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보기 드물게 바쁜 3월..... 매일 야근에 매일 술이구나... 그래도 맛난 와인들이 있어 견딜만 하다...ㅎㅎ
Saint-Joseph E-Guigal
론지방 와인들에서는 특유의 향신료 향이 난다... 칠레의 그런 향신료향이 아닌 품격있고 두번째 잔을 부르는 그런 향신료향... 발란스까지 어쩌면 이렇게 좋은지....역시 시갈형님!!!
나나묵자 +
Sileni S/B 2008
명불허전.. 가격대 성능비 짱인 실레니 S/B .. 입맛을 잃은 봄에 비빔밥 먹을때 잘 어울릴것 같은 와인중 1위에 뽑힌...(내가 선정했다..) 실레니
나나묵자 +
Pinero 2003
복잡 다양하나 오합지졸의 느낌...발란스가 안맞는다....
나나묵자 -
천지인 크레망
늘 맛난 와인인데...오늘은 좀 힘이 딸리네..
나나묵자
Belnero Banfi 2007
첨보는 반피의와인....콜크가 정말 단단하다...꼭 자치기 할때 쓰이는 팩같은 느낌...
맛또한 쌩뚱맞다.... 국내에 출시되면 외면 받을듯... 구조, 발란스 , 향, 피니쉬, 어느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는 와인...
이게뭐니이게 +
Clos du Bios C/S 2007
미쿡 오크통과 프렌치 오크통의 차이를 알게된 oneq 는 마시기 전에 미쿡카쇼의 느낌을 미리 머리속에 그린다. 그리고 그 느낌을 천천히 느껴보면 잘만든 와인인지 아닌지 딱 감이 온다.
초코렛, 카카오 느낌이 좋은 고소한 와인...맛있다.
나나묵자 +
MITOLO Shiraz 2006
3번째 마셔보는 미톨로.... 진짜 개인적으로 쉬라즈를 별로 안좋아 한다. 농축적인 베리향과 끈적한 느낌은 소고기 로스 먹을때 같이 마시면 맛날까...깡 와인으로는 별로...
나나묵자 -
Ch. Grauad Larose 2004
그랑크루가 짤짤이 해서 딴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performance....
첨엔 아무 향도 안나다가..점점 피어오르면서 고풍 스러운 보르도 느낌을 준다. 한마디로 초가을 숲이다.
나나묵자 +
Antinori Tignanello 2004
전생에 뭔일을 했기에 남들 평생에 한두번 마시는 수퍼투스칸을 자주도 마신다...
블라인딩하면 이태리인것을 못맞출듯... 보르도 카쇼의 느낌인데 산미가 조금 더 있다.
이넘도 한시간 나두니 피어오르는데 참 맛나다....
나나묵자 +
Egon Muller Riesling Kabinet
우아~ 우아~~~~ 명품 리즐링을 두고 한 말이 뭔줄 아십니까?
아무말도 없이 그냥 미소와 함께 와인을 마시는 겁니다. 달지 않고 모과향도 없으면서...특유의 리즐링향...석유향이 아주 맛깔나게 풍기는 에곤형님의 리즐링.... 아우스레제는 얼마나 맛있을까? 잠시 생각해봤다.
나나묵자 +
Tommasi Ripasso 2007
한 열번쯤 마셔보나보다.... 아마로네 담은 포도에 신선한 포도를 추가해서 아마로네의 찐득한 향기와 신선한 와인의 느낌이 동시에 있는 와인.... 오너의 사인까지..
나나묵자 +
Tommasi Crearo 2006
이놈도 세네번은 마셔봤는데.. 뭐랄까... 짙은 라즈베리를 쨈으로 만들어 참나무 주걱으로 저어서 갓구운 빵에 발라먹는 느낌...
나나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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