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단 기갑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들이 오랜만에 휴가나왔다.
월요일 KCI 출신 4명이 모였다. 보양이가 출장때 사온 블루~~~ 얏호
역시 위스키도 전용잔에 마셔야 그 감동이 두배!!
인와음사 12월 4일 모임 - 만주양꼬치
One by Penfolds Chardonnay 2022
산미가 좀있네 부드럽고 사과 파인애플 은은한 오크..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 산미는 좀 쎄다.
나나묵자+
어버웃샤브 폐점으로 이제 서울에서 교통좋고 편하게 마실 곳은 노량진 만주양꼬치 하나 남았다.
Rapaura Springs Reserve Pinot Noir 2023
자두 낙엽 멋진산미 뉴질랜드 피노에서만 느껴지는 쉰포도향
나나묵자+
요즘들어 양고기가 더 맛있어 졌다. 왜??
Chateau Beauchene CDP 2022
무겁지 않지만 무거운탄닌과 진한바디감 쉬라의 느낌과 오크향 거의없이 포도로만 승부!! 아주 맛있다 ^^
나나묵자++
진짜 CDP는 잘만든 와인이다.
어제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내렸다. TV보면서 참 가지가지 한다 하고 탄식을 했다. 그래서 가지볶음도 시켰다. 맛있네~
El Goru 38 Barrels
우아한 산미와 진득한 블랙베리, 허브향 좋고 그런데 예전에 너무 맛있게 마셨는데 이제는 감흥이 좀 덜하네
나나묵자 ++
샴페인에 어울릴까 부추계란볶음 먹어본다. 맛있네~~
Moet & Chandon Imperial
샴페인은 꼭 전용잔에 마셔야 .... 버블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 그 감동이 꺽이네
참 좋은 와인인데 ... 복숭아향이 은은하고 산미가 입안의 잔맛을 쭈악~ 잡아준다.
나나묵자 +
담에는 꼭 전용잔으로.....
토요일 오랜만에 정휴형님과 샤로수길 우양간으로 갔다.
다른분은 차가 막혀 늦게 온다고 해서 혼자 먼저 맥주한잔 시켰는데 이렇게 주시네~~~ 캄사합니다.
고마워서 계산하고 나올 때 와인한병 선물로 드렸다. 오고 가는 먹거리 속에 단골이 늘어난다!!
Don Baffo
디켄팅을 미리 하고 가져왔다. 온도도 딱 맞다. 첨엔 거칠다. 이후 발란스가 맞춰지면서 설탕태운 맛있는 잔당이 좋다.
나나묵자 +
Trapiche Oak Cask Malbec 2021
과일향이 풍부한 신선한 레드와인의 느낌.
나나묵자
Avalon Cabernet Sauvignon 2020
Lodi 와이너리의 대표적인 와인이다. Lodi면 일단 밎음이 간다. 역시 디켄팅했더니 은은한 오크가 뒷받혀주는 진득한 베리의 느낌과 코코아향이 좋았다.
나나묵자 +
모듬 소고기 - 45일 숙성한 상태다. 600g에 97000원 정도인데 참 맛있었다.
라면으로 마무리~~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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