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08(new)

2008년 10월30일 빵과와인 (6)

choioneq 2024. 4. 12. 12:49

먼저 이런 시음회를 준비해주신 바다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빵과 엄선된 와인 잘 마셨습니다.

 

여기에 적는 후기는 제 개인 생각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Bersano San Michele Moscato D'Asti

 머스캣 품종으로 만든 모스카토다시티는 돗수가 5.5도이고 단맛이 있고 과일향이 풍부하여 이날 먹은 단백한 빵과 아주좋은 궁합을 보여줬습니다. 단백한 빵의 고소한 맛을 단맛이 살찍 상승시키는 효과라고나 할까...ㅋ

Tangley Oaks Santa Barbara County Chardonnay 2005

샤도네이는 오크통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빵굽는 향이 납니다. 당연 빵과는 best궁합이죠 !!

이날도 잘 어울렸지만 약간의 쓴맛이 살짝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Ropiteau Bourgogne Pinot Noir 2006

 피노우아와 잘 어울릴것 같았는데 의외로 빵과는 따로도는 느낌. 아쉽습니다.

Aliwen Reserva Cabernet Sauvignon Merlot 

캬쇼 멜롯 블랜딩인데 의외로 레드와인이 빵과 잘 어울립니다. 멜롯의 과일향과 은은한 탄닌이 단백하고 거친 바게트와 잘 어울렸습니다.

Tangley Oaks Napa Valley C/S 2005

캬쇼는 카쇼입니다. 강한맛으로 인해 다른안주와 어울렸고 와인한잔뒤의 빵으로 와인의 잔향을 씻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Masi Campofiorin 2005

리빠소?.... 아마로네 만들고 남은 포도찌거기를 신선한 포도주스를 넣어 발효시킨 이태리 베네또 지방의 특산물. 근데 이건 리빠소 아니네 .강하다고 생각해서 맨 마지막에 마셨지만 의외로 신선하고 잘익은 과일향을 느꼈습니다. 빵과는 그리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안주는 세인트외에 몇명의 자봉분들이 이처럼 맛난 음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