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봄날...제철을 맞은 쭈꾸미를 먹기위해 모인 모임.... 늘 그렇듯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
일단 가볍게 봄베이 한잔으로 시작,..... 두번째는 1906보드카 칵테일....
한명이 늦어져서 가벼운 핑거푸드와 가벼운 칵테일....
이윽고 등장한 고데꼬냑...
자 이제 시작합니다. ~ 멍게와 화이트 조합은 ... 아니올시다 이고 꼬냑과 잘 어울렸음.
Kunstler 2009
독일 라은가우 리즐링은 실패할 확율 0.5% !!
언제나 제몫을 해주는 리즐링. 허브향과 미네랄 향이 아주 좋았음.
나나묵자 +
이날의 메인 쭈꾸미..... 이야~~ 저당히 삶는게 아주 힘든데 아주 잘 데쳐졌음. 데끼리~~
각자의 잔을 장식한 '참' .. 참 센스있죠~~~ ㅋ
쭈꾸미 알도 일품이라 와인이 오픈됩니다.
Cableo il borgo 2003
그때 공구한 와인이 아직도 있다니...... 첨엔 먼지향이 너무 강했으나 점점더 시간이 갈 수록 약해지더니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셀러에 보관한 것과 다른 느낌....아쉽니다.
나나묵자
이때 갑자기 승진 기념 꽃바구니가 도착하고...... 진급을 축하드립니다 ^^
Piccini BDM 2005
BDM은 역시 BDM 너무나도 맑고 영롱하다. 잔잔하고 아늑한 오크향이 산미와 잘 어울린다.
나나묵자 +
이어지는 콩나물밥에 된장국으로 속을 달랜후에 다시 달리기 시작....
이제 모든 주류가 한자리에 모여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데....
이때 등장한 센스 아이템..... 이야 누가 만들었는지 센스 작렬!!
과일도 나오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그러다........한병이 더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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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rosa Crianza 2003
서울우유의 느낌....밀키하면서도 오크향과 베리향이 작살.....아 근데 보관상태가 약간....아쉽네..
나나묵자
토요일 초대해주신 쥔장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너무 센스있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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