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이가 휴가 나왔다. 바로 속초에 와서 집 비워주고 1박후 다시 서울로 왔다. 3번 밖에서 맛있는 거 사줄 예정이다.그 중 식사로 보현푸드에 왔다.국이 빠졌는데 이런 집밥을 아주 잘 먹네 ㅎㅎ 금요일 처가집에서 문자왔다."저녁 시간 되세요? 후포리 가실래요? ""넵" 서울대입구에 자연산 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취급하는 곳이다. 경상도 후포리식 회무침이다. 무지 맛있다. 잘 즐기지 않는 소주지만 이런 회무침에는 잘 들어간다. ㅎㅎ 참골뱅이도 시켰다. 백골뱅이와 비교가 안되게 맛있다. 바다향을 담은 단백한 골뱅이~~~ 대박이다. 이모께서 서비스로 주신 멍게와 해삼~~ 쫄깃하다. ㅎㅎ 물회를 먹을시간... 회무침을 어느정도 먹고 나면 국수를 시켜 물회로 만들어 먹는다. 이것도 맛있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