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묘간이와 나밖에 없다. 그래서 어묵탕에 빵 그리고 레드와인 한병 준비했다. 이럼 됐지 ㅎㅎ Penley Estate Hannah Shiraz Australia Coonawarra 산 쉬라즈인데 후추, 석필의 질감. 첨엔 별로다. 내일 다시 마셔봐야지~ 나나묵자 9시가 조금 넘었는데 정휴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메리 크리스마스임다 형님!""어~ 드래곤시티 33층으로 와라~ 한잔하자""이시간에요?""택시타면 15분이면 온다""넵!" 진짜 택시타니 딱 17분 걸리네 ㅎㅎ 도착하니 식사하고 샴페인 한잔 하고 있길래 나도 한잔 받았다. 그리곤 한잔 더 하자고 하시네 회원권을 구입하면 이런 혜택이 있다. 와우~~~ 안주는 가성비 딱이다. 샴페인 마지막잔은 내가 마셨다.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