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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6일 - 세미나: 보르도의 오늘

올해 주류 박람회에 왔다. 비지니스 데이에 와야 한적하게 볼 수 있다. 와인동향을 보고 치즈와 와인 매칭하는 세미나를 듣고 점심으로 부스에 있는 뵈프 부르기뇽을 먹고 있는데 방송으로 1시부터 보르도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고 방송을 하네시간을 보니 딱 2분 남았다. 그래서 달려갔다. 보르도와인협회 + (사)한국주류수입업체에서 주관하는 세미나이다. 주제는 선도적인 와인 생산 지역의 리뉴얼및 업데이트1시간 세미나에서 중요한 점과 흥미로운점 몇가지 적어본다. 이분은 보르도 네고시앙 토마스 존 스톤이고 1734년부터 가족비지니스를 했다고 한다. 와우~~ 세미나는 토마스가 영어로 PT하고 한국어로 통역해주는 세미나인데 영어로 들어보니 통역보다는 준비된 프리젠테이션을 각각해주는 것에 가까왔다. ..

와인 2025 2025.06.28

2025년 6월에도 와인은 늘 따라온다 - 봉천동 소금 (13)

오늘은 6월 30일 6월 초부터 마신 와인과 식사를 조금씩 update하고 마무리 한다. 날이 더워지니 와인 마시는 날이 줄었네 ㅎㅎ그럼 간단히 후기 써본다.점심에는 늘 먹던 알리오 올리오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저녁에 묘간이와 쌈밥 먹으러 샤로수길 끝에있는 "시골집"으로 갔다. 제육쌈밥 맛있게 먹고 산책하러 서울대 후문까지 가본다. 열었다. 예전에는 저녁먹으로 맥주한잔 걸치러 자주 들렸던 곳이다. 조용하다. 맥주 딱 한잔씩 하면서 쉬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알맞은 온도와 상쾌한 공기 자주 와야겠다. ㅋ~ 6월6일 현충일이다. 태극기를 걷고 밖에서 화이트 한잔 하기위해 나섰다.Winzer Krems Gruner Veltliner Kremstal 2022오랜만에 마셔본다. 늘..

와인 2025 2025.06.16

2025년 6월 11일 ~13일 속초 몽트비에서 일하기

요 며칠 심심했다. 늘 그랬듯이 속초 형님께 와인이나 한잔 하자고 전화했다. 맥주도 마셔야 하니 수요일은 내가 매장을 본다고 했다. 그랬더니 목요일도 봐달란다. OK~~~ 간다 속초!! 버스타고 터미날에서 딱 100미터에 있는 숙소에 짐을 풀고 속초 해수욕장으로 갔다. 날씨 끝내준다. 12시반 형님과 만나서 점심 먹으러 갔다.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저번에 성시경이 극찬한 식당에 가자고 했다.아바이 마을 건너 동명항 근처 전원식당이다. 점심에는 두루치기 단일 메뉴다. 엄청 큰 솥단지에서 끊여서 덜어주는 돼지고기가 뜸뿍 들어간 두르치기 ... 맛있었다.근데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ㅎㅎ 밥먹고 영금정으로 올라갔다. 씨~~~원하다. 바람이 어쩜 이리 시원하냐~ 저 멀리 설악산 공룡능..

여행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