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2025

2025년 4월 우양간, 거제조개집, 북새통, 모힝, 보현푸드, 만주양꼬치 (11)

choioneq 2025. 4. 16. 10:48

4월3일 정휴형님과 용탁형님의 두번째 우양간 방문

늘 그랬듯이 이곳에서는 모듬으로 시작한다.  나도 이날 와인에 신경썼다.

 

 

 

Bodegas Care Finca Banacales 2017
Garnacha 100%, 은은한 오크향이 중심을 잡아주고 신선한 베리향과 코코아향 쥐긴다. 근데 사진이 ㅠㅠ
나나묵자++

 

 

 

 

The Gold Blend 2005
이제는 빨리 마셔야 할 때가 온거 같다.  완전히 푹익었다. 탄닌 좋고 푹익은 베리에 은은한 잔당감 굿~ 
나나묵자 ++

 

 

 

Louis Perdrier Brut Excellence
언제 마셔도 맛있는 왠만한 샴페인 뺨 때려버리는 맛과 향 복숭아 그라고 바게트 
나나묵자 ++


 

 

 

Beni di Batasiolo Barolo 2010
전날 바롤로가 땡긴다고 했더니 용탁형님이 가져오신 바롤로... 캄사합나다^^
일단 색으로 네비올로라고 말한다. 예전 미군부대에서 지인이 근무해서 참 많이도 마신 외인이다. 탄닌좋고 블루베리 계열 보다는 라즈베리 딸기에 가까운 향이 좋다.
나나묵자 ++

 

 

 

다들 소식하는 분들이라 고기 실컷 먹었는데도 5명이 5인분이면 충분하네 ㅎㅎ

 

 

 

Well Done G.S.M 2020
와인이 조금 부족해서 오픈한 와인... 그냥 모나지 않은 그렇다고 뛰어나지도 않은 평범하지만 마실만한 와인 ㅎㅎ
나나묵자 

 

 

 

 

 

거제조개집 새로 생겼다. 처가집에 혹시 같이 가실래요 하고 전화 드렸더니 엄청 웃으시면서 현재 거재조개집이라고 하시면서 얼른 오라고 하신다.   ㅎㅎㅎ 이런 우연이 

구이와 찜 두가지가 있는데 맛있었는데 너무 고급조개만 사용해서 양이 조금 부족했다. 그래서 바로 2차로 ....

 

 

 

단토리가 북새통으로 바뀌었다. 메뉴도 같고 종업원도 같고 인테이러도 같은데 가격만 30% 정도 올랐다.

 

 

 

 

5명이 12만원이 나오니 30% 보다 더 오른거 같다. ㅠ.ㅠ 

 

 

 

영오친회 모임하는데 이제 친구들 모임에서는 반주정도만 한다. 하나둘 술을 끊네.... 이때 정휴형님 전화오네

한잔 하러 오라고... 

Carlo Sani Susumaniello 
참 잘만든 와인이다. 만원대 중반에 이정도면 최고가 아닌가 싶다. 
나나묵자 +

 

 

 

Tinazzi Opera No.3 2021
슬로우보틀에서 구매해서 노량진에서 마실 때는 3만원 중후반이었는데 이번 이마트 세일에서 23천원인가에 구매했다.
진득한 잔당에 담겨있는 베리쨈, 말린허브, 감초 무지 맛있다. 이거 보면 무조건 싹쓸이 할 만 하다.
나나묵자 ++

 

 

 

몇일 뒤 집에서 한잔 

Louis M Martini Cabernet Sauvignon 2018 
마시기 참 편하게 된 에이징이다. 카카오, 후추 그리고 허브
나나묵자 +

 

 

 

 

청수 2020

처음 만들 때 산도를 3.5에 맞췄단다. 이 미친...... 근데 만 4년이 넘어가니 산미가 낮아지면서 마실만 하다.

무화가 향이 아주 좋다.

나나묵자

 

 

 

동네에 아주 맛있는 백반집을 발견했다. 보현푸드 !! 

기본백반이다. 8천원 그리고 막걸리 한대접 5천원

저녁이 너무 즐겁다. ㅋ~

 

 

 

 

매일 점심 때 먹는 파스타~ 이날은 묘간이가 토마토가 땡긴다고 해서 만들어서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바질 추가했다.

 

 

 

 

4월11일  KIBEX 에 상받으로 참석했다.

진용형님이 딸기맥주로 은상받고

 

 

 

내가 바이젠으로 은상을 받았다.

 

 

 

속초 몽트비어 매장에 걸릴 상장~

 

 

 

 

비오는 토요일 다시 만주양꼬치를 찾았다.

Ola Nueva Granacha 2019
내가 골라서 HP 전 노조원에게 선물할 정도로 품질에서 검증된 와인이다. 1만원대라고 미리 정보를 공개하면 모든이가 좋아라 하는 와인
석필에 가까운 텍스처, 잘 말린 허브와 베리쨈 가성이 짱이다.
나나묵자 + 

 

 

 

 

Grove Mill Pinot Gris 2023
요즘 화이트를 레드보다 더 자주 마시는데 샤도네이보다 산미가 있고 오크향이 적으면서 소비뇽블랑보다 산도가 낮은 품종을 주로 찾는다. 그래서 찾는 품종이 그뤼너벨트리너였다. 하지만 2~3년동안 수십병 마셨더니 다른 품종으로 눈을 돌리는 와중에 발견한 피노그리..딱 평양냉면 같은 느낌이다. 육각형에 다 포함되면서 더 나아가는 부분조차 없다. 은은하고 조용한 와인. 마시기 딱 좋다.
나나묵자 +

 

 

 

 

Evodia 
요즘은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오크칩 느낌이 나지만 향신료를 찍어먹는 양꼬치와는 아주 잘 맞는다.
나나묵자 

 

 

 

 

다시 보현푸드 

저녁으로 이날은 생선구이와 막걸리

 

 

 

해지는 남부순환도로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