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병의 엄선된 와인을 셀러에서 꺼내 룰루랄라 달코나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우나 무릎이 살짝 아파오는 무게의 압박은 ㅜ.ㅜ
Forrest Stonewell Sauvignon Blanc Malborough 2007
생산국가 뉴질랜드
생산지역 Malborough
와이너리 Forrest
포도품종 Sauvignon Blanc(소비뇽 블랑)
알코올도수 13%
권장가격 62,000원 -> 26,000
우아~ 병을 오픈하자마자 신선한 향이 난다. 사과,레몬,포도....하긴 와인에서 포도향이 나지...
질좋은 소비뇽블랑이다 뒷맛에 쓴맛이 없다. 오크향이 없는 깔끔한 느낌
나나묵자+
이 클래식한 소비뇽 블랑은 코와 입을 자극하는 강한 향과 맛이 글라스로부터 뿜어져 나온다. 망고와 패션프룻 등의 열대 과일향과 블랙커런트, 구스베리, 크랜베리 등의 베리류의 향, 로즈마리, 타임, 세이지 등의 허브향, 마지막으로 엘더플라워와 란타나의 향이 스크류 캡을 제거하는 순간 방안 가득 넘친다. 포도의 농익음은 입안에 넘치는 바디감으로 느껴지며 매우 긴 뒷맛을 가졌다. 생기있는 산도가 와인에 포커스를 주며 입안에 신선함을 준다.
포레스트(Forrest)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 정착한 유럽 와인메이커에 의해 1988년 시작되었다. 말보로 지역의 첫 포도밭은 Renwick(돌이 많은 Wairau River Valley 지역의 중심에 위치)이다. 존과 브리짓 포레스트(Drs John, Brigid Forrest)가 운영하는 60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진 가족 경영의 와이너리이다. 최근 좋은 평가와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이 와이너리는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들을 말보로에 있는 그들의 포도밭에서 생산하며 보르도 스타일의 코너스톤 레드 와인을 Hawkes Bay의 Gimblett Gravels 지역에 있는 그들의 포도밭에서 생산하고 프리미엄 삐노 누와는 Central Otago에 위치한 그들의 Bannockburn 포도밭에서 생산하고 있다.
1988년 존과 브리짓 포레스트는 생명의학박사로써의 성공한 캐리어를 뒤로 하고 말로보로 돌아와 와인메이킹에 그들의 기술적인 지식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다. 존 포레스트 박사는 와인메이킹에 과학적 기술과 와인에 대한 열정, 그리고 예술적 육감을 훌륭히 융화시켰다. 존이 로얄 이스터 쇼에서 뉴질랜드의 프리미어 와인메이커상을 수상한 것은 이 사실을 충분히 뒷받침 해준다. 포레스트 에스테이트의 첫번째 빈티지인 1990 와인은 시장에 소개됨과 동시에 내셔널 와인어워드에서 트로피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그 후로도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빈티지를 막론하고 성공에 성공을 거듭해 오고 있다.
포도를 재배하는 것과 와인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과학이며 여기엔 반드시 예술적 터치가 가미되어 와인에 영혼을 더해야 한다. 존 포레스트의 이러한 지론은 포레스트 에스테이트의 와인들이 각각의 성격을 잘 표현해 내는 이유이다. 진하고 풍부한 향의 화이트 와인과 파워풀하며 풍성한 레드와인은 모두 흠잡을 곳 없이 입안에 기쁨을 주는 와인들이다.
Fossacolle Brunello di Montalcino 2001 (포데레 포사콜레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BDM)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Toscana
와이너리 Podere Fossacolle
와인타입 Red Wine(레드 와인)
포도품종 Sangiovese(산지오베제)
알코올도수
권장가격 181,000원 -> 126,000
WS:91
해외가격: 60~ 70$
우아~~ 우와~~ 이것이 바로 내가 기다리던 바로 그 향과 맛, 은은한 오크향과 조화된 발란스 완벽하다.
이맛에 BDM BDM하는것 같다. 특히 피니쉬가 긴~~~게 입안이 향긋해진다.
내다묵자
WS: 91
Aromas of blackberry, roasted meat and dried flowers. Full-bodied, juicy and chewy with lots going on in the glass. This has excellent structure. Best after 2009. 1,055 cases made. –JS
WA: 90
Reviewer, Antonio Galloni - The 2001 Brunello di Montalcino shows the powerful, masculine side of Sangiovese from Montalcino. It opens with a nuanced nose followed by expressive dark cherry, smoke and underbrush flavors on a full-bodied frame, with outstanding length and fine tannins on the fresh finish. It should drink well to at least age 15. Anticipated maturity: 2007-2016. This young estate made its debut just a few years ago with its 1997 Brunello. Fossacolle makes pretty, contemporary-styled wines from its four hectares of vineyards located in the Tavernelle hamlet towards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zone
Orma Toscana 2005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Toscana
와이너리 Sette Ponti
와인타입 Red Wine(레드 와인)
포도품종 40% Merlot, 40% Cabernet Franc, 20% Cabernet Sauvignon
알코올도수
권장가격 140,000원 -> 98,000
수퍼투스칸의 탄생!!! 피기전에는 향은 별로였다. 하지만 기우였다.
