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tasting & brewing beer

ㅎ Winzer Krems Gruner Veltliner Kremstal 2021 일주일전에 마셨던 와인이다. 너무 감동적으로 맛있게 마셔 또 샀다. ㅎㅎ 산뜻한 과일향 적절한 산도와 당도 너무 맛있다. 8명 모두 맛있다고 하시네 ㅋ~ 나나묵자 ++ Luigi Bosca Icono 2005 2008년 부터 판매된 와인. Icono는 영어로 icon 아이콘이다. Cabernet Sauvignon + Malbec블랜딩이다. 오픈하고 향을 맡으니 딱 보르도 올빈느낌이지만 보르도 스타일과는 살짝 다르다. 아주 고급진 오크향과 잘익은 베리향과 가을숲속에 들어온 느낌의 나무향이 난다. 코르크가 부서질 정도로 오래되었다. 피니쉬는 짧았지만 짧고 굵은 선이 있는 외인이었다. 나나묵자 ++ Orin Swift Papil..

3월에도 와인 마시기는 계속된다. ㅋ~ 금요일이라 용탁형님께 문안전화 드리고 재선형님과 정휴형님과 같이 보기로 하고 와인두병 들고 갔다. 나중에 관호형님도 합류하셨다.!! 그럼 와인 후기 써볼까나? ㅎ Winzer Krems Gruner Veltliner Kremstal 2021 크렘스지역 그뢰너벨트리너 품종와인이다. 이품종 마실려고 2019년 오스트리아가서 와니러니만 3군데 다녀왔다. 한곳은 와인은 안만들고 와인만 파는 와인샵이었지만 ... 아무튼 산미와 당도의 발란스가 기가막히다. 산뜻한 과일향이 있고 산도는 소비뇽블랑보다 낮고 샤도네이와 비슷하다. 오크향 없고 풀바디다. 이거 여러병 사서 재워두고 마셔야겠다. 나나묵자 ++ Duckhorn Merlot Napa Valley 2018 레이블만 봐도 신..

만나면 ~ 와인을 마신다. ㅎㅎ 속초에서 서울도착해서 전철타고 집에 가다 정휴형님 전화받고 이사짐 쌓는거 조금 도와 드리고 저녁먹으로 왔다. 와인 한병들고 ... 근데 어랏? 테라자스 말벡이 29000원? 그럼 마셔야지 ㅎㅎㅎ Tyrrell's Vat 9 Shiraz 2018 시드니 근처 헌터밸리 와인이다. 딱 10년전이네.. 호주 매니저가 같이 헌터밸리 가자고 했는데 은퇴하셨다. ㅜ.ㅜ 와이너리에서 25$ 정도 하는 대중적이 가격이고 맛도 모나지 않고 편안하고 정감있다. 찐하지 않고 진하고 과일폭탄이 아니고 베리류향 풍성하고 적절한 산미도 좋고 분필가루 아니고 초코렛가루의 텍스쳐가 좋다. 그만큼 편안한 와인이다. 나나묵자 + 생고기와 와인의 조합은 뭐... 뭐? 뭐 ..좋다고....ㅎㅎㅎ 잘 어울렸다...

한병이 빠져서 한분을 모시고 6명이 정말 오랜만에 노량진에서 모였다. 당연히 와인은 전날 미리 오픈해사 갔다. Pounamu 2022 S/B 산뜻한 사과의 향과 기분좋은 산미, 잘익은 파인애플의 은은한 향 그라고 미네랄리티! 나나묵자 ++ Matsu "El Recio" 2020 요즘 우유향이 있는 오크향 드문데 아주 좋다. 한마디로 밀크초코렛이다. 산미도 좋고 알콜도 튀지않고 발란스 좋다. 나나묵자++ 토로지역 와인이다. Kalleske Barossa Valley Moppa 2016 쉬라즈인데 찐득함이 가득한 그 쉬라즈가 아니다. 첨엔 동물향이 좀 있다가 사라지고 우유향이 그득하다. 살짝 향신료향이 퍼지면서 베리쨈의 향연 ... 탄닌도 좋네. 나나묵자 ++ Tenuta San Guido Le Difese..

