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3

2023.3.30 오랜만에 회사 회식을 와인으로 ... 여의도 돈블랑

choioneq 2023. 3. 31. 16:40

부서 회의가 있어 오후에 출근하던중 전화가 왔다. "최매니저님~ 회식때 마실 와인좀 골라주세요~" ... " 콜!! 이마트에서 봅시다." 

이마트에서 골라온 와인을 14층 카페테리아에서 한컷 찍어본다.

 

 

 

일일이 오픈해야 한시간의 병 브리딩을 할 수 있다.

 

 

 

늘 북적이던 곳인데 ...그놈의 코로라가 뭔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장고에서 약 1시간 있을 예정.

 

 

6시에 회의를 마치고 여의도 돈블랑으로 갔다. 이제 우리도 회식때  고기와 함께 와인을 마시네 ㅎㅎㅎ

Tolaini Chianti Classico Gran Selezione Montebello Sette 2019
키안티 클라시고 윗등급인 그란셀레지오네 와인이다. 
내가 키안티는 잘 사지 않는데 그랑셀레지오네라 샀다. 역시 산미가 튀지않고 감칠맛? 이라 표현할 정도로 좋다.
오크향은 거의 없고 발란스가 아주 잘 맞는다.
나나묵자 ++

 

 

 

San Pedro 1865 C/S 2021
어라? 자주 마셨던 와인인데 오늘은 왜이라 산미가 쎄지?
앞에 고기굽는 향이 있다고 쳐도 산미가 쎄서 다른 탄닌과 초코렛맛이 묻힌다.
나나묵자 +

 

 

 

나름 가성비 있고 고기가 맛있는 집이다.

 

 

 

Bodega Y Vinedos Catena Malbec 2019
카테나 자파타는 정말 맛있고 좋은 와인인데 ....
이놈은 오크맛에서 조미료 맛이난다.
나나묵자

 

 

 

Concha Y Toro Gran Reserva Carmenere 2020
레이블이 바뀌었다. 잘했네.. 대박이다. 우유,밀크 초코렛의 맛이다.
가끔 이런 오크향이 풍부한 와인도 마셔줘야지~~
나나묵자 ++

 

 

 

Coppola Rosso & Bianco C/S 2020
요즘은 미국 카쇼가 대세다. 가격 저렴하고 발란스 좋고 질좋은 오크에서 나는 신선한 우유향과 맛~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3만원 안팍일거다. 맛있다.
나나묵자 ++

 

 

 

Planeta Plumbago Nero d'Avola Sicila DOC 2018

옆테이블에서 다마셔서리 ...못마셨다. ㅜ.ㅜ 

 

 

Carlo Sani Nero di Troia 

못마셨다. ㅜ.ㅜ 

 

 

와인 다 마시고 맥주로 입가심. 요즘은 2차 거의 안간다. 이것도 코로나가 만든 회식문화지 ....ㅎㅎ

 

 

신림선 타고 종점에서 내리니 관악산 등산입구가 보이네 ... 여기서 다시 버스타고 집에 갈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