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3

2023.3.18 용산 드래곤시티 리본

choioneq 2023. 3. 22. 11:14

정휴형님이 저녁먹기전에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BANK 아트페어에 가서 그림좀 보자고 하시네 ... call ~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란 생각을 하며 목을 축일겸 화이트 와인한잔 하고 재산형님과 같이 보기로 한 용산 드레곤시티 리본으로 시간 맞춰 갔다. 

일단 목을 축이기 위해 화이트 하나 골랐다.  늘 느끼는 거지만 같은 와인도 여기서 마시면 맛있다. ㅎㅎ

 

 

 

식전에 먹는 애피타이저 아뮤즈부슈다. 예전엔 익숙한 음식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태리,스페인,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와와인 마실 일이 줄었다. 아주 야무진 맛~~

 

 

콥샐러드도 주문하고 ....

 

 

 

프로슈터에 멜론도 화이트에 잘 어울린다. 

 

 

 

이번엔 와인 테이스팅 후기다.

Kendal-Jackson Vintner's Reserve Chardonnay 2020
HP회장님이셨던 루플랫회장님이 99년도에 가져서 엄청 키운 캔달잭슨 .. 회장님은 돌아가셨다.
HP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분 .. 
깔끔하다. 적절한 산미에 파인애플,사과,망고향이 은은하다.
나나묵자++ 

 

 

 

코도에아마즈 따라놨는데 때깔이 근사하다. 집에서는 가능한데 단골집에서는 와인잔을 이렇게 닦아놓기 어렵다.

 

 

 

희안하게 여기서 마시는 맛은 뭔가 다르다. ㅎㅎㅎ

 

 

 

양갈비 스테이크인데 참 잘 궜다.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환상이다.

 

 

 

안주 하라고 감자튀김을 주셨다. 위에 치즈와 트러플오일까지 뿌려서.... 내가 다 먹었다. 맛있다. ㅎㅎ

 

 

 

옆에 있는 와인잔 한컷~~

 

 

금방 다 먹고 디저트 타임!! 크림과 딸기는 못참지 ㅎㅎ

 

 

 

호텔이 일반 음식점 보다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데코레이션같다. 음식 하나 하나가 맛있게 세팅한다.

 

 

디저트도 배불리 먹고 너무 고마워 담에 올 때 샤인머스캣와인 한병 드려야겠다.

 

 

마지막으로 개별로 찍은 사진이 없어 한장으로 테이스팅 후기 써본다.


Kendal-Jackson Vintner's Reserve Chardonnay 2020
HP회장님이셨던 루플랫회장님이 99년도에 가져서 엄청 키운 캔달잭슨 .. 회장님은 돌아가셨다.
HP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분 .. 
깔끔하다. 적절한 산미에 파인애플,사과,망고향이 은은하다.
나나묵자++ 

Coto De Imaz Gran Reserva 2015
첨엔 동물향이 있는데 잠시 후 걷히고 오크향이 작살이다. 은은하게 먹향도 난다.
나나묵자 ++

Fritz Lane Family Winery Old Vine Zinfandel 2016
역시 동물향이 있다. 맛은 진한 베리향 뒤로 탄맛이난다. 딸기향,베리향 그리고 향나무향까지...
나나묵자++

BV C/S 2020
이것도 괜찮은데 이전 와인에 좀 밀린다. 말린허브향이 굿~
나나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