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 안마셔본 와인 마시기 ... 교대펍피맥, 만주양꼬치

3월에도 와인 마시기는 계속된다. ㅋ~

금요일이라 용탁형님께 문안전화 드리고 재선형님과 정휴형님과 같이 보기로 하고 와인두병 들고 갔다.

나중에 관호형님도 합류하셨다.!!  그럼 와인 후기 써볼까나? ㅎ 

Winzer Krems Gruner Veltliner Kremstal 2021
크렘스지역 그뢰너벨트리너 품종와인이다. 이품종 마실려고 2019년 오스트리아가서 와니러니만 3군데 다녀왔다.
한곳은 와인은 안만들고 와인만 파는 와인샵이었지만 ...
아무튼 산미와 당도의 발란스가 기가막히다. 산뜻한 과일향이 있고 산도는 소비뇽블랑보다 낮고 샤도네이와 비슷하다.
오크향 없고 풀바디다. 이거 여러병 사서 재워두고 마셔야겠다.
나나묵자 ++

 

 

Duckhorn Merlot Napa Valley 2018
레이블만 봐도 신뢰가 가는 와인!! 진한 베리쨈에 말린허브 한통 가득담은 맛과 향
나나묵자 ++

 

 

 

Trapiche Terroir Series Finca Coletto Single Vineyard Malbec 2014
잘익은 말벡이다. 살짝 동물향이 나오더니 몇번의 스월링에 바로 베리향과 초코렛향이 가득하다.
카쇼와 쉬라즈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딱 적절한 숙성뒤 마시는 와인!!
나나묵자 +

 

 

 

Peter Lehmann Hill & Valley Shiraz 2020
비싸지 않은 가격에 4시간 전에 오픈해 놓으니 포도쨈향과 초코렛폭탄이네... 가성비 굿~
나나묵자 +

 

 

 

이곳 피자는 먹을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잘만들었다. 질리지가 않네 ㅎㅎ

2차로 청주한잔 하고 헤어졌다.  늘 반가운 형님들 잘 마셨습니다. ^^

 

 

 

일요일 우노형님이 콜하신다. 일요일이라 딱 한잔만 마실 요량으로 화이트 한병 들고갔다.

Adega de Moncao Vinho Verde 2021
무랄라스 동생이다. 산미가 너무 튄다. 형을 못이기네 ㅎㅎ
나나묵자 

 

 

 

Emilio Moro Ribera del Duero 2019
한 20분정도 스월링하니 피어오른다. 오크향 작살이다.
블랙베리,카카오,커피 딱 이런 느낌이다. 좋다. 스페인 갔을 때 두번이나 들렸는데 안에는 안들어 가본게 한이네..
나나묵자 +

 

 

 

감자가지볶음이다. 감자를 튀겨서 다시 가지와 볶은건데 감자가 예술이다.!!

 

 

여기까지 마실려는데 형님이 한잔 더 하잖다. ㅜ.ㅜ 

Chateau Teyssier Saint Emilion Grand Cru 2020
차분한 느낌의 와인이다. 나무향 낙엽향이 있는 잘 발란스가 된 와인..
나나묵자 +

 

 

 

Conte di Campiano Appassimento 
만원대 초반에 이런 성능이 나오다니 ... 살짝 태운 설탕맛이 미디움 풀바디의 와인에 잘 녹아있다.
나나묵자 +

 

이렇게 일요일도 와인과 함께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