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열린 모힝의 파티.... 지인들과 맛난 음식과 맥주 와인 나누면서 즐기는 자리로 기획
첫번째라 내가 조금 조언을 해 드렸다.
스피커 교체하면서 위치바꾸고 촛불로 은은한 분위기 만들기, 가성비좋은 와인고르기...그리고 킬케니 마시자고 요청하고.... 탁자와 의자위치도 좀 바꾸고.. 밥값했다. ㅎㅎ
목요일 D-day 퇴근시간 15분전..마무리 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네.... Invitation 프린트좀 해달란다.
헉...그래 해보자 하고 5분만에 만들었다. 모니카사진 한장 넣어주니 화룡이가 점을 찍네? ㅎㅎ
도착하니 이미 음식은 다 준비되었고 마무리 하고 계시는 유담쉐프님~~
간단한 핑거푸드지만 맛과 질은 피에르가니에르급... ㅋ
조명의 방향을 바꾸니 자리는 어둡고 음식과 술이 있는 자리는 밝고... 멋진 분위기...
화이트와인은 디켄터로 서빙하니 한층 더 맛난다.
바깥 풍경만 좋으면 정말 제대로인데....좀 아쉽다.
음식을 하나하나 찍어본다.
수제 핫도그인데 예전 나 어렸을적에 금강휴게소에서 먹던 그 핫도그 맛이다. 빵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소시지는 식감이 좋고.... 나중에 또 해달라고 해야지..ㅎㅎ
레드와인인 Vella .. 마실만 하다. 파티용으로 딱이데
예전 센세가 해주던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부침.... 화이트와인과 마셔도 레드와 마셔도 킬케니와 마셔도 맛 좋~~~~타 ㅋ
꼬치? 야채 바베큐구이? 뭔지 잘 몰겠지만 맛은 데끼리~~~~
미니미 피자도 맛있고
춘권은 또 어디서 배웠데?? 직접 만든건데 안에 크림? 뭐더라?? 암튼 무지 맛있었다. 많이 먹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과 나눌려고 딱 3개 먹었다. ㅎㅎ
3단 접시... 이거 어디서 보던건데... 설마 거기서 대여? ㅎㅎㅎ
샌~위치도 가뿐하게 먹어주고
아보카도 셀러드...아 이걸 맛을 못봤네....짭짭..
헉..이것도 못 먹었네 그려...ㅠ.ㅠ
예전에 바게뜨빵에 프아그라 발라먹던 생각난다.... 허브향이 살짝 도는게 맛있네..ㅎ
이 핫도그의 이름은 내가 작살핫도그라 명한다....ㅎㅎ
딸기 요즘 비싼데....신경썼네 썼어... ㅎㅎ
튀김도 참 잘 튀기네....바삭과 촉촉의 조화 굿~~
킬케니와 기네스를 섞어봤다. 맛이 어떠냐구? ...... 답은...." 작살 "
이렇게 다양한 나이대와 직업이 모여 빵빵한 라운지 음악에 맞춰 스탠딩으로 즐긴 파티의 현장.
다들 즐거웠으리라 믿어 1g도 의심치 않으리........
3월에 또 !!!! 두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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