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형님이 펍피맥 운영하느라 만날 시간이 없다. 1월 1일 쉰다고 연락와서 급 번개가 성사됐다. 뭔 와인을 들고 갈까나 ...... 그래 미쿡와인으로 정했어!! 맘편하게 와인 마실 수 있는 노량진으로 간다. 먼저 도착해서 이미 깨끗하지만 와인잔을 한번 더 깨끗이 세척하고 기다리니 5시에 다들 오시네 반갑게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와인 한잔 씩 한다. 그럼 간단한 후기 써본다. 5명이 마실 와인이다. 새해 첫날 부터 와인마시는 와인 러버들~~ ㅎㅎ Marierra Roman 2016 진판달 베이스의 나파밸리 밭에서 나온 포도 블랜딩 와인. 병브리딩 3시간 후 온도 맞춰 가져갔다. 오크느낌 별로 없고 14.9도의 알콜이 말해주는 강력한 풀바다의 와인인데 마시기 편하다. 말린자두, 베리쨈 그리고 롱 피니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