이태리 와인인가? 하는 느낌을 준다. 뭐하고나 할까 시골학생들중 끼어있는 서울서 전학온 학생의 세련됨?
암튼 블랜딩으로 노력한 흔적이 있는 와인. 부드러운 오크향이 풀바디의 와인을 매끄럽게 해주는 와인!!
아쉬운것은 아직 시음적기가 아니다.
나나묵자+
75 ~ 91$
WS 91pts. - Winemaker Notes - The makings of this wine reads as a virtual “who’s who” of Italian Winemaking Culture. The winemaker is Carlo Ferrini, the magician Italian consultant, focused on Tuscany. Known for his work on many of the top Tuscan Wine Estates, in 2007, he was named “Winemaker of the Year” by the Wine Enthusiast. The owner is Antonio Moretti, Footwear Entrepreneur and Owner of Sette Ponti. The best part of this fantastic wine source of the grapes – the actual estate is located is Bolgheri next to Ornellaia and Sassicaia and consists of 13.6 acres, between the hills and the sea: Bolgheri’s finest location and a portion of the coast anciently belonging to the Etruscans and their timeless winemaking traditions. Orma, ironically, means “mark” or “footprint”. Its first vintage, 2005, is indeed making its mark already: Two Glasses from Gambero Rosso/Slow Food, 91 points from Wine Spectator, not to mention similar accolades from the Italian press. Make sure to grab a bottle or two of the inaugural vintage before Bolgheri’s newest Super-Tuscan superstar starts to go for the same price as its big brothers.
Tuscany Italy
Wine Spectator 91
"Dark in color, with intense aromas of blackberry and black licorice, with hints of oak and an earthy undertone. Full-bodied, with velvety tannins, a long finish and a round, caressing texture. The debut wine for Sette Ponti from Bolgheri. Cabernet Franc, Merlot and Cabernet Sauvignon. Not imported into the U.S. Best after 2009. 1,000 cases made. -JS"
Ceretto Barolo Zonchera 2003 (체레토 바롤로 존케라)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Piemonte
와이너리 Ceretto
포도품종 Nebbiolo(네비올로)
알코올도수 13.5%
권장가격 110,000원 -> 69,000
첫맛은 달다...이게 바롤로? 아~ 아쉽다라고 하는데...어라?? 서서히 제모습을 드러낸다.
생각보다 산미는 약하다 하지만 탄닌은 .. 이게바로 실크탄닌폭탄!! 역시 바롤로
나나묵자
짙은 벽돌색을 띠고 자두와 까시스의 풍부한 과일향이 오크 숙성에서 온 토스티한 향과 조화를 이뤄 깊이있는 아로마를 형성하며 스파이시한 기운이 개성을 제공하고 적당한 탄닌과 알코올, 산도가 하모니를 잘 이룬 소프트하고 벨벳같은 느낌의 풀 바디 와인이다.
바롤로는 이탈리아 와인을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이며 '웅장함'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닌다. 알코올 함량이 13도에서 최고 15.5도에 까지 이르는 강한 와인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복합미와 부케를 형성하는 와인으로 10년 이상 숙성시켜야 부드러워지는 거친 바롤로의 이미지를 탈피한 '존케라'는 보다 부드러운 현대적 스타일의 바롤로이다.
The World's Greatest Wine Estates > Italy
(로버트 파커 위대한 와이너리 > 이탈리아)
1930년대 알바(Alba) 지역에 처음 설립된 체레토(Bruno Ceretto)는 1960년대 들어 확장, 발전하게 되었다. 아스티에서 바롤로까지 다양한 타입의 포도주를 생산하면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체레토는 2개의 바르바레스코와 4개의 바롤로를 직접 양조하며 계속 포도원을 개척, 발전시켜 가는 이태리의 주요 와인 생산자이다. 현재 브루노 체레토(Bruno)가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있고, 마르첼로 체레토(Marcello)가 양조 테크니컬 담당하는 패밀리 비지니스 체제이다. 포도밭 면적은 248 에이커, 평균 포도나무 수령은 35년, 헥타르당 약 3,700~4,500 그루가 심어져 있다.
로버트 파커 선정 위대한 와이너리
Domenico Clerico Barolo 2002 (도메니꼬 끌레리꼬 바롤로)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Piemonte
와이너리 Domenico Clerico
포도품종 Nebbiolo(네비올로)
알코올도수 13.5%
권장가격 249,000원 -> 112,000
공인점수 RP : 88
사실 이놈이 오늘의 메인인줄 알았는데....포사콜레에게 밀렸다. 썩어도 준치라는 표현이 딱 맞을것 같다.
