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좋았는데 뿌연 스모그(?) 땜에 시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정상에서 블랜디 한잔....
PAGO DE LOS CAPELLANES Crianza 2004
잘 익은 베리향과 은은히 퍼지는 우유향과 커피향과 간 피니쉬
나나묵자 +
Marques de Vellilla Reserva 2000
이야~~ 이 맛난 와인이 한국이 남아 있을줄이야.... 푹 익은 시음적기의 와인. 필터링 하지 않은 와인이라 침전물도 대단하다. 신선함 보다는 농염한 느낌... 은은한 오크향이 꼭 밀크초코렛같다. 이젠 못만나겠지?
나나묵자 +
DULONG Reserve Haut Medoc 2002
프랑스와인이 스페인 강적이 묻혀 굴욕은 당한 오후였다.
나나묵자 -
Broquel Malbec 2008
요즘 브로켈을 자주 마시네....영한 느낌이 지대로다. 좀더 나뒀어야 하는데 바로 마셔셔 인지 강한 임팩트가 느껴지는 와인. 그래도 산도가 적절히 조화되고 강한 양념과 잘 어울린다. 딱 1년만 푹 익히면 물건이 될듯,...
아무튼 운동도 잘 하고 직화구이에 녹두빈대떡에 와인 잘~~~~ 마시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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