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3

2023.11.15 K-wine 프리미엄 시음회

choioneq 2023. 11. 20. 16:48

 국산 와인 프리미엄 시음회에 오라고 초대받았다. 메일로 초청장을 받고 명동으로 시간맞춰 갔다.

입구에 수상한 와인들이 멋지게 진열되어 있다.

 

 

 

한번 쓰윽 보고 행사장으로 갔다.  

 

 

앗~~ 아는 분이 꽤 많이 계셨다. 약속 없이 만나게 되니 참 반가운 분들.....

한국와인생산협회 회장님이신 와인맨 재민이 형님이 축사를 하는 자리 한컷~~~ 

구력과 말빨은 정비례!!! ㅋ~

 

 

 

이제 음식과 함께 시음을 해본다.

한국 화이트 와인 품종 청수!!  산에가면이 만든건 PH를 3에 맞춰서 너무 셔서 마시기 힘들었는데 이건 상큼하다.

드라이 하면서도 적절한 산도가 깔끔함을 보여준다,

 

 

 

샤인머스캣 향이 은은히 퍼지면서 낮은 돗수로 뒷만에 살짝 잔당이 도는 스파클링 와인이다. 맛있어서 2잔 더 마셨다. ㅎㅎ

 

 

 

시나브로 청수는 산미를 더 줄이고 잔당을 남겼다. 맛있었다.

 

 

 

청포도 와인... 잘 기억이 안난다. 바로 글을 써야 하는데 한참 지나고 나서리.... ㅠ.ㅠ 

 

 

 

편하게 마셨던 기억이.....

 

 

 

내가 좋아하는 안주 스타일이다. 빵. 하몽, 프로슈터 그리고 치즈 등등....

 

 

 

이 와인은 기억이 뚜렸하다. 포도와인을 마시다 자두 와인을 마시니 말린 자두의 향에 잔당이 너무 좋았다.

뒤로 두번이나 더 마셨다. 개인적으로는 이날의 주인공!!

 

 

 

자두와인 빛갈 주긴다~~~

 

 

 

복숭아 와인도 향이 끝내줬다. 인공향이 아닌 은은한 복숭아 향이 입안에 가득 남는다.

 

 

 

블루베리쨈이나 먹다가 와인을 마시니 왜이리 맛있니? ㅎㅎ

 

 

 

때깔이 정말 멋지지 않나? ㅎ

 

 

 

워낙 유명한 와인이다. 우리가 여름에 먹는 포도 바로 그 맛이다. 예전에 포도에 설탕,소주를 부어서 만들던 포도의 고급진 버전이라 보면 된다. 

 

 

 

잠시 밖을 보니 야외에 늦은 오후부터 달리는 분 많네 ㅎ

 

 

 

캠벨인데 달다. 딱 생각하는 그맛이다.

 

 

 

산머루인데 맛과향이 가장 쎘다. 향이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릴듯

 

 

 

퀴즈 문제를 맞춰 이와인 한병 받아서 셀러에 넣어뒀다. 담에 천천히 마시고 다시 후기 쓸 예정이다.

 

 

 

이것도 기억이 안나네.... ㅡ.ㅡ

 

 

캠벨에 MBA를 섞으면 발란스는 딱이다.

 

 

 

자두 와인이다.

 

 

이날 생산자 분들이 한분한분 나와서 소감을 말씀하시는데 한분의 말씀이 남는다.

"포도는 생산자의 발자국에 익는다."  멋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