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5 21

2025년 7월 청수장어, 소금, 인와음사 피양옥 (10)

속초에서 아침에 출발하고 점심에 집에와서 밀린 일좀 하고 저녁을 처가집식구와 먹기로 하고 청수장어로 갔다.나는 와인 3병을 준비해서 알맞게 온도 조절해서 갔다. 그럼 간단한 후기 써본다.Louis Perdrier Brut Excellence 음식이 나오기 전 위벽을 보호(?)하기 위해 마신 스파클링 와인. 사과, 복숭아 그리고 바게트.. 근데 셀러가 차서 베란다에 보관했더니 뒤에 쓴맛이 살짝도네 역시 보관? 나나묵자 + 식전주로는 아주 그만이다. 2인분이다. 사장님이 초벌 해주시고 2차로 또 구워주신다. 익힘정도가 아주 even 하다. ㅎㅎㅎ 난 이집의 kick은 이 미나리 라고 본다. 구워서 장어와 먹으면 아주 맛있다. Young Adult Petite Sirah Lodi Cali..

와인 2025 2025.07.05

2025년 6월 26일 - 세미나: 보르도의 오늘

올해 주류 박람회에 왔다. 비지니스 데이에 와야 한적하게 볼 수 있다. 와인동향을 보고 치즈와 와인 매칭하는 세미나를 듣고 점심으로 부스에 있는 뵈프 부르기뇽을 먹고 있는데 방송으로 1시부터 보르도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고 방송을 하네시간을 보니 딱 2분 남았다. 그래서 달려갔다. 보르도와인협회 + (사)한국주류수입업체에서 주관하는 세미나이다. 주제는 선도적인 와인 생산 지역의 리뉴얼및 업데이트1시간 세미나에서 중요한 점과 흥미로운점 몇가지 적어본다. 이분은 보르도 네고시앙 토마스 존 스톤이고 1734년부터 가족비지니스를 했다고 한다. 와우~~ 세미나는 토마스가 영어로 PT하고 한국어로 통역해주는 세미나인데 영어로 들어보니 통역보다는 준비된 프리젠테이션을 각각해주는 것에 가까왔다. ..

와인 2025 2025.06.28

2025년 6월에도 와인은 늘 따라온다 - 봉천동 소금 (13)

오늘은 6월 30일 6월 초부터 마신 와인과 식사를 조금씩 update하고 마무리 한다. 날이 더워지니 와인 마시는 날이 줄었네 ㅎㅎ그럼 간단히 후기 써본다.점심에는 늘 먹던 알리오 올리오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저녁에 묘간이와 쌈밥 먹으러 샤로수길 끝에있는 "시골집"으로 갔다. 제육쌈밥 맛있게 먹고 산책하러 서울대 후문까지 가본다. 열었다. 예전에는 저녁먹으로 맥주한잔 걸치러 자주 들렸던 곳이다. 조용하다. 맥주 딱 한잔씩 하면서 쉬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알맞은 온도와 상쾌한 공기 자주 와야겠다. ㅋ~ 6월6일 현충일이다. 태극기를 걷고 밖에서 화이트 한잔 하기위해 나섰다.Winzer Krems Gruner Veltliner Kremstal 2022오랜만에 마셔본다. 늘..

와인 2025 2025.06.16

2025년 6월 와인즐기기 - 드래곤시티 리본 (6)

금요일 정휴형님이 퇴근하고 노량진에서 가볍게 와인 한잔 하자고 하시네 .. 그래서 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갔다.갔더니 맥만동 달고나 "이형"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2차 저녁을 즐겼다. ㅎEscudo Rojo C/S 2022 피망, 당근, 후추 전반적으로 야채백화점 나나묵자 + Carmen Gran Reserva C/S 2021 에스쿠도 로호보다 좀더 거칠다. 야채와 후추 나나묵자 + 토요일 드래곤시티 리본에서 저녁 먹기로 해서 갔다. 한실장님께 드릴 내가만든 위스키와 세종에서 만든 3년 숙성 위스키를 한병 들고 갔다. 역시 리본은 경치로 반은 먹고 들어간다. 저~~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그럼 시음후기 간단히 써본다.Marrenon Orca Ventoux 2022 론 와인이다. 론..

와인 2025 2025.06.05

2025년 5월 대게 , 인와음사 슈냉블랑 (11)

2025년 5월도 와인을 즐기고 있다. 처음으로 집에서Louis M Martini Cabernet Sauvignon 2018 언제나 제값 이상을 하는 카쇼 나나묵자 + 이마트의 네덜란드산 치즈는 진리!! Paololeo Primitivo di Manduria 세일한다고 덜컥 사면 안된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는 와인!! 프리미티보 품종이 1만원대에서 늘 좋은 퍼포먼스를 줬는데 이건 좀 약하다. 나나묵자 요즘 만주양꼬치의 양꼬치는 전성기다 ㅋ Muga Reserva 2018 언제 마셔도 제몫을 하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중 하나!! 나나묵자 + 늘 먹어도 안질리는 감자가지볶음 집에서 파스타로 저녁먹을 때 화이트가 빠지면 섭하지~~ Canyon Oaks Chardo..

