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속초에 일하러 가기 때문에 금요일 시음회를 수요일로 변경하고 참석했다.
옥수동에서 오신 분이 또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셨네
게브르츠트라미너에서 나는 무화과 향을 좋아라 하는데 진짜 무화과를 가져오셨다. 와~~
파스타도 맛나고 담에 뵐 때 맥주 챙겨드려야 겠다.
10병을 쬐금씩 맛을 보고 다 오픈한 후에 편하게 시음하는 자리....
그럼 간단한 후기 써본다.
Copenhagen Sparkling Tea Lyserod
ㅡ코펜하겐 스파클링 티 리세호 42,000원
밀크티 느낌
나나묵자 +
Velenosi 'Reve' Offida DOCG Pecorino 2022
ㅡ레브 2022 62,000원
쓴맛나는 리즐링 같기도 하고 게브르츠 트라미너 느낌도 난다.
나나묵자 +
Vincent Prunier Cote D'Or Chardonnay 2020
ㅡ뱅상 푸르니에 샤르도네 2020 51,000원
요즘 이동네 샤도네이 자주 마신다. 산미가 짱짱하다 못해 무지 쎄다.
나나묵자
Blanc Bec 2020
ㅡ블랑 벡 2020 42,000원
모던하고 무난하다.
나나묵자 +
Chora Bianco 2020
ㅡ코라 비앙코 2020 39,000원
쓰네...
나나묵자 -
Ferragu Valpolicella Superiore 2018
ㅡ페라구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 2018 88,000원
블루베리향인데 좀 쓰다.
나나묵자
Cambria Julia’s Vineryard Pinot Noir 2020
ㅡ캠브리아 줄리아 빈야드 피노누아 2020 73,000원
캠브리아는 산타 바바라 카운티에서도 산타 마리아 AVA를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역으로 알리는데 일조하였으며, 케서린 빈야드 샤르도네 2017은 2019년 Wine Spectator TOP 100에 선정되었다 WINE ENTHUSIAST 95P
AVA (American Viticultural Area)
마구간의 느낌이 나다 서서히 없어진다. 맛있다.
나나묵자 +
4 Monos Viticultores 'GR10' Vino de la Sierra de Gredos 2019
Vinedos la Sierra de Gredos Smono GR-10 2019
ㅡ지알 10 2019 46,000원
Varieties
85% Garnacha Tinta, 5% Cariñena, 5% Morenillo, 5% Syrah
An organic Grenache from Madrid aged in the barrel, foudre and concrete
와인메이커 노트: GR 10 Tinto는 Cadalso de los Vidrios, San Martín de Valdeiglesias & Cenicientos의 여러 구획에서 생산된 팀의 Vino de Sierra 또는 "마을 수준" 레드입니다. 포도는 일반적으로 50% 전체 클러스터와 50% 줄기 제거를 위해 냉장 침지하고, 야생 효모로 30~40일 동안 발효한 다음 9개월 동안 300, 400, 500리터 중고 통에서 재배합니다. 이것은 Sierra de Gredos의 화강암 토양과 고지대 포도원의 활기차고 신선하며 집중적인 표현입니다.
4 Monos(4 Monkeys)는 이 지역 출신의 와인 애호가이자 친구 4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New Spain의 전형처럼 이 "4인조"는 덜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였습니다. 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나타난 가장 심오한 와인 테루아 중 하나인 Gredos 산에서 하이킹을 하면서 만났습니다. 4 Monos는 이러한 풍토를 유기농 농법으로 옹호하며, 매우 투명하고 결정질인 와인을 통해 이를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4 Monos는 와인메이커인 하비에르 가르시아(이전에는 Méntrida의 대표 브랜드인 Bodegas Jiménez-Landi의 수석 와인메이커였음)와 라우라 가르시아, 와인 애호가인 다비드 벨라스코, 포도원 소유자인 다비드 모레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은 이들이 팀으로서 처음으로 내놓은 빈티지였습니다.
참 재미있는 와인이다. 구성은 그라나차, 까리냥인데 아주 맑고 깔끔하게 양조하네.. 피노누아 같고 미네랄향이 진하다. 피맛도 느껴진다.
나나묵자
Chateau de Montfaucon Baron Louis Lirac 2018
ㅡ샤또 드 몽푸콩 바롱 루이 2018 46,000원
쓴맛이 나네 ...
나나묵자 +
Chateau Beaumomt 2020
ㅡ샤또 보몽 2020 45,000원
블루베리향인데 좀 쓰다.
나나묵자
트로피칼 라거 과일향이 풍성하고 맛있다. 내일은 속초로 일하러 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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