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4 45

2024년 10월 프랑스에서 온 크리스&노라 그리고 영오친회 야유회 (11)

속초에서 완전히 서울로 오고나서 저녁에 심심하니 와인 마시는 날이 부쩍 늘었다. 오늘도 화이트 가볍게 한잔한다.Winzer Krems Sandgrube 13 Gruner Veltliner 2021 21과 22 빈티지 맛이 살짝 다르다. 21이 산도가 좀 라운드하다. 근데 둘다 맛있다 ㅎㅎ 나나묵자 +   정휴형님과 샤로수길 초밥집에서 즐긴 저녁   아침에 운동가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한컷~   Luxdition Brut 편하다. 나나묵자    묘간이 취미~    Winzer Krems Sandgrube 13 Gruner Veltliner 2021 치즈와 찰떡궁합!! 나나묵자 +    속초에서 만난 크리스와 노라(노하가 좀더 정확한 발음)한국에서 여행중 나랑 속초에서 음악들으면서 와인맥주 마셨던게 젤로 기..

와인 2024 2024.10.12

2024년 9월 즐긴 와인들 (5)

9월도 속초에서 추석까지 일하고 서울로 왔다. 그때 즐기던 와인이 그리워 올려본다.The Long Little Dog 가벼운 산미와 깔끔한 바디 미디움풀 와인 나나묵자   잉글랜드에서 온 피터 이틀동안 같이 맥주 이야기 하면서 많이 마셨다. 잼버리 이야기 할 때 무지 쪽팔렸음. 그래도 내가 희귀한 맥주 많이 서비스 줬으니 한국에서 좋은 기억 가져가길 바람. ㅎㅎ   몽트 마당  흐린날 울산바위   저기가 달마봉인데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달마봉은 꼭 한번 가보고 싶다.The Long Little Dog  예전엔 참 맛있었는데 혼자 마시니 뭔가 부족한 느낌 나나묵자    추석때 본점 매장에서 근무할 때 잠시 한가해서 맥주 증류했다. 뭐 증류는 어렵지 않은데 초류, 마지막에서 끊는거 온도 맞추는 게 첨이라..

와인 2024 2024.09.29

2024년 9월 11일 인와음사 - 만주양꼬치 (6)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고키지 비용 따로 드리고 소고기를 구워 먹기로 한 날!  좋은 와인 준비했다.Vin D'altitude Cotes du Roussillon Vallages 2017  맛있을 거라 확신하고 구매한 매그넘...  질감은 좋다. 흑연가루를 입안에 굴리는 듯한 텍스처~ 살짝 쓴맛이 있고 진한 블랙 베리류느낌 나나묵자 + Nativ Eremo San Quirico Irpinia Campi Taurasini DOC  독특한 향이있다. 흡사 오크통에 향신료를 발라서 에이징한 느낌? 나나묵자 + Imperial Reserva 2018  명불허전!! 은은한 하몽향과 잘익은 베리의 향과 허브향이 살짝 감도는 산미까지 나나묵자 ++    장승배기에 하나로마트가 생겨 구입한 한우 등심.. 입안에서 녹는..

와인 2024 2024.09.12

2024년 8월 즐기고 있는 와인들... (13)

8월은 몽트비어에서 일한다. 이번엔 매장이 아니라 양조장이다.!! 매일 매일 할일이 참 많은 양조시설   저녁에는 해변점 매장도 본다.   손님으로 온 커플과 시가한대 피워본다.   금요일 퇴근 후 Murelle, Montepulciano D'Abruzzo  속초에서 퇴근해서 집에오니 9시 묘간이가 와인한잔 하자고 한다. 샤워후 바로 마실거라 가벼운거 한병 골랐다. 스월링 몇번에 풍성한 과일향이 올라온다. 오크향은 뒤에서만 받혀주고 베리류 보다는 좀 밝은 베리류 향이 좋다. 데일리로 최고!! 나나묵자 +   다시 속초 Winzer Krems Gruner Veltliner Kremstal 2022 와인잔도 아닌 플라스틱잔에 마시는데 멋진 향이 팡팡터진다. 역시 좋은와인!! 나나묵자 +   치즈를 준비해 주..

와인 2024 2024.08.18

2024년 8월 16일 슬로우보틀 시음회 (10)

속초에서 일한지 일주일 ... 저녁에 맥주만 마시니 와인이 땡겨서 급하게 참석한다는 연락하고 15:10분 차 타고 서울로 왔다.  도착하니 7시 3분 전이네 ㅋ 이렇게 열병이 도열!!  나는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감바스 알아히요와 새우요리가 나온다고 해서 옥수동 분이 오시는줄 알고 맥주 챙겨 갔는데 안오셨다. 담에 ..   감바스(새우)로 칵테일 새우를 썼는데도 맛있게 잘 볶았네   중식 새우요리인데 이것도 맛있네  그럼 와인 후기 간단히 써본다.   Champagne Collery Grand Cru Blanc de Blancs Brut  ㅡ콜레리 그랑크뤼 블랑 드 블랑 125,000원 미디움바디 깔끔한 청사과와 잘익은 레몬쨈향 그리고 은은하게 바게트의 느낌이 좋다. 나나묵자 ++  Mauri..

