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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6일 도고온천 (5)

서울에 살 때는 자주봤고 도고로 내려갔어도 등산 할 때 꽤 자주 봤는데 요즘은 일도 바쁘고 주말에도 바빠 자주 못봤다. "한잔 해야지? 금요일이 좋니 목요일이 좋니?" "금요일은 퇴근하고 세종가야 해서 목요일이 좋습니다." "OK 목요일 갈께~~" 화요일 미군부대에서 우노형님과 같이 일하고 목요일 같이 가기로 했다. 6시5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해는 졌다. 밖에서 식사하면 누구 한명은 반주도 못하는 터라 집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도착해서 산에는 음식준비하고 나는 와인 5병 오픈하고 페트병을 이용해 디켄팅을 했다. 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한잔 한다. 물론 음악이 빠지면 안되지 ㅎㅎ 유투브를 TV에 연결해 90년대 가요을 틀었다. 첫번째는 권소영의 C.O.C  신난다. 그럼 간단한 와인 시음후기 써본다. Emb..

와인 2025 2025.01.17

2025년 1월 바다수다, 우양간 그리고 양평 소노휴 (7)

"저녁에 시간되세요?""넵 !!""5시 반에 뵙죠~ 고등어회 파는곳이 있데요~ ""알겠습니다~"처가집에서 전화왔다. 물론 시간된다. 요즘 약속도 예전같이 않고 집에서 저녁먹는 시간이 많다.형님네와 4명이 관악구청에서 봉천동 쪽으로 걸어가니 어디 가는줄 짐작이 간다. 바다수다이다.이곳은 숨은 맛집인데 가격은 비싼편인데 늘 줄서는 맛집이다.방어 3인분 짜리인데 알차게 나온다. 부위별로 깔끔히 썰어주는데 맛있다.   석화도 시켜주시는데 올해 굴먹고 탈이 난적이 있어서 한개만 먹었다.   추가로 시킨 1인분 ~~ 고등어가 이리 쫄깃했나??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 .... 내가 전화 걸었다."이따 소고기에 와인한잔 하러 가시죠!! "샤로수길에 있는 우양간이다. 고기는 45일 에이징하고 와인1병은 콜키지프리 이후..

와인 2025 2025.01.10

2025년 1월 1일 만주양꼬치 & 드래곤시티 "내추럴 8" (4)

재선형님이 펍피맥 운영하느라 만날 시간이 없다. 1월 1일 쉰다고 연락와서 급 번개가 성사됐다. 뭔 와인을 들고 갈까나 ...... 그래 미쿡와인으로 정했어!! 맘편하게 와인 마실 수 있는 노량진으로 간다. 먼저 도착해서 이미 깨끗하지만 와인잔을 한번 더 깨끗이 세척하고 기다리니 5시에 다들 오시네 반갑게 새해 덕담을 주고받고 와인 한잔 씩 한다. 그럼 간단한 후기 써본다. 5명이 마실 와인이다. 새해 첫날 부터 와인마시는 와인 러버들~~ ㅎㅎ   Marierra Roman 2016 진판달 베이스의 나파밸리 밭에서 나온 포도 블랜딩 와인. 병브리딩 3시간 후 온도 맞춰 가져갔다. 오크느낌 별로 없고 14.9도의 알콜이 말해주는 강력한 풀바다의 와인인데 마시기 편하다. 말린자두, 베리쨈 그리고 롱 피니쉬 ..

와인 2025 2025.01.02

2024년 12월 마무리 ...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묘간이와 나밖에 없다. 그래서 어묵탕에 빵 그리고 레드와인 한병 준비했다. 이럼 됐지 ㅎㅎ Penley Estate Hannah Shiraz  Australia Coonawarra 산 쉬라즈인데 후추, 석필의 질감. 첨엔 별로다. 내일 다시 마셔봐야지~ 나나묵자    9시가 조금 넘었는데 정휴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메리 크리스마스임다 형님!""어~  드래곤시티 33층으로 와라~ 한잔하자""이시간에요?""택시타면 15분이면 온다""넵!"  진짜 택시타니 딱 17분 걸리네 ㅎㅎ 도착하니 식사하고 샴페인 한잔 하고 있길래 나도 한잔 받았다. 그리곤 한잔 더 하자고 하시네    회원권을 구입하면 이런 혜택이 있다. 와우~~~   안주는 가성비 딱이다.   샴페인 마지막잔은 내가 마셨다.Ch..

와인 2024 2025.01.02

2015년 12월 23 와마 - 스페인 리오하 스페셜 (6)

오늘은 와인테이스팅 후기 제대로 한번 써볼라고 한다.정말 졸은 친구란 칭찬속에서 단점을 이야기 해주어 그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켜줄 수 있는 친구가 정말 좋은친구다. 와인테이스팅도 feedbak을 무조건 좋다고만 하면 실제로 영업하는 분들에게는 착각에 빠져 판매에 어려움을 주게된다. 스페인와인이 좋아 오로지 와인마시러 스페인만 두번이나 다녀왔고 와이너리투어만 11번 했더니 그 결과 같은 템쁘라뇨 품종이라도 레온, 리오하, 리베라델두에로, 라만차 지역의 특징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리오하의 새로운 value와인을 한번 정확히 테이스팅하고 그 후기를 적어볼 까 한다.와인을 딱 보니 꾸네 리제르바만 마셔보고 다른 와인은 첨보는 것들이다. 뒷면의 색을 보니 예사와인이 아닌게 보인다. 분홍 ->..

