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 때는 자주봤고 도고로 내려갔어도 등산 할 때 꽤 자주 봤는데 요즘은 일도 바쁘고 주말에도 바빠 자주 못봤다. "한잔 해야지? 금요일이 좋니 목요일이 좋니?" "금요일은 퇴근하고 세종가야 해서 목요일이 좋습니다." "OK 목요일 갈께~~" 화요일 미군부대에서 우노형님과 같이 일하고 목요일 같이 가기로 했다. 6시5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해는 졌다. 밖에서 식사하면 누구 한명은 반주도 못하는 터라 집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도착해서 산에는 음식준비하고 나는 와인 5병 오픈하고 페트병을 이용해 디켄팅을 했다. 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한잔 한다. 물론 음악이 빠지면 안되지 ㅎㅎ 유투브를 TV에 연결해 90년대 가요을 틀었다. 첫번째는 권소영의 C.O.C 신난다. 그럼 간단한 와인 시음후기 써본다. E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