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휴형님과 저녁먹다가 12월31일 신년맞이 카운트 다운 보러 가신다고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하시네 그래서 목욕단장하고 깔끔하게 차려입고 묘간이와 같이 갔다. 알아서 버블와인잔 챙겨주시니 카바하나 골라본다. 까바가 나오는 동안 그동안 참 잘해주셨던 한상돈실장님께 드릴 선물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사왔다. 시가~~~ ㅋ 시가 좋아라 하시는 실장님이 너무 좋아하시고 자신이 피시는 시가를 또 나에게 선물해주시네 ..아 이럴려고 사가지고 온게 아닌데.... 아무튼 너무 감사합니다. 1월7일 12도 짜리 임페리얼 스타우트 선물 드리겠습니다. ^^ Castellnou Cava Brut 드라이한데 향은 드라이 하지 않다. 복숭아, 살짝 구운빵~~~~ 아주 맛있다. 이정도면 샴페인은 이제 더이상 안사도 될듯~~ 나나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