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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3일 올림픽공원 홈수끼

일찬형님 큰따님 고대입성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 뭐 딸축하를 핑계삼아 한잔 하자는 모임..ㅎㅎㅎ 샤블리 1er cru 샤블리는 보통 상큼한 샤도네이의 느낌에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잘 발란스가 되어 있는게 일반적인데 이넘은 신세계 스타일처럼 신선하고 상큼한 느낌이 강하다. 블라인딩으로 마셨으면 뉴질랜드 화이트인줄 알았을 것같다. 나나묵자 무가 레제르바 2005 박스신공했던 와인. 수끼와 잘 어울린다. 산도,탄닌,알콜돗수 어느하나 튀지 않고 무난하다. 나나묵자 바스티올로 랑게 네비올로 사실 무지 기대했었는데 첨엔 아스피린향이 나서 실망했는데 1시간 브리딩후에야 핀다. 탕약? 뭐 이런느낌? 탄닌은 강하고 산미가 없어 발란스에서 좀 밀렸다. 나나묵자 - 아마로네 2001 15도면 무지 센 와인인데 근래에는 1..

와인 2010(new) 2024.04.23

2010년 2월16일 ZEN에서의 와인 BYOB (5)

5시에 걸려온 전화한통... "네??? 7시에 ZEN에서 BYOB가 있다구요? 금시초문입니다. 아~ 예...네..네 바로 츨발하겠습니다" 급하게 달려간 자리 역시나 1등으로 도착했다. ㅎㅎㅎ 독일산 유리병에 담은 필스너!! 이번 필스너는 발란스와 호프향이 워낙 좋아서 모임때마다 가지고 나가는데 반응이 참 좋다. 그래서..이날 오전에 다른 맥주지만 같은 초식으로 비슷하게 한통 더 담갔다. 4월 모임에 가져올 수 있을것 같다. ㅋ Sterliing Vinyard Reserve 2004 묵직할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네....잔잔한 오크향과 밀키향 그리고 잔잔한 산미까지 있네 나나묵자 Willamette Valley Pinot Noir 2007 오레곤피노누아는 참 많이도 마셔봤다. 근데....이놈은.....찌린향..

와인 2010(new)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