와인 2025 2025.05.28

2025년 5월 22일 GS25+ 와인행사

평상시 GS25+ 라는 어플에서 와인을 자주 구매한다. 그러다 5월1~18일 사이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명을 주류시음회에 최대 한다는 이벤트가 있어 응모하고 초대장을 받았다. 이때 저번 KIBEX에 못간 차차장이 생각나서 연락해서 같이 가게되었다. ㅋ역삼역 GS빌딩 1층에서 행사를 한다. 넓은 공간에 프라이빗으로 진행되서 한적하고 좋다. 분위기는 이렇다. 입구에 있는 사케코너는 일단 pass했다. 높은 돗수의 바이주도 pass 우리는 와인을 즐길려고 왔기 때문이다. ㅎㅎ 그래도 분위기 파악할 겸 첨으로 윈저는 조금씩 맛을 봤다. 의외로 12년도 맛이 좋았다. 옆 부스의 스페인 카바인데 예전 스페인 가서 마셔보고 정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 아마 제로보암 사이즈 병..

와인 2025 2025.05.28

2025년 5월 와인즐기기 - 대게, 청수장어, 우양간, 펍피맥 (14)

저녁 먹으러 가끔 가는 보현푸드기본 찬이 깔리고 오늘은 청국장과 고등어구이 그리고 막걸리 한사발 먹는다. 맛은 두말할 필요없고 가격은 28000원!! 우양간에 갔다. 오늘은 몬테풀치아노 한병 들고갔다.Murelle, Montepulciano D'Abruzzo 풍성한 과일향 특히 붉은 베리류의 풍미 미디움풀바디 오크향은 거의 없다. 나나묵자 + Bread & Butter Merlot 2020 과실향과 오크향이 적절히 잘 어울린다. 나나묵자 + 이곳 우양간 소고기는 언제 먹어도 굿~~ 오늘은 잔이 좀 작다. 뭐 상관없지~~ ㅋ 운혁이가 휴가 나와서 오픈한 내가 만든 IPA 병입시 물이 들어가서 팔지 못하는 거 가져와서 7개월동안 냉장고에 숙성된 맥주!! 너무 맛있네 ㅎㅎ ..

와인 2025 2025.05.16

2025년 4월 서울대입구 롬타이, 분당 두마레, 우양간, 소담촌 그리고 아들과 와인한잔 ㅋ~ (6)

4월도 막바지로 가는구나 .... 뒷베란다에서 저녁 노을이 이뻐서 한컷~ 혼자 점심은 늘 파스타 ... 이젠 거의 도사급이다 ㅎㅎ 수요일 정휴형님이 부르시네 동네 롬타이로 갔다. Louis Perdrier Brut Excellence 복숭아와 바게트 나나묵자 ++ 언제 마셔도 맛있다. 이곳은 처음인데 이것 저것 시켜본다. 모닝글로리 볶음 똠양꿍 William Hill Central Coast Cabernet Sauvignon 2020 진득한 탄닌과 코코아,커피,초코렛 나나묵자 ++ 게튀김과 커리 Bodega Los Aljibes Selectus 발란스가 약간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 먼지향이 좀 있네 블랙베리쨈 맛 나나묵자 + 소고기 쌀국수인데 족발탕 같다..

와인 2025 2025.04.27

2025년 4월 도고온천, 후포리 (5)

4월17일 오후에 산에와 카톡하다 급 한잔 하기로 하고 기차표 끊어서 갔다.산에가면 집이 도고온천에서 차로 5분거리다. 2시간에 한번씩 밖에 기차가 없다. 다행이 퇴근시간에 맞춰 6:10분 도착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내렸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도고면옥 ... 짜장면 집인데 왜 면옥이라고 했을까 ... 들어가 보니 이유를 알았다. 가격은 요즘 물가에 완전 혜자!! 주문을 하면 바로 면을 뽑아서 요리를 한다. 주방을 보니 냉면 면 뽑는 기계도 있다. 아~ 이래서 면옥이구나 ㅋ 현금가 4천원 간짜장이다. 보통 잘하는 곳은 소스가 맛있는데 이곳은 면이 바로 삶아서 그런지 환상이다. 4천원 내고 이런 간짜장 서울에서는 먹을 수 없다. 잘 먹고 산에 집으로.... 저녁도 먹었겠다 ..

와인 2025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