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일 서울대입구 모힝 (5)

오늘은 뭔일로 모였지?  맛난 음식과 즐거운 대화에 이유는 없는거다..... ㅎㅎㅎ

와인은 BV 시즈즈와 피터르만... 이렇게 4병은 물건너 온것이고 지르크루만 국내유통분

함 마셔보자~~~ ㅋ

BV S/B 2006

오크통에 빠진 소비뇽블랑이다. 첨엔 쓴맛이 좀 거슬렸지만 30분 후에 다시 마셔보니

은은한 맛과 살짝 감도는 산미.... 마실만 하네

나나묵자

 

 

 

 

BV C/S 2005

사실 엔트리급 와인을 이렇게 오래 두고 마셔도 될지 살짝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미디움바디 카쇼는 정말 오랜만에 마셔보는데 갖출것은 다 갖췄네

나나묵자

 

 

 

 

B/V Zinfandel 2004

진판델은 뭐랄까...독특한 미국의 맛이 있다. 오드바인 진판델은 참 좋은데 이런

엔트리급 진판델은 담배,향신료향이 나네.... 30분 지나니 이것고 마시기 딱이다.

나나묵자

 

 

 

 

Peter Lehmann Shiraz 2009

피터르만 쉬라즈 몇번 마셔봤는데....호주 쉬라즈 특유의 끈적함과 블랙베리쨈의 느낌이 적다.

일단 거칠다. 카카오에서 단맛을 뺀 느낌. 푸~~~바디의 진한 베리잼 와인의 느낌

나나묵자

 

 

 

 

Ch. Giscour 2007

이미 안 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바로 디켄팅..... 그래도 미치도록 한핀다.

산미도 적고 오크향도 적고 탄닌도 적고..뭔가 튀어 나올것 같은데 그대로 밍밍하다.

에이 ~~ 마셔버리자. 발란스 좋은 포텐셜 와인을 마셔버렸다. ㅎㅎ

나나묵자 +

 

 

 

 

지스크루 디켄팅중~~~ ㅋ

 

 

 

 

닭가슴살 샐러드..... 자주 먹는건데 아주 고소하고 단백!!

 

 

 

 

오늘의 메뉴인데 연어구이가 아주 잘 구워졌다.

 

 

 

이거 완전 대박!!! 리조또위에 연어가 놓여진 완소메뉴...담에 또 먹어야지...ㅋ

 

 

 

 

꼬냑에 절인 연어..... 여기에는 꼬냑이나 싱글몰트가 잘 어울릴터...

 

 

 

 

메켈란 한잔 같이 마셔준다....오우~~~~ 마리아주 작살 ㅋ

 

 

 

 

아직 살짝 출출하여 늘 먹는 크림스파게티 먹어주고

 

 

 

 

또띠야 피자도 먹어주니 배가 뿌듯해 한다. ㅎㅎㅎ

 

 

 

 

늦게온 분은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주문....맛있다

 

 

 

 

기네스도 한잔 시켜주면서 피쉬엔칩스도 시켜줘야 위에 들어가는 음식이 제대로 각이 잡힌다.ㅋ

 

 

 

 

디져트로 파이를....커피와 같이 먹으니 오우~~~ 쵝오네

 

 

 

 

이어 싱글몰트로 위속의 알콜들을 서열정리하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