키지 비용이 너무 비싸서 소맥만 마시고 왔다.양대창  진짜 10년만에 먹었는데 맛은 있다. ㅎㅎ  몇일 뒤 집에서 가볍게 즐긴 카바Bohigas CAVA Reserva언제나 굿~~ 나나묵자 +   Winzer Krems Sandgrube 13 Gruner Veltliner 2022 이 와인은 브리딩 필수! 온도는 8도정도에서 마시면 시트러스, 배, 복숭아, 미네랄리티를 멋지게 느낄 수 있다.  나나묵자 +   샴페인잔에 마시면 어떨까 하고 화이트 깠는데 별로다  역시 와인은 전용잔에 마시길...   노량진에서 옥영천님과 오랜만에 만나 위스키에 가지..

와인 2024 2024.11.11

2024년 10월 24일 인와음사 먼데이블루스 - Runrig (7)

이번 모임은 강남역 먼데이블루스에서 모이기로 했다. 일주일 전 미리 방문해서 와인한잔 하고 직접 예약했다.요즘 시간이 남아돌아 조금 일찍 도착해서 와인 세팅했다. 그럼 간단한 후기 적어본다.  먼저 화이트도 올빈이 맛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Copplola Rosso & Bianco Pinot Grigio 2012 오픈하자마자 황도캔 연 느낌. 산미를 위해 소비뇽블랑을 소량 넣었겠지만 올빈이라 라운드하다.  화이트도 숙성되면 멋지다는 것을 보여주네. 잘익은 맛있는 백도 복숭아 먹는느낌 나나묵자++   아직 4명이 와야해서 먼저 아보카도 샐러드 부터 시켜본다. 뭐 맛있지 ㅎㅎ   소리가 왔다, 가방에서 와인을 한병 꺼내더니 맛있어서 가져 왔다고 하네  땡큐~~ 맛보자 ㅋJoseph Pascal Pul..

와인 2024 2024.10.25

2024년 10월 18일 슬로우보틀 와인번개 (6)

동네분들 모임이다. 뭐랄까 늦게 만나서 가볍게 즐기고 귀가 시간 걱정없는 그런 모임 그리고 다양한 직업군이 모여 와인이라는 주제로 대화가능한 모임이다. 급하게 번개로 금요일 저녁 6명이 모였다. 나야 요즘 시간이 많아 아띠에서 빵을 좀 사고 이마트에서 치즈사서 조금 일찍 도착했다. 회비는 사회생활 능력에 맞게 내는 터라 와인2병을 미리 사서 오픈해논다.그럼 간단한 시음후기 써본다.Killibinbin  카카오 초코렛 그리고 진득한 베리쨈향 가득하다. 가성비 좋은 와인 나나묵자 +   7시 30분이 되서야 다들 도착한다. 몽트 위스키도 맛보라고 가져왔다.   고시생이 가져온 캠벨로 만든 국산 와인이다. 딱 우리가 생각하는 맛과 향 ~   The Federalist Cabernet Sauvignon  벤자민..

와인 2024 2024.10.20

2024년 10월 프랑스에서 온 크리스&노라 그리고 영오친회 야유회 (11)

속초에서 완전히 서울로 오고나서 저녁에 심심하니 와인 마시는 날이 부쩍 늘었다. 오늘도 화이트 가볍게 한잔한다.Winzer Krems Sandgrube 13 Gruner Veltliner 2021 21과 22 빈티지 맛이 살짝 다르다. 21이 산도가 좀 라운드하다. 근데 둘다 맛있다 ㅎㅎ 나나묵자 +   정휴형님과 샤로수길 초밥집에서 즐긴 저녁   아침에 운동가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한컷~   Luxdition Brut 편하다. 나나묵자    묘간이 취미~    Winzer Krems Sandgrube 13 Gruner Veltliner 2021 치즈와 찰떡궁합!! 나나묵자 +    속초에서 만난 크리스와 노라(노하가 좀더 정확한 발음)한국에서 여행중 나랑 속초에서 음악들으면서 와인맥주 마셨던게 젤로 기..

와인 2024 2024.10.12

2024년 9월 즐긴 와인들 (5)

9월도 속초에서 추석까지 일하고 서울로 왔다. 그때 즐기던 와인이 그리워 올려본다.The Long Little Dog 가벼운 산미와 깔끔한 바디 미디움풀 와인 나나묵자   잉글랜드에서 온 피터 이틀동안 같이 맥주 이야기 하면서 많이 마셨다. 잼버리 이야기 할 때 무지 쪽팔렸음. 그래도 내가 희귀한 맥주 많이 서비스 줬으니 한국에서 좋은 기억 가져가길 바람. ㅎㅎ   몽트 마당  흐린날 울산바위   저기가 달마봉인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달마봉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The Long Little Dog  예전엔 참 맛있었는데 혼자 마시니 뭔가 부족한 느낌 나나묵자    추석때 본점 매장에서 근무할 때 잠시 한가해서 맥주 증류했다. 뭐 증류는 어렵지 않은데 초류, 마지막에서 끊는거 온도 맞추는 게 첨이라..

와인 2024 202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