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두번 산에 간다. 청룡산에 4구역에 딱다구리가 산다. 이 새에 잘 모르지만 45일을 매일 두번씩 다니니 딱다구리의 특성을 알았다. 서식지가 변하지 않는다. 반경 10미터 내에 꼭 있다.
그래서 이제는 실물 촬영도 어렵지 않다.
실제로 보면 그리 크지 않다. 한 20cm 정도?
저녁엔 또 한잔 한다. ㅎㅎ
Vina Padilia 2016
라면이나 고기 구워 먹을 때 같이 마실 와인. 나쁘지 않다.
나나묵자
Dos Copas C/S 2019
두가지 종류중 칠레산인데 이게 좀 더 낫다.
나나묵자
Opeatico Ribera del Guadiana Templanillo
집에만 있어서 심심해서 수입도 줄어서 만원미만 와인을 요즘 마시는데 마시고 나니 우울해 진다. ㅎㅎㅎ
나나묵자 -
Ch. Teyssier Saint Emilion Grand Cru 2016
생테밀리옹 그랑크루는 대부분 뻥이다. 1등급 몇개 빼곤...
하긴 이 와인을 한국에서 2만원 중반에 살 수 있으면 등급 체계가 잘못된 거지.
근데 멋은 아니다. 보르도 스타일의 블랜딩 방식에 뭐 멜롯이 더 들어갔겠지만 튀지 않고
잔잔한 분위기의 와인이다.
가울 숲, 적절한 탄닌과 산미 그리고 오크향의 발란스가 좋다. 오랜만에 와인같은 와인 마시니 눈물이 난다. ㅠ
나나묵자 ++
옥상에서 마시다 1층에 내려와서 다시 한잔~
Ch. D'aurilhac Haut-Medoc 2012
코르크 상태는 완벽한데 잘 안핀다. 뭐지? 끝까지 피지 않는걸까 원래 이런 와인일까....
나나묵자
그리 좋은 와인이 아니라도 야외에서 좋은 음식과 마시는 와인은 참 멋진거 같다,
Mouton Cadet Bordeaux 2017
무똥까데는 일관성이 있어 좋다. 내 스타일과는 안맞는 탄닌적고 오크적고 신선한포도와 풋내나는 와인
나나묵자
Opeatico Ribera del Guadiana Templanillo
집에서 마시긴 우울했지만 나와서 마시니 마실만 하다. 양고기 씹다 한잔 마시니 맛있네 ~~
다신 사지 말아야지.
나나묵자 -
음식 사진 몇장 올려본다.
코스트코 회~
초밥
외인과 먹을 음식은.... 두둥~~~
양갈비~~
와인엔 젓갈이지~~ ㅎㅎ
양갈비 진짜 맛있었다. ㅋ
언제나 그랬듯이 마무리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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