저녁에 급 번개로 정휴형님과 교대에서 와인한잔 했다. ㅎ Patriarche Bourgogne Pinot Noir 2020 얼마전 마시고 맘에 들어 추가로 구매했다. 브리딩도 없이 가져가서 바로 오픈했는데 상당히 괜찮다. 일단 부르고뉴 피노같이 않다. 오레곤 피노에 가깝다고 할까? 미세한 느낌보단 직접적인 직구의 느낌. 장미, 블루베리, 연한 체리의 느낌.. 젖은 허브의 향도 있고 미네랄리티도 좋다. 저번보다 더 좋네 .. 같이 마신 정휴형님도 아주 맛있다고 하신다. ㅋ~ 나나묵자 ++ Pacific Grove Chardonnay 2020 뭐지? 드라이인 파인애플향이 은은히 퍼지는 라이트 바디의 샤도네이... 권고받아서 사봤다. 2만원 언더... 또 사야지 나나묵자 + 용민형님 따님 결혼식에 참석은 못하..

설날 휴일 정휴형님이 서울대입구로 오셨다. 와인 한병 들고 옷살로 갔다. Michael's Red Napa by Napa Red Blend 2017 무난한 미디움 풀바디 와인이다. 맛으로만 보면 캘리포니아 블랜딩 급이다. 나나묵자 + 오랜만에 들린 옷살 ... 설 연휴에 많이 먹어 다 먹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인도음식점이다. 우노형님과 노량진에 갔다. 와인 한병씩 들고.... Condado de Haza Crianza 2018 언제 마셔도 좋은 아싸~~ 먼지향이 걷히니 드라인한 땜쁘의 신선한 과일향~~ 나나묵자 + Prescobaldi Nipozzano Chianti Rufina Riserva 2019 내가 키안티는 잘 안마시는데 니포자노는 워낙 유명하고 초보시절부터 즐겨 마셨던 와인이라 정감이간다. 산미..

토요일 오후 용탁형님, 재선형님, 정휴형님과 모이기로 하고 고르고 고르고 고른 곳이 논현동 북해도 목장이다. 양고기 퀄리티가 장난 아닌곳!! 그럼 후기 써볼까?ㅋ Argiano BDM 2016 아르지아노 BDM은 몇번 마셨는데 레이블이 다르다. 뭐지? 암튼 오픈해서 바로 마시는 BDM은 첨에 먼지향이 가득하다. 브리딩이 필요한 와인... 산미가 좀 있고 깻잎의 느낌이 있는 허브향. 담엔 꼭 하루전에 오픈하고 마셔보고 싶다. 나나묵자 + Fritz Lane Family Winery Old Vine Zinfandel 2016 하루전 오픈했다. 온도도 13도에 맞춰 가져갔다. 그랬더니 이날의 베스트!! 은은한 딸기, 베리, 나무향이 참 좋다. 나나묵자++ 숄더랙~~ 신선하고 부드러운 질감 ..맛있다. 이정도면..

한라산 등산을 위해 5명이 각각 제주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했다. 제주에 도착하기 전 한컷~ 뭐 스트레스도 별로 없지만 있었던 작은 스트레스마저 날리는 풍광이다. 5시 넘어 정방폭포에 갔다. 12년 전 묘간이와 왔었는데 ... 새롭다. ㅎ 가만히 쉬고 싶은데 자꾸 사진을 찍네 ㅎㅎㅎ 남원에 있는 숙도 여름에 오는 것보다 한적한 겨울이 더 좋은거 같다. 저녁먹기 전에 방안에서 일몰을 본다. 우노 형님이 3병이나 사가지고 오셨다. 캄사합니다. ^^ 그럼 후기 한번 써볼까? ㅋ~ La Crema Sonoma Coast Chardonnay 2019 사과,배의 향을 버터코코낫 오일로 감싼 느낌. 나나묵자 ++ Alvaro Palacios Les Terrasses Prioat 2019 알바로 팔라시오스의 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