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까지 영업한다. 그 뒤로 작은집에서 물건들 다 뺄때까진 몇번 더 마시겠지만 드동안 온갖 정성과 애착이 가득한 이곳이 없어진다니 참 복잡한 생각이 든다. .....
1월2월에 걸쳐 마셨던 와인 몇병 올려본다.
Penfolds BIN 2 Shiraz Mataro 2017
Mataro = Mourvedre. 비행기로 온 와인인데 바로 오픈하니 피 생각을 안하네.
조금 마시고 권대표보고 낼 마시라고 싸줬다.
나나묵자
Peter Lehmann Barossa Portrait C/S 2016
피터르만이 보증수표는 아니다. 이거 말고 고동색 레이블이 맛있는데 그래도 펜폴즈보단 신선한
과일향이 낫다. 이것고 조금 마시고 내일 마시라고 싸줬다.
나나묵자
Piccini Appassimento Puglia
이거 행가가 만원인데 피치니가 데일이 와인은 참 잘만든다. 건포도향도 좋고 어느정도 발란스도 있고 맛있다. 공구강추 와인이다.
나나묵자 +
Cono Sur Bicicleta Reserva Carmenere 2018
걍 라면먹을 때 혹은 고기 구워먹을 때 백세주잔에 마시면 딱 맛있을 와인.
나나묵자 -
내가 젤로 좋아하는 레드에일이 이걸로 마지막이다. 또 볼 수 있을까?
Sierra Cantabria Crianza 2015
매그넘와인이다. 리오하 와인이고 ... 걍 그렇다.
와인 단독으로 마시기엔 좀 발란스가 안맞는다.
나나묵자 -
가산동 개돼지펍에서 모였다. 치즈구이는 왜이리 맛있는 건데 ... ㅎㅎ
Ola Nuerva Shiraz 2017
치즈와 마시니 탄닌이 치즈와 아주 매우 잘 맞는다. 이거지~~
나나묵자 +
Clos Saint Jean Les Calades 2018
이거 과일향이 도드러져 리오하 크리안싸 마시다 먹으니 완전 행복이다.
오픈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좋다. ㅎㅎ
나나묵자 +
이렇게 식지않게 ....
그동안 마셔보고 싶었던 클래식컷을 종욱이가 가져왔다.
아 이 강렬한 맛과 향!! 또 모일 기회가 있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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