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3 48

2023.9 속초와 서울의 이중생활!! - 로마네 달 포르노~

속초에서 서울로 왔다 갔다 하는 생활... 바쁘지만 즐겁다. 1시 출근이지만 집에서 할것도 없어 12 넘으면 출근해서 문 다 열고 청소한다. 날씨 너무 좋다. 저 달마봉에 한번 가보고 싶네... 퇴근 후 해변에서 달을 한번 찍어봤다. 맥주는 늘 마실 수 있으니 심심하면 퇴근 후 해변점에서 와인한잔 한다. Columbia Crest Private Blend C/S 2018 음... 이번엔 좀 낫네 ... 그래도 현타온다. ㅎㅎ 나나묵자 마당에 기르고 있는 허브다. 품종은 ... 옥상에서 바라본 마당. 저~~ 기 내차가 보인다. 형님이 잠봉을 너무 잘 만드신다. 나의 주식이다. ㅎㅎ 생햄도 만드셨는데 ... 좀더 숙성해야 할듯 해변점에서 하이볼 한잔 할려고 잠봉을 썰어서 퇴근했다. 그란츠 하이볼~~~ 잠봉과..

와인 2023 2023.10.17

2023.8 속초 몽트비어에서 ...

ㅎ A'ALAMEL C/S 2020 음... 나나묵자 - Winzer Krems Kremstal Kellermeister Privat Riesling 2021 19년도에 갔었던 바카우 근처 크렘스탈 지역에서 빈저크렌스에서 만든 리즐링이다. 이동네 화이트는 실망,실패가 없다. 단지 페트롤리움 즉, 은은하고 매력적인 석유향이 있냐 없냐만 있을 뿐이다. 숙성연도가 적어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석유향은 없다. 대신 환상적인 미네랄리티가 멋진 와인이다. 2만원대 초반이었는데 가격대비 맛은 너무 좋다. 단,산미는 각오해야 한다. ㅎ 나나묵자 + Tarapaca Gran Reserva C/S 2021 오~ 이거 맛있다. 나나묵자 + Tarapaca Gran Reserva C/S 2021 오~ 이거 맛있다. 나나묵자 +..

와인 2023 2023.10.17

2023.7월에 즐긴 와인들 ..

새로은 삶을 살기로 했다. 그래도 와인은 꾸준히 마신다. ㅎㅎ 우노형님과 노량진에서 ... Carmen Gran Reserva C/S 2021 설립자 아내의 이름이 카르멘... 이정도 이름이면 믿고 사마셔도 되는거 아닌가? ㅋ 가성비 와인이다. 물론 야채향이 있기는 한데 고기와 먹기 딱이다. 나나묵자 + 몇일 후 우노형님과 대림역 데일리비어에서 Tommasi I Pianeti Valpolicella 2020 띡 이동네 블랜딩이다. " I Pianeti" 지역에서 딴 포도 꼬르비나 70%!! 근데 좀 .. 아마로네 마시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나나묵자 와인잔이 없어서.... 몇일 후 재선형님과 노량진에서.. Tinto Pesquera Crianza 2019 말해뭐해~~~ 너무 맛있고 멋진 와인!! 나나..

와인 2023 2023.10.17

2023.7 HP에서의 마지막 와인 즐기기...(나의 송별회)

7월말로 퇴사하기로 했다.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고 그리고 구체적으로 다시 뭐 할것도 없다. 단지 속초에서 있으면서 맥주 팔면서 한동안 지내려고 한다. 내가 와인좋아 하는거 아는 효진차장이 와인 고르란다. 부서 형편을 고려해서 2종류 골랐다. 이제 마지막이네 ㅎㅎㅎ Riondo Amarone 어 이상하다. 아마로네 하면 포도를 건조해서 만들기 때문에 돗수가 높고 진한 농축된 향이 퍼져야 하는데 돗수만 느껴지고 농축된 향은 못느끼겠다. 박정훈박사가 발폴리첼라 갔다 와서 보여준 사진에는 포도를 플라스틱 박스에 넣고 실내에서 말린 사진을 보내줬는데 들말랐나? 아무튼 별로 나나묵자 감사패와 작은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 한컷~ 이번에 같이 나가는 유재철부장님은 미소가 가득하다. 다 이유가 있지 ㅎㅎㅎ Ch. Ste..

