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4(new)

2014.9.13 와만동 (11)

choioneq 2024. 11. 29. 13:35

딱 일주일전 관악산 등산에서 오랜만에 와인 한번 마셔보자고 의기투합!!

장소는 역삼동 어바웃 샤브로하고 메인와인 5병은 내가 준비하기로 했다.

일렇게만 마실려고 했는데.... 각자 한두병씩 들고 오는터라..... 엄청 먹었다. ㅎㅎㅎ

그럼 테이스팅 후기를 써 볼까나?

 

아 그전에.... 난 테이스팅 1시간전에 더블디켄팅하고 온도를 12도 정도에 맞춰서 모임 장소로 들고갔다.

마실때는 마시기 딱 좋은 16도와 피기 직전의 와인으로  서빙!!

 

 

 

Arnold Palmer Chardonnay 2007
두번째 마셔보는 와인. 화이트와인계의 풀바디다. 알콜볼륨이 무려 14.1%
따르고 두시간이 지나고 나니 잔맛이 다 날라가고 사과,레몬쨈 그리고 미네랄느낌이 작살이다.
오랜만에 좋은 화이트 맛보네..
나나묵자 ++

 

 

 

Maligno 2009
뭐 이건 검증 of the 검증와인이다. Syrah, Grenache블랜딩인데 카카오와 초코렛에서 단맛을 뺀 것을 맷돌로 갈아놓은 듯한 느낌. 산도,탄닌,알콜이 환상적인 발란스를 보여준다.
나나묵자 ++

 

 

 

Pago Florentino 2009
La Mancha지역에서 아르쑤아가에서 만든 와인이다. 아주 찐한 와인이다. 찐한 가운데 단맛이 남아있어 은은한 박하향과 카카오쨈의 느낌까지 난다.
나나묵자 ++ 

 

 

 

Meridian C/S California 2005
첨엔 산미가 너무 강해서 잘못된 와인인가 했다. 하지만 스월링 몇번으로 발란스가 잡혀가는데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만만찮게 맛있다.

나나묵자

 

 

 

Peter Lehmann C/S 2004
어라? 예전에는 그리 맛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은 와인들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안주 없이 마셔도 편안하게 마실 수 있고 베리류와 커피,카카오쨈느낌이 적절한 산미사이에서 좋다.
나나묵자 + 

 

 

 

Ch. Senilhac 1999
동물향 작살..수월링 작살..그래도 동물향 작살..ㅠ.ㅠ
이게뭐니이게+

 

 

 

Castello dei Rampolila Chianti Classico 2011
오~ 이놈은 좋다. 미디움하이 산미, 미디움탄닌 그리고 신선한 베리쨈
나나묵자 +

 

 

 

Aguaribay Malbec 2012
바론드로쉴드가 만든 와인들은 저가 와인을 일정수준의 품질로 만들어 준다.
나나묵자

 

 

 

Trivento Malbec 2013
오랜만에 마셔보는 엔트리급 말벡... 포도줄기의 느낌.
나나묵자 -

 

 

 

Caliterra reserva Carmenere  2013
화산 유황의 느낌.
나나묵자 -

 

 

 

Ruffino Modus 2010
한때는 참 맛있는 와인이었는데 어찌 이리 인위적인 향이 날까.... 이래서 디켄팅은 필수!!
나나묵자

 

 

 

이렇게 묵었다. 천천히 좋은 음식과 먹어서 그런지 취한 사람들은 없네....ㅎㅎ

 

 

마지막으로 해서와 와안한컷 ~

 

 

이건 보너스~

나팔꽃이 멋지게 피었네

참 잘자란다...늘 피어있는 ..이름이 뭐더라..

 

암튼 ... 가끔 와인테이스팅 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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