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13(new)

2013년 1월 24일 맥주와와인 호차이 (8)

choioneq 2024. 6. 5. 15:55

오랜만에 모인 모임..... 오랜만이니 너무나도 반갑네.... 빈자리도 느껴지고...

김프로님 보고있나?  ㅋ

 

요즘처럼 바쁘게 지내는 회사생활에 이렇게 웃고 떠들다 집에가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아침에라 잠시 한가한 틈에 어떤 와인을 마셨는지 함 볼까나?  

 Grans-Fassian Riesling trocken 2006

가라지와인에서 독일우수와인협회(VDP)의 멤버인 리즐링을 세일한다고 해서 영하10도나 되는날 택배비 아낀다고 삼성동까지 퇴근후에 가서 사온와인이다........VDP는 독일 전체 와이너리에 3%미만의 회원으로 등록되어있어 기대가 컸었다....와인은 직접 보기전까지는....

WS90 점이란다.... 근데 막상  오픈하니 산미가 너무 강하다. 강해도 너무 강하다.

에곤뮬러나 프리즈학은 엔트리급도 오픈하면 산미가 있지만 발란스가 작살인데 이놈은 왜이런겨?

다른 향과 맛을 느끼지 못하겠다...ㅠ.ㅠ

나나묵자 -

 

 

 

 Rutherford Hill C/S 2002

예전에 너무 맛있게 마셔 기대했던 와인....전형적인 미국캬쇼다. 첨엔 먼지에 같혀있지만 서서히 풀리면서

코코아, 커피의 느낌... 가성비 굿

나나묵자

 

 

The RULE C/S 2010

정말 독특하다. 카쇼에서 아마로네의 느낌이 난다. 건포도, 말린자두, 향신료의 향이 우아하게 다가온다.

5만원 주고 샀는데 훨씬 더 값어치 하는듯..

나나묵자 ++

 

 

 

 Newton Napa valley Claret 2006

미국현지가격이 30불이 넘는데 한국에서 그정도 가격에 샀다. 완전 대박!! 보르도 블랜딩이다.

다른 캬쇼보다 라운드하다고 할까? 음식의 맛을 넘지않고 잘 어울리는 그러한 와인이다. 산미도 있고 오키의 느낌은 적고 미디움풀 발란스에 적당한 피니쉬.. 가성비 대박!

나나묵자 +

 

 

 

 

 Waterstone C/S 2006

먼지 폭탄, 다락에 10년 묵은 소년중앙의 느낌..... 그래도 피긴 하네...ㅎㅎ

나나묵자 -

 

 

 

 

 MASI Campofiorin 2004

번외의 와인.... 리빠소다. 신선한 향신료와 건포도의 느낌

나나묵자

 

 

 

 

이런 계란후라이 본적있나? 고온의 웍에 순간에 익혀낸 에그후라이 맛있네 ^^

 

 

 

 

Ch. Larose-Trintaudo 1998

봉사장님이 가지고 오신...... 시음적기가 한참 지난 와인...ㅠ.ㅠ

이게뭐니이게

 

 

 

 

CICLOS Malbec-Merlot 2009

보르도 와인에 버린 입맛을 살리기 위해...내가 하나 쏜다!!! 시클로!!

부드러운 과일향과 은은한 허브향이 잘 퍼지는 와인..... 비싼건데 세일 또 세일해서 팔길래 2병 샀다.

나머지 한병은 잘 나뒀다가 좋은날 마셔야지..ㅋ

나나묵자 +

 

 

 

 

특제 볶음밥!!! 볶음밥이 이정도는 되야 .... 비주얼 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