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7

2017.7 월 초에 즐긴 와인들... 덥다 더워~

choioneq 2017. 7. 17. 14:57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요즘 와인 참 많이 마신다. ㅎㅎ

Pepperjack C/S 2013
호주 바로사벨리 C/S라는 레이블을 보고 그냥 맛있을 거다 생각하고 샀다.
뭐 나쁘진 않지만 쉬라의 느낌을 기대한 내가 잘못됐네 ..ㅡ.ㅡ
단맛을 뺀 초코렛, 카카오 그리고 오키한 맛
나나묵자 +

Collazzi Otto Muri Toscana 2011
은은한 익힌 파인애플, 복숭아 맛 ... 편안하게 마실 화이트. Fiano라는 품종이란다.
나나묵자 +

개돼지초차 신메뉴 깐풍기!! 왠만한 중식집보다 훨씬 맛있다. ㅋ

181 Merlot Lodi California 2012
멜롯을 가끔씩 마시면 뭐랄까 참 부드럽고 라운드하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
나나묵자 +

Egomei Rioja 2013
참 맛있는 와인인데 충분한 스월링이 없어니 그 특유의 실키한 탄닌을 느낄수가 없네..
그래도 오키한느낌과 말린허브향에 어우러진 베리쨈의 느낌이 좋다.
나나묵자 +

잔과 와인병 참 이쁘네....

오랜만에 소시지 맛보니 맛있네~

Luna Beberide Mencia Bierzo 2015
이 와인을 마실 떄 분위기가 안좋았다. 그래서인지 취했고 와인맛도 기억이 안나네....ㅜ.ㅜ

Santa Ines E
빈티지도 없이 여러 품종들의 블랜딩. 초코렛 카카오맛 이중 제일 낫다.
나나묵자 ++

두번째 마셔본다.

Beronia Elaboracion especial Rioja 2013
2016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1등한 와인. 저번에는 밀렸는데 오늘은 참 좋다.
역시 와인은 오픈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제맛이 난다. 미디움풀바디에 신선한 과일이 한가득
그리고 은은히 퍼지는 오크향 ...
나나묵자 +

비가 너무 온다. 근데 난 이런날이 좋다.

봐라 얼마나 운치있냐...

그래 마지막으로 레드에일 한잔만 하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