와인 2024 2024.08.18

2024년 8월 7일 슬로우보틀 시음회 (10)

내일부터 속초에 일하러 가기 때문에 금요일 시음회를 수요일로 변경하고 참석했다.옥수동에서 오신 분이 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셨네    게브르츠트라미너에서 나는 무화과 향을 좋아라 하는데 진짜 무화과를 가져오셨다. 와~~   파스타도 맛나고 담에 뵐 때 맥주 챙겨드려야 겠다.  10병을 쬐금씩 맛을 보고 다 오픈한 후에 편하게 시음하는 자리....그럼 간단한 후기 써본다.   Copenhagen Sparkling Tea Lyserod  ㅡ코펜하겐 스파클링 티 리세호 42,000원 밀크티 느낌 나나묵자 +   Velenosi 'Reve' Offida DOCG Pecorino 2022 ㅡ레브 2022 62,000원 쓴맛나는 리즐링 같기도 하고 게브르츠 트라미너 느낌도 난다. 나나묵자 +   Vincent ..

와인 2024 2024.08.18

2024년 8월 1일 슬로우보틀 번개모임

동네 사람들 끼지 번개형태로 모여서 나이대에 맞는 회비를 내서 매장에 있는 와인 골라서 같이 즐기자는 모임이 첫번째로 시작되었다. 나는 청수 한병을 가져갔고 모여서 사진처럼 와인을 골라서 같이 즐겼다. 잼있는 모임이었다.간단한 와인 테이스팅 후기 올려본다.청수2020 벌써 병입한지 4년째 와인이다. 21년에 마셨을 때는 산도가 너무 쎄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오픈하고 스월링 열심히 하고 마셔보니 오~~ 산도가 많이 내려가고 라운해졌다고나 할까? 과실향이 쭈우~욱 올라오는데 참 맛있다. 다른 빈티지좀 맛보게 달라고 해야겠다. ㅎㅎ 나나묵자 +  19 crimes 시리즈는 구매후 후회하지 않는 품질과 가격을 보여준다. 킬리빙빙도 ㅎㅎ   프리미티보는 밎고 마시는 품종임이 증명됐다. !!   시음회면..

와인 2024 2024.08.06

2024년 7월 24일 슬로우보틀 시음회 (12)

24일 시음회는 구하기 어렵다기 보단 보기가 힘든 조지아 화이트와인이 3종류나 나와서 신청했다.그럼 간단한 시음후기 써본다.도착하니 와인을 오픈하고 정리하고 계시네    이렇게 번호 순서대로 시음하는 방식   처음오신 분이 준비하신 체리와 참외   버섯요리와  광어카르파초까지 준비하셔서 오셨다.  너무 맛있었구요 감사드립니다. ^^   저녁시간이라 피자도 준비해 주신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그럼 시작해볼까?Domaine de La Bergerie La Croix Picot  ㅡ도멘 드 라 베르쥬리 라 크로아 피코 2017 78,000원 France > Loire > Savennieres 루아르지방 사브니에르 지역에서 Chenin Blanc 100%로 만든 화이트와인  레몬, 자몽 차가운 느..

와인 2024 2024.07.31

2024년 7월 18일 인와음사 - 때땡저~ (5)

샴페인과 리즐링은 안마실려고 다짐을 했건만 요즘들어 샴페인을 자주 마신다. 그래 마시자 인생뭐있어? ㅋ비가 억수같이 오는 목요일 오후 .... 와인을 짊어메고 역삼동으로 갔다. 오늘 마실 와인들이다.   Champagne Taittinger Brut Reserve  와우~ 버블이 엄청나다. 이래서 샴페인 샴페인 하는거다. 빵과 복숭아 은은하게 퍼지는 산도가 아주 멋지다. 매번 모임에서 샴페인 한잔씩 해야겠다. 나나묵자 ++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버블이 엄청났다.   Nutton-Beaunoy Bourgogne Chardonnay 2022 미네랄리티 좋고 산도는 꽤 있다.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샤도네이~ 나나묵자 +   Varvaglione Papale Linea Oro Primitivo di Mandu..

와인 2024 2024.07.19

2024년 7월 17일 슬로우보틀 - 내추럴 와인의 매력에 빠지다!! (10)

수많은 와인 테이스팅이 있었고 있고 또 있을 예정이지만 보통 화이트와 레드 비율이 2:8, 3:7 정도가 대부분인데 이곳 슬로우보틀 시음회는 화이트와 레드의 비율이 7:3, 8:2다.  오늘도 레드는 2병이다. 너무 잼있지 않나? 게다가 이번에는 내추럴와인이 꽤 많이 나온다. 너무 궁금해서 신청했다. 게다가 비가 온다. 비와 와인 ...왠지 잘 어울린다.가볍게 저녁을 먹고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사장님이 미리 준비해 놓은 와인인데 뭔가 허전하다.    그렇지~~~ 서빈씨가 또 꽃을 준비했네 꽃을 올리니 분위기가 확 산다. 늘 감사드립니다. ^^그럼 간단한 시흠후기 써본다.   Champagne Charles Simon 찰스 시몬 브뤼  , 56,000원 와우 멋지다. 복숭아, 레몬 그리고 미네랄 리티 작살..

와인 2024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