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4(new)

2014.11.14 긍사모 (6)

choioneq 2024. 11. 29. 15:05

2014년 긍사모 마시작 와인 테이스팅 ..... 8년이나 테이스팅했다.

 

오늘은 정말 좋은 와인을 엄선하고 또 엄선했다.

 

5개의  와인 모두 전날 오픈하고 두번에 걸쳐 병브리딩 5분씩 그리고 마시기 1시간 전에 생수병에 폭풍 더블 디켄팅하고 온도 12도에 맞춰 시음장소로 이동
화이트부터 마셔본다.

선수들 ... 디져트로 까뮤죠세핀

 

 

 

Greco di Tufo Terredora 2011
RP90
잘익은 파인애플을 돌그릇에 담에 떠마시는 느낌이다. 샤도네이 같으면서도 다르고 잘익은 열대과일의 느낌의 친숙함도 있지만 미디움바디의 둥그런 느낌이다.
산미가 젤제되었으나 달지 않은 오랜만에 아주 맛있는 화이트 마셔본다.
나나묵자 ++

 

 

 

Domaine Jean-Marc Boillot Pommard 1er Cru "Jarollieres" 2005 - Avg. 86$
IWC90,  91/100
피노누아에서 탄닌의 느낌이 나면서 허브향이 은은하게 좋다. 알콜돗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만큼 잘 만들었다. 그래...민트향과 허브향이 작살이다.
나나묵자 ++

 

 

 

Ch. Beauregard Pomerol 2009 early 36~ 58$(38)
RP:89
어라? 뭐이라 맛있는겨??? 허브와 말린 감초의 느낌. 모카의 가루에 숨어 있는 느낌. 탄닌은 정말 실키하다. 이게 멜롯의 힘인가? 10년은 더 나둬도 될것같은 포텐셜.   역시 좋은 빈티지 와인이 좋기는 좋다.
나나묵자++

 

 

 

Ch. Lynch-Moussas Pauillac 2009  32-60$(38) early
RP:88
보르도 와인은 왜이리 점수에 밀리는지...마셔보면 전혀 88점이 아니다. 전형적인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의 느낌이다. 싸서 못마셔서 그렇지 이런와인 매일 마시고 싶다. 다크계열 과일 다 때려넣어서 최고의 오크통에 숙상시킨 맛
나나묵자 ++

 

 

 

Marques de Murietta Dalmau Reserva 2004   Avg. 121~150$(165)
이야~~ 드라이 하지만 피니쉬로 단맛이 살짝 감도는데 남는 것은 블랙커런트의 느낌. 살짝 스파이시 하면서 오크의 느낌이 상당히 좋다. 바로 아래 와인인 이가이 그랑레제르바에서 나는 우유으 느낌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RP 92...  나라면 점주 더 줬을거갔다.
나나묵자 ++

 

 

 

Canus Josephine

달달한 꼬냑 ... 나폴레옹과 XO사이 등급이라고 보면 된다. 걍 소소하네

 

 

 

Louis Roederer Brut Champagne

샴페인도 디켄딩이 필요한데... 아무리 좋은 와인도 바로 까서 마시면 ..ㅠ.ㅠ

 

이제 끝이다. 시원 섭섭하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