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처음 뵌 재선형님 친구들 모임에 이번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내가 만든 IPA 들고...
간단한 와인 시음후기 적어본다.
MASI Colbaraca Soave Classico Superiore DOCG 2019
베네또 지역의 소아베에서 "Garganega" 품종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이다.
그냥 무난하다. 어디 튀지 않고 편안하고 은은한 과일향이 어디 튀지 않는 맛이다.
나나묵자+
형님이 콰트로 피자 해주셨다.
Innisfree Napa Valley Cabertnet Sauvginon 2017
안핀다. 갇혀있다. 30분정도 엄청 스월링하니 서서히 피어오른다. 진짜 단단한 놈이다.
탄닌 강하고 먼지향이 걷히니 진한 블랙베리의 느낌이 틱~하고 치고 나온다.
나나묵자+
San Pedro 1865 unique selected vineyards cabernet sauvignon 2022
1865는 참 많이 마셨지만 이놈은 첨이다. 일반 1865랑 차이를 모르겠다.
그냥 스파이시하고 탄닌이 좀 있고 담배향이 있다는거?
나나묵자 +
2차로 굴전과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 하고 헤어졌다. 용호형님 잘 먹었습니다. ^^
26일 HP -> HPE 를 같이 보냈던 옛 동료들과 만주양꼬치에서 났다.
Substance Charnonnay 2019
샤도네이는 마실만 하다. 은은한 오크향이 좋았다.
나나묵자 +
Fenley Project Field Blend 2021
뭐 특별하지 않다. 그냥 평범한 블랜딩 와인이고 잔당이 좀 있다.
나나묵자
Klimt Red Blend
오스트리아 품종 츠바이겔트와 블라우프랑키쉬 블랜딩이다. 나는 이 두개의 품종이 익숙하다.
다른분들은 생소해한다. ㅎㅎㅎ 드라이하고 잔당 없고 오크향 아주 살짝나고 향신료향이 있고 자두향이 난다. 난 좋다.
나나묵자 +
늘 만나면 반가운 동료들 ...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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