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와인보다는 다른거 ㅋ~ 회사 동료들과 노량진에서 와인한잔 하기로 하고 퇴근하자 마자 뛰어갔다. Condedo de HAZA Crianza 2018 아싸라는 동네의 백작이라는 와인. 등급은 크리안싸. 와이너리에 직접 가봤다. HAZA 밭도 지나가다 봤고... 생산자도 알레한드로고 맛없으면 이상한 와인이다. 신선한 과실향이 풍부하다. 확실히 2010년 전후로 와인스타일이 달라졌다. 그 전에는 우유향이 많았다. 늘 마셔도 제값을 하는 와인이다. 나나묵자 + Vivanco Reserva 2014 디나스티아 비반코는 두번이나 다녀온 와인너리다. 와이너리투어 이후 테이스팅했을 땐 정말 감동이었다. 이날도 향은 오크가루와 말린 잘익은 베리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향은 좋은데.. 맛은 시음적기가 살짝 지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