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모임... 이태리와인이다.
PATA NEGRA GRAN RESERVA VALDEPENAS 1999
Country: Spain
Vintage: 2002
Grape: Tempranillo
ABV: 12.50%
리오아스타일의 와인. 프렌치오크통에서 숙성시켰다고 한다. 현지가격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무척 저렴하다. 가격대성능비 킹왕짱인 와인!!
템쁘라뇨의 가면의 모습. 신선하고 거친느낌이 오랜숙성을 거치면 이리 부드럽고 베리향이 은은히 묻어나오는 모습으로 변한다.
바닐라, 화장품, 수박향, 심지어 누룽지향까지 난다. 구수한 느낌? ... 꼭 애인의 뒤모습이다. ㅋ
나나묵자+
Biondi-Santi Rosso di Montalcino 2003
wineok.com에서 찾아보니 소비자 가격이 220,000원이란다..난 7만원에 샀는데...
싸게 샀다고 좋아하는 기분대신 우리나라 와인가격의 외곡의 한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온뒤 맑게갠 하늘의 느낌. 첨엔 산뜻하고 거친느낌이드나 시간이 갈수록 신선한 과일,오크,아스파러거스향도 난다.
미디엄풀~ 바디에.... 2시간뒤쯤 되니 향은 오늘의 best !!
나나묵자+
Siro Pacenti Brunello di Montalcino 2001
와이너리: Siro Pacenti
RP : 95 | WS : 97
2006년 와인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100대 와인 : 12위
무척 기대했던 와인.... 좋기는 좋다. 부르넬로의 전형적인 기름진 아로마향과 부드러운 오크향이 일품이다. 플럼의 느낌도 났고 농축된 과일의 느낌.
근데...감동이 없다.
나나묵자+
Azelia Barolo 2003
2004년 빈티지를 너무 맛나게 마셔서 그런지 ... 감흥이 좀 떨어진다.
이게 무슨향일까....맞다....멘솔향이다. 파워풀한 탄닌이 피니쉬에 아주 길~~~게 느껴진다.
나나묵자
Vina Maipo reserva C/S 97
우아~~~~ 가격대 성능비 짱!!! 26000원짜리 와인인데 피망향이 은은히 풍기는 것을 빼곤 발란스에서 위의 와인에 밀리지 않는다. 벌써 3번째 마셔보는데 늘 만족감을 준다. 보이면 무조건 지르시길... ^^
나나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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