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ive한 사람은 크루즈가 좋다. 정말 다양한 이벤트들이 쉬지도 않고 다 있으니 참석하면 된다.
어제 와인을 많이 마셔 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이태리 명물카페 플로리안에서 하는 와인테이스팅 코스를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듯해서 간장약 2알먹고 참석!!
이 와인들을 설마? 아니겠지 ...참가비 5$ 인데 바라지는 않는다.
뒤에서 맘껏 꾸민 분들이 사진찍고 떠드니라 정신이 없다. ㅎㅎ
아...사시까이아 한잔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레스토랑에서 220$에 서빙된다.
각자 자리에 4개의 와인잔과 물잔 그리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접시가 있다.
필리핀분이 강의를 하시고 한국 남자직원이 통역을 해준다.
와인레이블에 나올듯한 인물 누굴까? ㅎㅎ
총 4병의 와인을 시음했다. 뭐 대체로 마실만 했다.
근데 이 필리핀분 와인에 대해 잘 모른다. ㅠ.ㅠ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고 그냥 즐겼다.
잔이 작아도 분위기가 멋지지 와인이 맛있게 느껴진다. ㅎㅎ
첫잔 바르베라 .... 뭐 소소하다 ㅎㅎㅎ
대신 중간중간 먹거리를 서빙해주는데 .. 가우다? 파마산? 무쟈게 맛있다.
이건 화이트 가비 서빙할때 주고 ....서빙은 센스만점!!
이건 익숙하지 않은 품종의 화이트인데 딱 봐도 저렴해보이는 병이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다. 맛있다. ㅋ
너무 좋다. 이런 곳에서 매일 와인 마실 수 있는 날이 올까나 ㅎㅎ
천천히 테이스팅하다가 ...마지막에 아마로네 세일을 하데
세일로 한병에 100$ 3병사면 더 싸게 준단다.
이때 한분이 맛보여주면 산다고 해서 급 오픈!! 감사합니다.
찐한 건포도와 허브향이 작살이다. 피지도 않았지만 참 맛있다. 그동안 토마시 아마로네만 주구장창 마셨는데
Aneri Amarone 도 맛있네
나나묵자 ++
멋진 테이스팅이었다. ㅋ
'와인 2014(n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2.30 압구정 나들이 (9) (1) | 2024.11.29 |
---|---|
2014.12.15 맥주와 와인모임 - 어버웃샤브 (6) (1) | 2024.11.29 |
2014.11.20 와마 - 독특한 스페인와인 마셔보기 (7) (0) | 2024.11.29 |
2014.11.14 긍사모 (6) (0) | 2024.11.29 |
2014.11.07 맥주와 와인 노량진 양꼬치 (5) (0) | 2024.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