이번이 두번째 마셔보는 도메니꼬끌레리꼬 와인. 별로인 빈티지지만 응축된 힘이 대단하다.
발란스에서 감동을 준다.
나나묵자+
진한 석류 컬러에 복합적이고도 진한 블랙베리, 체리 등 과일의 향이 뿜어져 나오며 따뜻하고 둥근 느낌의 질감과 탄닌, 산도, 과일과 오크의 훌륭한 발란스, 그리고 깊고 길게 남는 뒷맛이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와인이다.
The World's Greatest Wine Estates > Italy
(로버트 파커 위대한 와이너리 > 이탈리아)
도메니꼬 끌레리꼬(Domenico Clerico)는 피에몬테 바롤로 핵심지역인 Monforte d'Alba에 자리 잡고있다. 생산량은 적지만 바롤로 와인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바르베라, 돌체토 와인도 유명하다. 특히 싱글 빈야드의 떼루아의 캐릭터를 살려서 와인을 생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중 Percristina는 집중도가 매우 높으며 최고의 우아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7년 Domenico Clerico는 오직 와인사업을 하기 위해 뛰어들기 시작하였으며 1979년에 첫 와인을 생산하였다. 1980년 Marc de Grazia와 손을 잡고 1983년 부터 미국 시장에 수출을 하며 주목을 받아 왔다. 1981년에는 Ginestra 지역, Ciabot, Mentin Ginestra 지역에 토지를 구입하였고, 1990년에는 La Pajana 지역 1995년에는 Mosconi(Barolo Percristina)까지 구입하였다. 고품질 와인 생산에 대한 의지와 맹렬한 노력으로 오늘날 21헥터에 이르는 와이너리를 단 시간에 만들어 왔다. 연 90,000병을 생산하고 랑게, 돌체토, 비사니, 바르베라 달바, 뜨레비네, 그리고 바롤로 지역까지 삐에몬떼 지역에 널리 빈야드를 운영하고 있다.
작지만 바롤로 생산자로 유명한 도메니꼬 끌레리꼬는 바롤로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바르베라와 돌체또 생산자로써도 유명하다. 바롤로의 와인메이킹에 있어 모던함을 주창하는 선구자 중 하나이며, 더욱 둥글고 과일향이 풍부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든다. 포도 자체가 와인메이킹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와인메이킹은 와인의 생산에 있어 도구일 뿐이며 본질적인 부분이 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그런 이유로 싱글 빈야드에 집중하고 있으며, 와인이 싱글 빈야드의 떼루아의 캐릭터를 잘 반영한 스타일의 모던한 와인을 생산해 낼 수 있다. 뻬르끄리스띠나(Percristina)는 가장 벨벳같은 스타일이며, 시아보 멘띤 지네스뜨라(Ciabot Mentin Ginestra)는 파워풀하며, 빠야나(Pajana)는 둥글고 토스트된 스타일의 와인이다. 돌체또는 특이하게 강건한 스타일이며 오크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풀바디의 가득찬 느낌의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Enrico Santini Poggio Al Moro 2006 (엔리코 산티니 포지오 알 모로)
생산국가 이탈리아
생산지역 Toscana
와이너리 Enrico Santini
포도품종 Red Blend
알코올도수 13.5%
권장가격 112,000원 -> 45,000
기억이 별로 없네...마지막에 따서 그런가? 뭐 나쁘진 않았다는 기억만이....쩝
나나묵자
RP : 90 | WS : 90
포도품종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30%
Sangiovese (산지오베제) 30%
Merlot (메를로) 30%
Shiraz (쉬라즈) 10%
자두와 블랙베리의 풍부한 맛과 발란스 있게 숙성된 탄닌과 산도가 조화로우며 부드러운 뒷맛이 여운을 남긴다.
www.enricosantini.it
엔리코 산티니(Enrico Santini)는 패션 부틱을 경영하다가, 33세(1995년)에 와인너리를 매입했다. 이후 1998년에 7헥터의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쉬라, 산지오베제와 쁘띠 베르도, 2헥터에는 화이트 품종인 베르멘띠노, 소비뇽 블랑, 2001년에는 4헥터를 더 확장하여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쁘띠 베르도을 심었다. 이후 Montepergoli 2001년 17,000병, Il Poggio al Moro 2003년 25,000병, Il Campoalla Casa 2003년 7,000병을 생산하였다. 다른 와인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모든 포도 나무에 병충해로 손해보는 일이 있어도 약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 자력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므로 보다 강하게 만들어진다. 이태리의 법적 절차를 준수한 유기농법을 통해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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