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4 45

2024년 7월 와인 즐기기 (15)

묘간이 사무실 냉동실에 화이트가 있네 .. 아뿔싸  저번 4명이 와서 마실 때 넣어둔거네 ㅠ.ㅠ집에와서 녹혀서 마셔본다.Mahi Marlborough Pinot Gris 2022 얼었다거 녹은 화이트!! 어느하나 튀지 않는 육각형의 화이트. 무난하다 나나묵자+    우노형님과 여의도 이마트에 다녀왔다. 장터가로 와인 세일한다고 문자 받았으니 가봐야지 ㅎㅎ Louis .M. Martini C/S 2018 작년에 3만원 주고 샀는데 장터에 19800원에 나왔다. 아직 작년에 산 와인이 셀러에 있는데 ㅠ.ㅠ 코코아,카카오,커피향 좋다~ 몇병 더 살껄... 나나묵자 ++    집에서 심심해서 한병 오픈~ Passo Segreto Appassimento Puglia 허브향, 설탕 태운향에 잔당이 멋진와인이다. 나..

와인 2024 2024.07.07

2024년 7월 4일 주류박람회에서 찾은 멋진 스페인 와인

딱 한 부스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러시아 출신 스페인에서 20년 살고있는 올레스야(Olesya) 가 너무 잘 해줘서저녁 먹을 때 드시라고 사과증류주 한병 사서 선물도 하고 같이 스페인 와인 이야기 하면서 와인을 즐겼는데 하나같이 맛있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와인들 이었다. 어서 좋은 수입업자 만나시길.... ^^ Cellers Grifoll Declara Gran Predicat Vinyes Velles Priorat    Gabarda Seleccion  Gordo Garnacha Essentia Reserva Luis Marin 2018   Tardon Tinto Joven 2022   Essentia Reserva Luis Marin 2018   Poma Aurea Brut Nature    P..

와인 2024 2024.07.07

2024년 6월 27일 드래곤시티 더 리본 (9)

저번 모임에서 우니꼬 마시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럼 장소도 최고급으로 하자고 해서 드디어 인와음사 모임에서 오게된 드래곤시티 더 디본!!  난 지난 토요일에도 왔는데 ㅎ 6시에 도착하니 자리가 세팅이 딱 되어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세도 어떤 와인을 가져올 지 몰라 종류별로 3가지 준비해 주셨다. 캄사합니다. ^^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 다들 도착 전이라 화이트 한병 먼저 오픈해본다.   Donnhoff Riesling trocken 2021 첨엔 산미가 너무 강했는데 향만큼은 끝내준다. 한마디로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인데 사과향이 강렬하다. 파인애플향도 좋고 특히 미네랄향이 멋지다. 대신 기대했던 석유향은 아쉽게도 21빈티지에서는 안나네.. 나나묵자 ++     빈속에 신맛이 멋지게..

와인 2024 2024.06.28

2024년 6월 26일 - 슬로우보틀 와인시음회 (10)

저번 시음회때 2차로 묘간이 사무실에서 와인마시고 좀 과음했다. 담날 완전 시체놀이하고 혼나서 잠시 조신하다 참가한 시음회!! 미리 리스트를 알려주고 어떤 와인인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시음회다. 그중 3가지 와인이 나오는 베누아 미쉘 샴페인이 궁금해서 좀 찾아봤다. 베누아 미쉘 와인은 젖산발효(Malolactic Fermentation) 대신 병숙성(Bottle Aging)을 선택하는 샴페인. 대부분의 샴페인이 15년 이상의 병숙성. 오~ 신기하다. 예전에 와인 만들어 볼때 젖산발효 하고 안하고 산도가 엄청 차이가 났는데 맛보면 뭔가 다를지 궁금하다.도착해서 참가자분이 속속 도착하는데 한분이 미소를 가득 머금고 꽃을 가져오셨다. 이름을 물어보니 '서빈'씨라고 한다. 빈병에 담에 두니 멋지다~   이렇게..

와인 2024 2024.06.27

2024년 6월 22일 - 아그라 & 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 리본 (4)

한가한 토요일 ... 비가온다. 일찍 밭에가서 상추좀 따고 운동좀 하고 쉬고 있는데 정휴형님 전화가 왔다."TV에서 인도요리 보다 오늘 좀 먹어야 겠다. 와인좀 가지고 아그라에서 보자~""그러시죠~~"셀러를 열어본다. 카레를 이길 와인을 찾는데 향신료 향이 풍부한 까르미네르가 없다. 그럼 반대로 가자!피노누아에 가까운 쯔바이겔트 품종 블랜딩으로 ...  그래서 골랐다.  Winzer Krems Kellermeister Reserve Blauer Zweigelt holzfassgelagert 2019 피노누아 같다. 건자두, 향신료 향이 나고 후추향 살짝 산미 굿~~ 오크향도 좋은데 좀 인위적인 맛이 살짝 느껴진다.  나나묵자 + 식사할 때 사진을 못찍어 집에 있는 다른 와인을 다음날 찍어 올린다. ㅎㅎ오..

