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차차장에게 오랜만에 함 뭉치자고 전화가 왔다. call~~~
하루전 5일 밤 와인을 미리 오픈해서 소주잔 한잔정도 미리 따라서 공기와 접촉하는 부분을 늘리고 1시간 가량 오픈하고 막아놓는다. 이게 나의 와인 맛있게 마시는 비법이다. 담날 마실 때는 13도로 맞춰가는 거는 고수들만의 Tip !! ㅎㅎ
5시10분 노량진으로 출발~~
30분전에 도착해서 와인잔을 한번 더 닦는다. 이곳은 양꼬치와 기름진 음식을 팔아서 와인잔을 닦아도 바닥에 기름기가 끼어있는 경우가 많다. 미지근한 물에 와인잔 깨끗이 닦고 와인잔 클린헝겁으로 다시한번 닦았다.
6시가되니 반가운 분들 속속 도착하시네~~ 이제 와인 마셔본다.
Winzer Krems Sandgrube 13 Gruner Veltliner 2022
오픈하니 복숭아와 시트러스향이 퍼지고 시간이 지나자 멋진산미, 미네랄 .... ㅋ 맛있네
나나묵자 +
Lodi Navigator Zinfandel 2020
미디움풀~ 달콤한향 미네랄과 산미가 좋다. 산미와 감초의 조화!
나나묵자++
Louis M. Martini Cabernet Sauvignon 2018
오픈했을 땐 먼지향으로 카쇼인줄 알았다. 하루지나 마시니 자두, 체리 그리고 초코렛의 질감과 은은한 탄닌이 좋네
나나묵자++
Cune Reserva 2018
우유향과 허브향이 너무멋지다. 탄닌도 좋고
나나묵자++
19 Crimes The Banished Park Red 2020
진득한 베리향과 잘익은 체리쨈
나나묵자+
20여년 같이 직장생활했던 반가운 분들 ... 잼있게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와인 .. 즐거운 시간이었다. 담에 봐요~~ ㅋ
'와인 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4월 2일 - 먼데이블루스 인와인사 (5) (0) | 2025.04.03 |
---|---|
2025년 3월 약수산장, 정가네, 우양간 (1) | 2025.03.25 |
2025년 2월 19일 인와음사 - 우양간 (6) (0) | 2025.02.20 |
2025년 2월 와인 - 참치, 방어, 우양간, 드래곤시티 (13) (0) | 2025.02.20 |
2025년 2월 1일 - 오랜만에 마포고 형님들과... (6) (0)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