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저출석 5명!! 그래도 맛있는 와인 한번 마셔보자규~~~
모이기 2시간 전에 오픈하고 냉장보관 .... 서빙온도 15도? 자 마셔본다.
Michel Magnien Marsannay Blanc Plantelle 2012
RP83
브르고뉴 마르사네지역 샤도네이로 만든 화이트이다. 일단 바디가 가볍고 깔끔하다.
호주나 이태리 샤도네이가 살짝 거칠다면 부르고뉴 샤도네이는 우아하다고나 할까? 온도가 올라가니 점점 크리미 느낌이 난다. 점수는 낮지만 모인 사람 모두 맛있다는 후평...
나나묵자++
Ch. Lafon-Rochet Saint-Estephe 2012
RP86
첨에 오픈하고 살짝 맛보니 탄닌이 엉청나다. 과연 마실수 있는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2시간 병브리딩 이후 다시 마셔본다. 탄닌은 많이 줄었다. 색깔 기가 막히다. 촛불에 비추어보니 루비퍼플칼라이다. 오크향이 제법있는 단맛을 뺀 블랙체리의 맛. 미디움풀바디에 천연꽃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나나묵자 +
Ch. Brane-Cantenac Margaux 2012
RP91
2등급 와인이다. 등급에 비해 맛이 없다는 평도 있지만 2등급 와인을 이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와인이다. 게다가 보르도 와인이 RP90점 넘기 힘든데 91점이나 받았다. 맛을본다.....
향이 기가 막히다. 피어오르니 중년 귀족여인의 우아한 느낌의 향을 내뿜는다. 이래서 보르도 보르도 하는구나. 적당한 탄닌에 우아한 꽃향 그리고 블랙베리의 느낌이 가득하다.
나나묵자 ++
Ch. Le Clarence de Haut-Brion 2011
RP90
일단 위의 두 와인보다 색이 상당히 밝다. 큰 기대를 했는데 .... 걍 맛있는 와인이다. ㅠ.ㅠ
오브리옹도 마셔봤지만 뭐랄까 ...좀 더 묽다는 느낌이 든다. earthy하고 베리와 탄닌은 위의 와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나묵자 +
리조또 ....
역시 탄닌 강한 와인에는 고기를 먹어줘야 ..ㅎㅎ
Tinto Pesquera Crianza Ribera del Duero 2012
Alejandro Fernandez가 만든 와인이다. 와이너리 바로 앞에서 사진도 찍었던 기억이 있다.
오픈하고 스월링 몇번하니 바로 마실 수 있다. 난 이런와인이 좋다. 보르도 와인들과 달리 신선한 과일의 느낌이 난다. 크리안싸이지만 오크의 느낌이 더 난다.
나나묵자 +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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