와인 2024 2024.06.24

2024년 6월 13일 슬로우보틀 와인 테이스팅 (12)

13일, 14일 모두 시음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지나갔는데 다시 카톡알람이 와서 목요일 신청했다.저녁먹고 시간맞춰 가니 사장님이 와인을 가리고 있었다. 다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는구나 ~ ㅎㅎ앗! 그런데 오늘 5명이 전부란다. 와인은 10병인데... 시간되서 5명이 모여 테이스팅을 시작해 본다.저녁을 먹고 왔지만 버섯 피자 한조각 먹었는데 참 맛있네 ㅎㅎ  버섯토팅~ 기억해야지~~~~    블라인드가 끝나고 와인을 직접보니 대부분 절반 이상은 맞추네 ㅋ~  그런데 사장님이 샴페인2병을 추가로 넣어서 총 12병을 테이스팅 했다. 그럼 간단한 테이스팅 후기 적어본다.  스파클링 4병 저번에 마셨던 와인이다.   Champagne Collery Grand Cru Brut -콜레리 그랑크뤼 브뤼, 98,000..

와인 2024 2024.06.16

2024년 6월 소소한 와인 즐기기 (9)

5월 이마트 장터에서 카를로사니 와인 2종류를 12병 샀다. 집에서 한잔 생각나서 까본다.Carlo Sani Susumaniello  팔래트가 살짝 까칠한 느낌이 좋다.  나나묵자 +   우노형님이 운동기구 부품 주문을 부탁하셨다 만나서 간 서을대입구 팔각도 닭구이 집인네 새로 생겨서 인가 사람들로 넘치네    나의 점심   수요일 정휴형님과 간 청룡동 바다수사 고등어회가 진짜 일품이다.  초밥용 밥을 따로 주는데 이것도 맛있고 알탕도 으뜸이었다. 자주갈듯    정휴형님이 서브미션 피노누아가 하도 맛있다고 자랑하셔서 확인하러 갔다.   Submission Pinot Noir  미국 피노네 자주계열과일 느낌과 꽃향이 은은하면서 산미도 적당하다. 나나묵자 +    색좋네~   새로생긴 집이다. 키라키라윤 이..

와인 2024 2024.06.07

2024년 5월 31일 홍천 자라바위 오토캠핑 (4)

헌주가 단톡방에 한줄 올렸다. "나 담주 금요일 홍천강 캠핑가는데 갈래?" "콜~~~~"   금요일 12시 삼성동에서 만나 출발했다. 캠핑장이 2시부터 오픈이라 근처 식당에 들렀다.메밀촌!!  안으로 들어가니 주문 전인데 이미 신뢰가 간다. ㅎㅎ    손씻고 오니 보쌈 작은거 시켰길래 운전도 안하니 로컬 막걸리 하나 시켰다. 와우~~ 지역 막걸리는 지역 농산물과 먹어야 제맛!!   막국수 제대로다~~~   식당에서 1분거리 캠핑장에 도착했다.   텐트를 치고 가져온 와인과 시가 필때 필요한 부나하벤의 피트 위스키 꺼내논다.    텐트 안에 간이 침대도 준비하고   이제 낮술 한잔 할 타임~~ 일단 향을 맡아본다.    첫번째로 실버오크 알렉산더밸리~~    Silver Oak Alexander Valle..

와인 2024 2024.06.05

2024년 5월21일 정가 신촌직영점 - 뽕데까네, 더블다이아몬드 (6)

오랜만에 용탁형님, 용민형님과 같이 와인한잔 하는 자리 .... 재선형님께서 가지튀김은 이곳이 최고라고 해서 기대하고 4시반에 집에서 나섰다. 도착하니 첨 뵙는 병주형님이 계셔서 인사드리고 있는데 다들 시간 맞춰 오셨다.그럼 간단히 와인마신 후기 순서대로 적어본다.Chateau Pontet Canet Pauillac 2011 그랑크루 클라세 5등급 와인이다.  은은하고 질좋은 오크, 흙, 가을낙엽 탄닌이 너무 좋다. 와인을 정말 많이 마시지만 보르도 그랑크루 클라세는 만나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운이 너무 좋다. 늘 느끼는 거지만 그랑크루 클라세는 언제나 오크에 휘둘리지 않는 포도 고유의 느낌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 능력에 박수를 치고 싶다. 나나묵자 ++   Textbook Napa Valley Caber..

와인 2024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