와인 2023 2023.10.17

2023.7.9 닥터쉐프님댁 번개 - 음악과 요리 그리고 와인

정휴형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최부장~ 토요일 일있나?" "아직 약속없습니다." "그럼 토요일은 시간 비워놔라. 닥터쉐프네 같이 가자. 성우도 온단다." "첨뵙는 분인데 집으로요?" "한시간만 같이 마시면 10년은 같이 지낸 느낌난다. 토요일을 나에게 맞겨라~" "넵" 이렇게 해서 내가 마실 와인좀 준비하고 선물로 드릴 몽트비어 딸기맥주와 IPA 준비해서 갔다. 도착하니 닥터쉐프이진 상진형님과 형수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미리 오신 성우형님도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네 .. 가벼운 인사를 드리고 앚으니 바로 음식을 내어 주신다. 일본식 계람찜인데 양념이 예술이다. 쯔유베이스인것 같은데 뭔가 특별하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참나물은 내가 평생 먹었던 참나물중 최고!! 쉐프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걸 봄소 보여주..

와인 2023 2023.07.13

2023.6 즐긴 와인들

하도 자주가니 메뉴에 없는 것이 먹고 싶다. 제제에게 부탁하니 감자채 볶을을 해줬다. 대박이다. ㅎㅎ Winzer Krems Blauer Zweigelt St. Severin 2021 건자두, 후추, 딸기 나나묵자 + 이거 잘되는 정통중국음식점에는 파는 메뉴다. 몇일 후 집에서 같은 와인 다시 마셔본다. 베리쨈 맛은 없고 자주,딸기 후추의 맛이난다. 피노누아와 비슷하다. 5명이 속초에 갔다. 나는 속초에 익숙한 사람이라 코스를 다른 분들을 위해 관광위주로 짰다. 영랑호에 갔다. 출렁다리를 건너 산책하고 ... 이런 잔디밭 그늘진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곳은 속초아이에서 바라본 조도이다. 뒤를 돌면 바로 설악산이 보인다. 저녁에 우노형님이 합류하셨다. Elouan Pinot Noir Oregon 2020..

와인 2023 2023.06.30

2023.6.28 인와음사

한달만에 다시 뭉쳤다. 장소는 늘 모이는 역삼동 어바웃샤브~~ 이렇게 6병 준비하고 전날 밤 9시에 레드만 오픈하고 소주잔 한잔 정도 따르고 코르크 막고 13도 정도에 맞춰 매장으로 가져갔다. 이제 시음기 써본다. Pounamu Sauvignon Blanc 2022 참 맛있게 마셔서 또 구입했다. 예전엔 28000원이었는데 요즘은 GS25에서 때를 잘 만나면 24000원에 구매가능하다. 산미좋고 열대과일향 멋지다. 근데 같은 빈티지인데 예전보다 살짝 아쉽네.... 나나묵자 ++ Ch. L'hospitalet La Reserve 2020 진한 향신료향 가볍다. 쉬라,무르베드르 르라나쉬 블랜딩 그중에서 무르베드르 향이 확친다. 프랑스남부 스페인 프리오랏에서도 중저가 와인에서 나는 그 맛 ㅠ 향신료 맛 뒤에 ..

와인 2023 2023.06.30

2023.6.21 프레스코발리 갈라디너 - 그래곤시티 리본

저번주 리본에 갔다 프레스코발디 갈라디너 초대를 받아 재선형님,정휴형님,성철형님과 4명이 초대되어 갔다. 퇴근 후 급하게 갔는데도 도착하니 이미 세미나 시작~~~ 간단히 후기 적어본다.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는 1308년에 설립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중 하나로 토스카나(Toscana)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이다. 그만큼 역사와 전통이 있는 와인이니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을 까 생각하면서 세미나를 들어본다. ㅎ 참석자들의 자리는 미리 reserved 되어 있어 안내에 따라 앉았다. 음식에 대한 메뉴와 웰컴 꽃을 주네 ..센스 짱이다 ^^ 일인당 5개의 잔을 미리 세팅해 줬네 음식 메뉴인데 읽어만 봤는데도 맛있어 보이는 매직은 뭐니? ㅎㅎㅎ 와이너리에 대한 소개를 하는 도중..

와인 2023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