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 brewing beer

연말이라 일도 너무 바쁘고 늦게 퇴근하는 아내.... 일하는 아줌마도 연말모임이라 일찍 퇴근하고 ... 덩그러니 차려진 저녁상을 보니 한잔 생각나네요. 오늘은 송이구이에 한우안심찜을 아줌마가 준비하고 갔네요.... 이젠 질리는데.... 그래서 table와인 하나 까브에서 꺼내옵니다. 뭘 꺼낼까 고민했죠..... 그렇지 식사와 함께하기엔 역시 저렴한 대중적인 와인이 최고죠.. 결정했쓰~ 남으면 와이프와서 와인팩 하라고 줘야지~ 예? ... 예.... 어머니께서 약먹을 시간이라고 하네요... ^^

어제 10시에 퇴근한 집사람과 딱 한잔 했습니다.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화이트와인에는 메론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때깔 쥐기죠? 찍는 순간 우리 막내놈이 "아빠~ 이거뭐야?" 하고 있네요 ㅎㅎㅎ

12월엔 와인을 정말 많이 즐겼습니다. 동네에 아지트가 생겨 편하게 와인을 마시게 된 덕분이죠. 늦기전에 후기를 올립니다. Don Antonio, Morgante 2004 시칠리아 전통 품종인 Nero a'Avola 100% 프렌치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 약간 야성미 넘치고 묵직하고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는 와인 바디감이 있는 와인 LINDEMANS Bin45 Cabernet Sauvignon 2005 저렴한 와인중 "심봤다~ " 라고 외치고 싶은 와인. 체리아로마와 함께 담배와 흙냄새가 난다. 겆절이 와인치고 균형잡힌 향을 보여주는 와인이다. 이와인도 외국에서 구입한 것이지만 국내에 1만원 정도면 살 수 있음. 보이면 무조건 지르길... NO 후회 ! BENI DI BATASIOLO Barolo Win..

2006년 동원빌라 살 때 와만동 분들 오셔서 옥상에서 불켜놓고 즐겼던 와인들을 다음날 치우면서 찍었던 사진이다. Krug 는 Ruffino il Ducale Toscana 2003 Krug Brut Faustino I Gran Reserva 1995 Ruffino Fonte al Sole 2003 Morande Pionero C/S Margos

2024년 복원을 하고 있다. 기억이 난다. ㅎㅎ Tintara Shiraz 2001 KCI 동료들과 막차로 가서 가볍게 한잔한 기억... 신천역 근처 2층 레스토랑인데.... Chateau de Lamarque 1998 Carta Vieja Reserva 2002 Red Knot C/S 2003 Chateau Beyran Bordeaux 1998 Chateau de Seguin 2003 Chateau Anthonic Moulis-en-Medoc 2001 Pauneaux Pommeau de Bretagne Pommeau de Bretagne는 갓 압착한 사이다 사과 주스 와 사이다 브랜디 ( 브르타뉴어로 Lambig ) 를 혼합( 돌연변이 라고도 함)하여 생산된 미스텔 유형의 술 Montemoro Ros..

12월 27일 동네에서 즐겼던 사진입니다. 2006_12_31 에 사진있음 Casillero del Diablo C/S 2006 diver timen to Toscana 2005 Jacob's Creek Grenache Shiraz 2004 Encosta do Cedro Ribatejo DOC 1999 잉꼬스타 두 쎄드루 D.O.C(포르투갈) 제품명 : 잉꼬스타 두 쎄드루 D.O.C 원산지 : 포르투갈 히바떼주 알코올 함유량 : 13도 품종 : 끼스뗄라옹, 뜨링까데이라, 아라고네즈, 또리가 나시오날 빈티지 : 1999 특징 : 2002년 International Wine & Sprit Competition 은메달 시음기 : 한병을 따고 10분 정도 병 브리딩을 하고 첫 맛을 보니 산미가 너무 강했음. 코..

12월 언제인가 기억은 않나지만... 전날 꿈을 잘 꿨다.... 그게 현실이 된 날이다. 이날 마신 와인은 그냥 PC의 한구석에 묻히기엔 너무나도 아까워 테이스팅 노트를 보고 기억을 되살려 적어본다. ... 1. Corton Pouget Grand Cru 꼬트롱 그랑 크뤼 뿌제 Pinot Noir의 변화무쌍한 향. 첨엔 흙,나무 향이 나다 시간이 지나니 낙엽향이나고 좀더 지나니 어린담배향 마지막엔 석필향까지... 다음와인을 위해 기억해둠.... 삐노누아의 색~ 얼마나 멋진가... 2. Castillo Ygay Gran Reserva 95 부드러운 탄닌과 미묘한 오크향과 과일향이 입맛에 가득담긴다. 초코레향과 가죽향이 은은히 나는 너무나도 좋은 와인.... 좀더 설명을 덛붙친다면 생산자(수입원) : 마르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