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을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올해는 운좋게 초대받아서 가게 되었다.초청장들고 1시에 시간 맞춰 플라자호텔로 갔다. 정시에 사회자가 시작을 알리고 간단한 기념사가 있다. 입구에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다. 크게 막걸리, 약주, 증류주, 발효주로 나누어 있다. 너무도 잘 만든 약주들... 증류주와 발효주인데 추사50은 너무 유명하다. 아침에 전범준전무에게 정보를 받아서 첫번째로 방문해서 엄전무님께 인사드렸다. 나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추사 시리즈들 산머루포도로 만든 와인인데 대단하다. 머루 자체가 브릭스가 낮고 산미가 쎈데 아파시멘터 방식과 오크숙성으로 산미를 유지 하면서도 은은한 오크향이 일품이다. 정말 잘 만든 와인이다. 과하주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