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gym에서 운동하고 금융공부좀 하고 점심으로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고 쉬고 있는데 정휴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오늘 약속한 친구가 캔슬했다. 리본 예약했는데 오늘 시간있으면 같이 가자~""ㅎㅎㅎㅎㅎㅎㅎ 그러시죠"잠시 후 다시 톡으로 '용님형님이 다음주 마실 거 오늘 오신단다. 우니꼬 가져오신데''오우~~ 대박! 저도 맛있는 와인 준비하겠습니다.' 바로 청룡산에 올라 50분 산책하고 피자 두쪽 먹었다. 왜냐하면 진짜 좋은 와인은 음식이 필요없다. 그래서 배를 어느정도 채우고 가서 와인으로만 맛을 느끼기 위해서다.7:30분 만나기 위해 출발~~야경이 끝내주는데 저 텅빈 공간은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궁금하다.다들 오시고 반갑게 인사드리고 내가 준비한 임페리얼부터 마셔본다. Imperia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