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1

2021.11.08 역삼 어바웃샤브 - 마포고 와인모임에 초대받다.!!

choioneq 2021. 11. 9. 17:24

와우~~ 와인 대박이다.!!

오늘의 선수들!!  뽀스 작살이다.

 

그럼 시작해 볼까? 

Six Eight Nine White Napa Valley 2020

Six Eight Nine White Napa Valley 2020
블랜딩 화이트이다. 비율은 50% Chardonnay, 38% Sauvignon Blanc, 9% Viognier, 3% Muscat 이고
레드와 같이 하루 병브리딩했다. 역시 효과는 굿~~
신선하고 상쾌한 소비뇽블랑 느낌에 오크의 향이 은은히 난다. 이마트에서 파는데 또 사야겠다.
나나묵자 ++

 

 

Textbook C/S Napa Valley 2018

Textbook C/S Napa Valley 2018
와우~~ 좋은 와인은 분명히 맞는데 하루 병브리딩 이후 마셔보니 밀크초코렛 느낌이 너무 좋다.
진득한 카카오, 베리쨈이 입안에 가득하다.
나나묵자 ++

 

 

Spring Valley Nina Lee  Walla Walla Valley Washington 2011

Spring Valley Nina Lee  Walla Walla Valley Washington 2011
워싱턴주 와인이다. 찾아보니 오레곤 바로 아래에 있는 밭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었네. 컬트외인이다.
가문의 조상님들을 모델로 사용한 와인이다. 스페인에서는 흔한 방법인데 미국외인에서도 보네 ㅎ
98% Syrah, 2% Viognier인데 쉬라즈 느낌은 거의 못받았다. 엄청 잘 만든 와인이다.
산미, 오크향, 베리향과 허브향 그리고 살짝 단맛이 도는 다크 초코렛까지 좋고 발란스 좋은 와인이다. 오늘의 베스트!!
내다묵자 - 

그리고 와인정보 찾다가 영어공부했다. 누구누구 사이에서 태어났다를 to A and B 로 쓰네 첨 알았다. ㅎㅎ 
https://www.springvalleyvineyard.com/family

Shari Corkrum is born in Spring Valley to Frederick and Nina Lee.
프레드릭과 니나사이에서 태어났다.

 

 

Avignonesi Capannelle 50&50 Toscana IGT 2009

Avignonesi Capannelle 50&50 Toscana IGT 2009
50% Merlot from Avignonesi, 50% Sangiovese from Capannelle
WINERY:Avignonesi &  WINERY:Capannelle
한 10년전에 마셔보고 다시 마셔보는 와인이다. 두 와이너리 오너가 모임에서 와인마시다 취해서 와인 섞어마시다 이거 맛있네 하고 출시한 와인이다.
일단 맛있다. 미디움풀이고 담배, 베리, 은은한 탄닌과 과일향이 팡팡 터진다. 근대 나나리에 밀렸다. 더 비싼데 ..ㅠ.ㅠ
나나묵자 ++

 

 

Petalos del Bierzo 2017

Petalos del Bierzo 2017
스페인 하숙 프로그램 지역인 비에르조(Bierzo)지역의 멘시아(Mencia) 100%와인.
언제 마셔도 가성비 좋은 와인이다. "Descendientes de J. Palacios" 에서 보듯이 팔라시오스 가문의 와인이다.
약간의 오키느낌 탄난은 적고 허브향이 풍부하다. 이전 와인이 너무 좋아서 ... 
나나묵자 + 

 

 

Bodega Pago Ayles 'Cuesta del Herrero' Vino de Pago

Bodega Pago Ayles 'Cuesta del Herrero' Vino de Pago
아라곤 VP(Vino de Pago)등급와인. 가르나차60%,템쁘20%,cs10%,merlot10% 블랜딩.

Cuesta 비탈길, 언덕길, 고개, 경사면
Herro 대장장이 

이런뜻이니 대장장이 언덕길?  맛은 평범하고 가성이 좋은 데일리급 와인이다.
편안하게 마셨다.
나나묵자 +

 

 

Mahi Boundary Farm Single Vineyard S/B 2018

Mahi Boundary Farm Single Vineyard S/B 2018
취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나쁘지 않았다.
나나묵자 + 

 

난 형님이 만들어 주시는 달걀프라이가 참 맛있다. ㅎㅎ 

 

마지막으로 몽트비어 저먼바이젠과 세션IPA 마시고 당구장으로~~~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