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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싱글 그레인 위스키(?) 병입하다 !!!

2025월 어느날 산에가면 집에서 한잔하고 있을 때다. 그런데 갑자기 ..."형 이거 안가져가요? 저번에 드린다고 했는데""아 ..차를 안가져와서 담에 가져갈께"그 오크통이 바로 이거다. 25년 1월 상태다. 50도 넘는 소주를 꽉 채워서 넣어뒀는데 겨울인데도 증발량이 상당하다. 4월 다시 방문해서 봤더니 그 사이 조금 더 줄었다. 때가 왔다. 가져온다. 막상 집에 가져오니 놓을 곳이 마땅치 않네 .... 그래서 그냥 셀러 앞에 놔뒀다. 뒤에 보이는 레복스 스피커로 클래식을 들으면 정말 끝내주는 터라 숙성 시 좀더 맛있어 지라고 자주 클래식을 틀으며 보관했다. 이때가 딱 5월 2일이다. 많이 줄었네 ㅎㅎ 9월 11일 우연히 보니 어라? 여름을 지나고 나니 팍 줄었다. 이러다 ..

2025년 9월 소소한 일상 - 코폴라, 다이닝몽드, 고메스퀘어,상무초밥,소금,만주양꼬치,정가네낙지마당, 로얄돈까스 (13)

윤혁이가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 공부하고 들어오길래 저녁에 뭐 먹을까 물었더니 보현푸드 가자네 ...ok두루치기는 그대로인데 고등어가 1.4만원으로 올랐다. 이제 가성비 식당도 없어지는구나 .... 집에와서 와인한잔 생각나서 오픈했다.Coppola Rossi & Bianco Cabernet Sauvignon 2021 요즘 자주 마시지만 참 잘만든 와인이다. 23년도 회사에서 급하게 와인 구매할 때 3만원인가 주고 구입했는데 지금 GS25에서 할인한다. 대신 관악구에 2군데에 있고 지금은 한군데도 없다. 잘 익은 검은베리 향이 지배적으로 탄닌도 단단히 받혀준다. 맛있네 나나묵자 ++ Renmano Chairman's Selection Cabernet Sauvignon 2023 몇일 뒤 저녁에 심심해..

와인 2025 2025.09.20

2025년 9월 hp 전현직 동료들과 만주양꼬치 (6)

9월이 시작됐다. 좀 시원해 지면 좋겠는데 아직 덥다. 그럼 9월에도 마셔보자 ㅎㅎ 상무초밥집에 디오슈페리움 1층에 생겼다. 내가 매일 운동하는 짐 바로 위다. 점심특선 만3천원인가 하는데 맛있다. 운동하다 한컷찍어서 최병장에게 보내줬다. 운동하고 목욕용품 쓸려면 쓰라고 화요일 아들이 휴가나왔다고 묘간이가 준비한 꽃게찜~~ 이건 우리집만의 요리다. 밖에서는 이런거 본적도 없다. ㅎㅎ 한화야구보면서 한잔 하는게 낙이다.Coppola Rossi & Bianco Cabernet Sauvignon 2021 첨엔 먼지향이 있지만 바로 걷히고 진득한 베리쨈 가득하고 과실향이 풍성하다. 이거 몇병 더 사야겠다. 나나묵자 + 수요일 정혀형님과 다락방횟집에 갔다. 언제 가도 가성비 넘치는 곳이다...

와인 2025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