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사람이 독일로 출장을 갔다왔습니다.
뭐 사다줄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전 "캔맥주 10개만 사와. 딴건 필요없어...."
과연 집사람이 캔맥주 10개 사왔을까요? ㅎㅎㅎ
Sion이란 멕주인데 맛을 물어보니 Radler(?) 같더군요
에르딩거 생맥주인데 맛은 별로라더군요..... 전 없어서 못먹는데 ㅜ.ㅜ
식당앞 과일가게가 있길래 그냥 찍었다네요..
주류도매상이 근처에 있었답니다. 눈에 익은 맥주가 보이시죠?
전 이사진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딱 보면 알류미늄 케그이고 고무로 케그 보호하는 부분이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집사람이 사가지고 온 맥주입니다. 집사람 왈 " 독일에 캔맥주 없던데? 이거 사가지고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제가 물었습니다. "가격은?" ...." 3개에 1.6유로 줬어"
맥만동 번개를 독일에서 하면 만원빵이면 충분하겠습니다. ㅋㅋㅋ
PS : 누군가 독일에서는 맥주병을 재활용할때 깬다음 다시 녹여서 한다고 들었는데 위의 병을 보면 우리처럼 바로 닦아서 재활용하더군요.
출처 : 맥주만들기
글쓴이 : oneq 원글보기
메모 :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페인, 네넬란드, 벨기에, 독일맥주 몇가지 시음.... (0) | 2011.03.04 |
---|---|
하이네켄 맥주공장 투어(Heineken Experience)를 가다 (0) | 2011.03.03 |
후가든(Hoegaarden) 맥주 박물관을 가다 (0) | 2011.03.02 |
[스크랩] 맥주배틀 2/2 (0) | 2007.06.24 |
[스크랩] 맥주배틀 1/2 (0) | 2007.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