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3(new)

2013년 3월 8일 긍사모 모힝 (6)

choioneq 2024. 6. 8. 15:13

올해부터 두달에 걸쳐 한번씩 테이스팅 하기로 한 긍사모

원래 이렇게 5병만 테이스팅 하려고 했다.... 늘 그랬듯이... 시작은 미약하네 그 끝은 창대하리오...ㅡ.ㅡ

 

 

 

 

Schloss Vollrads Gewachs Riesling 2008

슐로츠 리즐링은 정말 드라이 하다. 예전 디져트로 마실려고 내놨다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무지 드라이 하다. 블라인딩으로 하면 리즐링인가? 할 정도로 드라이하다. 절제된 산도, 사과와 은은한 레몬이 느낌까지.... 굉장히 독특한데 다들 좋다고 한다. 딱 한모그인데 피니쉬가 장난아니게 기네..

나나묵자 +

 

 

 

 

Wild Horse Pinot Noir 2010

미쿡에서 비행기로 건너온 와인이다..... 한모금에 미소가 머금어진다. 참 보관이 잘된 와인이다.

장미향과 나무향이 잘 어우러져 있다.

나나묵자 +

 

 

 

 

Il Poggione BDM 2006 

WA94

A fresh, elegant style, featuring cherry, blackberry and spice aromas and flavors,
with a vibrant structure and well-integrated tannins. This hangs together beautifully through the long finish, which echoes fruit and tobacco.

이렇게 씌여지 있는데.... 이태리 와인을 요즘들어 안마셔서 그런가 ... 이태리 산미가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

탄닌은 좋은데..... 오크를 무시한 강력한 탄닌이 좀 부답스럽다. 아..이러면 안되는데..

나나묵자

 

 

 

 

Purple Angel Carminere 2003

이런걸 보고 시음적기라고 하는거 같다. 잔잔잔 탄닌, 적당한 산도 그리고 고급스러운 오크향까지....

몬테스알파M 과 실버라도 솔로의 느낌이 난다. 이거지~~

나나묵자 ++

 

 

 

 

Piper-Heidsieck Brut

브릿만 마셨는데... 이번에 스페인에서 세미스윗와인에 눈을 뜬것 같다. 조금만 더 단 샴페인이 있을까?

한번 마셔보고 싶다.  빵굽는 냄새가 난다. 피니쉬는 굿~~

나나묵자 +

 

 

 

 

Mitolo Jester Shiraz 2006

이거 안깔려고 했던건데....  어라~ 어찌 하다보니 오픈되어 있네??

향신료와 진득한 베리쨈의 향연...끝

나나묵자 +

 

 

 

 

미리 각 와인들을 에어레이터를 통해 티켄터에 넣어서 잠시동안 보관하고 다시 병으로....

 

 

 

 

아보카도가 맛난 콥셀러드

 

 

 

 

이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금치 셀러드

 

 

 

 

햄버거 스테이크가 이정도는 되야...ㅋ

 

 

 

 

이날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아주 잘 구워졌다. 맛있었다. ㅎ

 

 

 

 

등갈비 스테이크도 좋았고

 

 

 

 

요즘들어 내가 자주 시켜먹는 불고기 크림소스 리가토니 ... 맛있다.

 

 

 

 

다미 쉐프가 셔~~~비스로 해준 새우와 감자튀김... 나 감자튀김 너무 좋아한다. 이러면 살찌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