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마실려고 잘 보관했던 오스트리아 브라우어쯔바이겔트 품종의 와인인데... 10시에 와인한잔하자는 묘간이 ..
뭐 나도 마시고 싶었다. 오픈한다. ㅎㅎ
잔은 오랜만에 리델 비늄XL 테이스팅 시리즈 와인잔으로 ... 와인맛의 절반은 온도와 잔에따라 달라진다.!!
Winzer Krems Blauer Zweigelt St. Severin 2021
건자두, 후추향 살짝 산미도 좋고 드라이하다. 나무딸기향도 좋네.
나나묵자 +
늦은 밤이라 안주는 올리브와 치즈~~
12일 수요일은 출근하는 날 ... 와인을 가지고 퇴근길에 4명이 노량진 만주양꼬치에 들렸다.
Tommasi Ripasso Valpolicella 2017
아마로네보다 마시기 편한 리빠소 오늘은 미네랄리티가 쎄네 자두향이 풍성하다.
나나묵자 +
내가 젤로 좋아라 하는 안주 ... 배부르지 않고 소화 잘되는 오이볶음이다.
후안길을 잘못 가져왔다. 이게 아니라 쁘디베르도로 만든 파르셀라스 인줄 알았는데 레드 블렌드네 ㅎㅎㅎ
Juan Gil Red Blend 2018
실버보다 맛있는 와인!! 찐득한 체리쨈의 맛과 향.
실버보다 허브, 설탕태운향이 더 좋다.
나나묵자++
Conchay Y Toro Colchagua Valley Gran Reserva C/S 2020
저번주 회사 부서회식에서 너무 맛있게 마셔서 한병 더 샀다.
근데 맛이 완전 다르네?? 뭐지? 아 ... 저번거는 까르미네르고 이건 카쇼네 ㅠ.ㅠ
이렇게 차이가 난다고? 까르미네르는 우유,밀크 초코렛의 맛인데 카쇼는 동물향 피망향과 맛이 가득하다.
담에 또 보이면 카쇼는 패스하고 까르미네르로 사길...
나나묵자 +
거의 10년만에 맛보는 메뉴에는 없는 음식 .. 센불에 부추와 숙주를 볶아낸 건데 참 맛있네 ㅎ
4명이서 와인3병과 맥주 10병 마시고 모두 헤롱헤롱하게 귀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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