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터는 와인도 줄이고 만나는 분들도 원래의 나로 돌아가고 있다. 동호회 줄이고 신도림 줄이니 그동안 잘 못보던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을 자주 만나게 되네 ^^
그럼 후기 써볼까나? ㅋ
Ca Vittoria Appassimento Gold Release 2017
두번째 마셔보는 와인. 아파시멘토 공법으로 포도를 말려서 양조한 와인.
건포도, 살짝 태운 설탕향
나나묵자 +
새로 출시하는 치즈플래터인데 양이 상당히 많다. 8명이 이거 하나만 가지고도 와인 마실듯
와인 색은 참 좋네.
권대표가 이베리코 돼지 바베큐를 해줬다. 역시 숯불향을 입힌 고기는 맛이 없으면 내가 어디 아픈거다.ㅎㅎ
마무리는 맥주로~~~
이건 새로 판매할 하이볼인데 잘 팔릴까?
며칠이 흐른 퇴근시간 ....
여기는 샤로수길 라라피포!! 예전에 자주 왔었는데 동네가 뜨니 동네사람들은 잘 못오네 ㅠ.ㅠ
그래도 오늘은 튀김이 땡겨 묘간이랑 같이 왔다. 게다리 튀김인데 완전 내스타일~~ 맛있다.
묘간이 사진 찍어볼라고 하니 얼굴을 가리네.. 그래~ 너 얼굴작다 작어 ㅎㅎ
또 몇일 뒤 이번엔 세철이 은희 결혼 기념 모임이다. 종욱이가 안주를 만들어 왔네.
그래서 나도 스파클링 하나 준비했다.
Cava 2015
복숭아, 말린 청사과 그리고 깔끔하다. 의외로 피니쉬도 기네 ... 또사야지
나나묵자 +
이번엔 권대표가 갈비와 곱창을 준비했다. 갈비 맛있고~~~
난 사실 곱창 거의 안먹는데 이것은 정말 맛있네 잘 삶았고 그리고 양념 기가막히고 잘 구웠다.
팔면 정말 잘 팔릴듯
이렇게 결혼축하 파티를 즐겼다. 권대표 취했네 ㅎㅎ
또 며칠이 지난후 이번엔 보양이와 헌주 만나기로 했다. 친구들 줄 임페이얼 스타우트 한병씩이랑 같이 마실 와인하나 준비했다.
선릉 황금어장 횟집이다. 강남에서 39000원에 이정도 회 먹기 힘든데 맛또한 좋고 싱싱하고 친절은 덤~~~
중간에 맛보라고 방어 다른 부위도 가져다 주시고 감사~~~
나중에 2차가서 와인 마실려고 했는데 와인 이야기 하니 바로 잔을 가져도 주시네 그럼 열어야지 ㅎ
OLA NUEVA Garnacha 2017
올라 누에바는 가성비 최고의 와인. 쉬라즈는 최고이고 그라나차는 약간 다르다.
오크향을 잘 뽑아냈다. 아메리칸오크의 느낌. 우유의 느낌까지 ..조금 과하다.
뭐 그래도 편하게 마시기 딱좋네.
나나묵자
Tommasi Amarone 2013
한때 정말 자주 즐겨마셨던 와인인데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다. 첨부터 먼지향이 가득하다.
10분 스월링에 먼지향이 거의 가시긴 했지만 예전에 그 맛있던 찐득하고 무화과쨈과 건포도향의 느낌이 없다.
나나묵자
마무리로 마끼와 어죽으로 ..어죽또한 일품이다.
또 며칠이 지나 윤성이 오키나와에서 돌아와 선물 정리하다 어제 도착해서 얼려놓은 빅아이스볼에 위스키 한잔 한다. 얼음이 천천히 녹으니 언더락으로 딱 좋다.
또 며칠이 지난 26일 토요일.... 당직근무인데 1시에 마칠 일이 6시가 넘어서 끝날 것 같다.
5시 30분까지 일하고 오늘의 당직근무 혜영부장께 뒷일을 부탁하고 서울대입구 유락으로 갔다.
오늘은 처가집 식구와 한잔 하는 날~~~ 내가 쏜다! 술은 내가 쏠때가 제일 맛있는 법!!
방어 1kg 시키고 기다리니 기본 안주가 나왔다. 오호~~
메인이 바로 나오는데 이거 대방어다. 기름기가 가득 머문 쫄깃한 살과 싱싱한 이 느낌~~ 맛있네
초밥도 맛있고~~~
꼬막이 제철이라고 한접시 주신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2차로 근처 맛있는 맥주집이 있다고 해서 갔다. 근데 피자집이네??
이름이 잼있다. 피자보이시나? ㅎㅎ
가격 착하다
페페로니 피자 주문했는데 와~~~ 미국식 피자인데 개돼지에서 먹던 화덕피자랑 초식이 전혀 다르다.
너무 맛있다. 도우가 예술이다. 집에 갈때 한집당 한판씩 싸갔다. 담에 애들 데리고 또 와야지~~
맥주맛도 아주 좋았다. 탄산감이 참 좋다. 이렇게 맥스 주문하고 플래티넘 페일에일을 따로 주문해서 조금씩 첨가해서 마시면 훨씬 더 맛있다는 사실!!
또 묘간이 사진 찍으려니 얼굴 가린다.
오늘은 조명이 좋다. 사진 잘 나왔네 ^^
3차 가려는데 다들 말리네 ..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일요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새언니가 어묵탕 먹자고 부르시네 콜~~~
집에 있는 브랜디 한병 들고 갔다. 어묵탕 사진은 없고 한잔 사진만 있다. 다 맛있었다.
그리고 어제 비긴어게인2 VOD로 보는데 하림이 와인 마시는 모습보고 급 땡겨 한병 깠다. ㅋ
OLA NUEVA Shiraz 2017
언제 마셔도 맛있는 데일리 와인의 최고봉!! 은은한 오크터치에 미디움풀의 베리쨈 느낌.
나나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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