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3

2023.3.25 봉담에서 스페인 와인을 마시다!!

choioneq 2023. 3. 26. 15:41

금요일 정휴형님댁에서 와인 마시기로 했다. 

목요일 밤에 미리 오픈해 놓고 좋은 컨디션에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일단 클리닉에 들려 아픈 발바닥을 치료하고 .... 바로 와인 마시러 간다. ㅋ~~~

 

 

유기농 빵집인 아띠에서 빵을 사고 잠봉과 치즈와 같이 먹으로 완전 맛있다.!~!

 

 

나초와 치즈는 핑거푸드론 끝이지~~~

 

 

이제 와인 시음기 써야지..

Bodegas Care Finca Banacales 2017
사라고사 지역의 Garnacha 100% 와인이다. Care는 스페인어로 얼굴이란 뜻! 레이블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첫향부터 향수~~ 산미 산미한데 적절한고 무지 매력적이다.
미디움풀바디 오크향과 베리향 발란스 죽인대 어디로 치우치지 않네..
나나묵자++

 

 

 

JuanGil Parcelas Selectas 2020
쁘띠베르도 100% 와인. 먼지와 단맛. 신선한데 이틀 지난 와인에서 나는 간장맛이 살짝난다. 
뭐지?? 한병 더 있으니 다시 천천히 마셔봐야 겠다.
나나묵자+

 

 

Bodegas Numanthia Numanthia Toro 2015
뗌쁘라뇨 100% 와인이다. 참으로 많이 마셔봤다. 늘 맛있는 와인이다.
여러맛이 있다. 블래배리쨈, 커피, 카카오 그리고 허브의 단맛까지... 탄닌과 산미의 발란스가 좋다.  
한참 놔두니 은은한 우유향도 좋네..
나나묵자 ++

 

 

 

토로지방도 갔었는데 그립다.  언젠간 또 가겠지....

 

 

 

토요일 바쁘게 보내고 늦은 오후에 급 화이트가 땡겨서 바로 오픈했다. 유기농 구운 바게뜨에 네덜란드 에담치즈 먹는데 화이트를 어찌 안마시나...ㅎㅎㅎ 

Adega de Moncao Vinho Verde 2021
무랄라스 동생이다. 저번에 마실 때는 산미가 너무 튀어서 별로였는데 오늘은 냉장고가 아닌 셀러에서 바로 꺼내 마시니 어라? 꽤 괜찮다. 아 이와인은 온도를 차갑게 하면 산미가 더 부각되는구나 ... 레몬,칼라만시 그리고 복숭아
나나묵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