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는 모임을 한번 쉬었다. 왜? 다들 바쁘셔서 ㅠ.ㅠ
그리고 이번 모임은 조금 일찍 오시라고 했다. 개돼지펍 옆집에 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 파는 곳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마셔서 내가 저녁좀 대접하려고 거기서 만나기로 했다. 사실 딸래미가 이번에 대학에 합격했기에 겸사겸사해서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
역시 맛있다. 고기만이 아니라 된장찌개, 북어해장국등 모든 음식이 다 맛있다. ㅎㅎ
자 1차로 식사도 했겠다 와인이 많으면 취할까 우려되어 이렇게 딱 5병만 준비했다.
그럼 마셔볼까나? ㅋ
Conundrum 2016
코코낫과 초코렛의 달달함,말린허브, 향신료 딱 봐도 미쿡와인 맛. 품종을 생각하니 딱 쁘띠쉬라
나중에 보니 정말 맞췄네 ㅎㅎ 오크향이 좀 과해서 조미료 향이 나긴 하지만 마실만 하다.
나나묵자 ++
Marquis de Vargas Gran Reserva 2011
찐한 농축 체리 짠맛남 그래도 신선함
오크향 적음 우아한 프렌치오크향이 좋다. 그런데 사실 이 와인은 러시안 오크를 사용한 와인.
나나묵자 ++
Ch. Lynch Bages 2011
일단 네임벨류가 아주 있는 와인이라 기대를 해본다. 색은 아주 잘 숙성된 루비컬러이고
살짝 감초향 바닐라맛 그리고 은은한 오크향이 있다.
산미도 좋고 모든 발란스가 좋다. 나중에 초코렛향까지 ....
나나묵자 ++
Marques de Vargas Rioja Crianza 2015
신선 풍성과일 익은 채소향 오크향 거의없음
한참후 향 터진다 과일과 흰후추 폭탄. 두번째 마셔보는데 첫번째 보다 이번이 훨씬 더 맛있다.
나나묵자++
Lacrima di Morro d'Alba Superiore DOC “Querciantica” 2015
품종이 독특하다. "lacrima di Morro d’Alba" 100%. 바르베라만 마셔보다 독특한 품종 마셔본다.
누가 줬는지 점수는 98점인데 와인은 3만원대 그리고 진한 조미료 향.... 좋게 말하면 허브향이 좋은데
질좋은 오크를 사용한 것이 아닌 오크 파우더 사용한 느낌.
근데 잼있는게 와인병이 하도 특이에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나옴. 친구랑 마실 때 완벽하단다 ㅎㅎㅎ
Appellation: Lacrima di Morro d'Alba DOC
Grape: lacrima di Morro d’Alba 100%
Alcohol: 13%
Drink from: 2017/2021
Serve at: 16/18 °C
Perfect for: Dinner with friends
Tannico rating: 9/10
Type: Red
Pairing: Main dishes featuring red meat, Main dishes featuring white meats, Meat or mushroom-based main dishes, Meat or mushroom-based pasta or rice dishes
나나묵자 +
딱 여기까지 마셔야 하는데 소리가 가방에서 와인을 꺼낸다. 그래 마시자~~~
San Fabiano Calcinala Chianti Classico 2016
어랏 기대 안했는데 편하게 마시기 딱 좋다. 시지도 않고
나나묵자 +
Juan Gill Silver Label
언제마 마셔도 맛있는 모나스타렐의 바이블!!
나나묵자 ++
음식은 몇개 안먹고 매상은 포장으로 ~~~~
봉환형님과 용탁형님이 내기 당구를 치러가셔서 진분이 쏘신 로또복권!!
이렇게 사진을 찍어 당첨되면 반은 쏘기로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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