와인 2015(new) 2024.12.30

2015년 12월 21 신사동 쉐플로 (7)

이태리 음식이 이리도 다양할 줄이야... 그동안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만 먹었지 이런 다양한 음식은 첨이다.참 좋은 경험~~~ ㅋ 자 그럼 오랜만에 후기함 써볼까나?오늘의 선수 .... 두병이 더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ㅠ.ㅠ 암튼 ...시작~~   Chateau Montelena Chardonnay 20111976년 파리의 심판으로 유명한 와인. 샤토몬텔레나 와인은 수확년도에서 7년 정도가 맛있는 최적의 상태라고 하네... 이미 마셔버렸다. ㅠ.ㅠ 그걸 미리 알았어도 마셨을 와인.브리딩을 한참 시켰는데도 피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산미가 어느정도 날라가니 진가가 나온다.일단 단단하다. 청사과향이 미네랄느낌에서 터져나온다. 과하지 않는 오크터치가 정말 예술이다.소문이 진짜네....ㅎㅎ나나묵자 +..

와인 2015(new) 2024.12.30

2015년 12월 18 긍사모 (4)

내가 준비한 와인 .....명세기 송년모임인데 와인은 마셔줘야지.... 아무도 와인 이야기를 안꺼내서리 내가 4병 가져간다고 했다.그랬더니 크리스티가 1865 가져온다네....땡스 ㅋ   요래요래 찬공기를 쐬고 ... 와인 시음기는 아래에...ㅎㅎ   Palo Alto Reserva 2012화산의 느낌....양꼬치와 딱나나묵자   Cellier de Pena 2013루시용와인 .... 트렌드에 맞게 만들려고 한 노력이 보임. 맛은 그닥...나나묵자     Diseno Malbec 2013무난, 산뜻, 발랄.... 산미도 적당한데 살짝 먼지향이 났었음나나묵자   Two Hands Angel's share 20121865랑 어쩜 맛이 이리 비슷할까나....ㅎㅎ 베리쨈의 향연나나묵자 +

와인 2015(new) 2024.12.30

2015년 11월 28 와인모임 통합 송년회 - 합정 메세너폴리스 (12)

고생했다... ㅎㅎ                                            Piccini BDM 2009   don Luciano Brut   Champagne Pierre Moncuit Brut   Don Camillo    Poggio Borgoni Rosso di Toscana 2010    Dauvergne Ranvier Cotes dy Rhone Villages 2013   Lustau East India Solera Sherry    Maorou 2008   Valduero Reserva 2007   Castello di Verrazzano Chianti Classico 2011   Muga Reserva 2009   Muga Reserva 2011   Cakebread ..

와인 2015(new) 2024.12.30

2015년 11월 9일 노량진 양꼬치 - 회사 동료들과 ... (5)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양갈비에 와인한잔 마시기로 해서 뭉친모임 ...ㅋ저렴해 보이나? 맛은 아닐껄? ㅎㅎㅎ   Rouge par BADIE프랑스 남부 와인이다. 푸루티하고 잔당이 적당한게 데일리론 최고 위클리론 살짝 부족나나묵자   Katherine Hills C/S 2012호주와인이 진하다 진하다 해도 종류마다 다른거지.... 양갈비와 환상궁합이다. 의외로 탄닌이 적고 블랙베리향이 적당하다.나나묵자  Mallec 2013미디움풀바디의 블랜디 와인. 오픈하자 바로 피어주는 고마운 와인.  과일향이 풍성하고 드라이하다.나나묵자   I love merlot홈플러스 인기와인이다.  미디움 바디에 향긋하고 어디 모나지 않은 와인.나나묵자   Palo Alto Reserva1만원대 와인이 이리도 맛있단 말인가!..

와인 2015(new) 2024.12.30

2015년 10월 27 인와음사 에비뉴로즈 (5)

오늘은 최저출석 5명!!   그래도 맛있는 와인 한번 마셔보자규~~~모이기 2시간 전에 오픈하고 냉장보관 .... 서빙온도 15도?  자 마셔본다.   Michel Magnien  Marsannay Blanc Plantelle 2012RP83브르고뉴 마르사네지역 샤도네이로 만든 화이트이다. 일단 바디가 가볍고 깔끔하다.호주나 이태리 샤도네이가 살짝 거칠다면 부르고뉴 샤도네이는 우아하다고나 할까? 온도가 올라가니 점점 크리미 느낌이 난다. 점수는 낮지만 모인 사람 모두 맛있다는 후평...나나묵자++   Ch. Lafon-Rochet Saint-Estephe 2012RP86첨에 오픈하고 살짝 맛보니 탄닌이 엉청나다. 과연 마실수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2시간 병브리딩 이후 다시 마셔본다. 탄닌은 많..

와인 2015(new)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