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맥주공장 투어는 암스텔담에 있는 Heineken Experience를 찾으면 됩니다.
네델란드에서 생산되는 맛있는 맥주는 왜 전세계적으로 유통이 안되고 오직 하이네켄만 유명하냐고요ㅠㅠ
암튼, 이곳은 예전까지 양조장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는 박물관및 체험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입장료: 15유로 (관광지나 인포메이션 센타에서 할인카드를 찾으면 3유로 할인됩니다)
교통: 중앙역에서 16,24,25,7,10번 트램을 타고 하차
함 가볼까요?
암스텔담 으로 가는 길에 멋진 다리가 있어 한컷~
한가지 암스텔담 여행정보를 알려드릴께요
저는 대부분의 여행을 차를 렌트해서 다닙니다. 그래야 미리 한국에서 여행루트를 짜서 이동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유럽에서는 도심에서 운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살인적인 주차비와 트램이 다니는 길에서는 운행 자체가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암스텔담에서는 P+R 이라는 좋은 곳들이 외곽에 많이 있습니다. 8유로면 P+R 주차,1일동안 버스,트램,열차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나중에 보니 주차료는 따로 받더군요.
암튼 암스텔담 시내를 관광하기에는 아주 좋은 카드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이곳에서 아래의 할인정보를 얻습니다.
일인당 3유로니 꼭 챙기세요
트램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이쁜 차가 있어 한컷 찍어 봅니다.
여기가 하이네켄 익스피어리언스 입구입니다. 작아 보이지만 내부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티켓을 받아들고 옷가지와 짐은 맡겨놓고 다니시면 편리합니다. 맡기는 비용은 무료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멋진 그림이 있길래 한컷 ~
여기는 예전 사진을 걸어놓은 bar 입니다. 술은 팔지 않습니다.
이 거대한 저장고에 몰트를 저장했다고 합니다.
저장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bar를 나서면 ...
A Family Bussiness 에 관한 코너를 지나게 됩니다.
딱 봐도 발효조로 보이나요? 뭘까요? 크기는 대략 40리터 정도로 보이는데...구리로 되어있어 뽀대납디다. ㅎㅎ
Adriaan이란 분이 가족의 돈을 투자하기 위해 첨으로 설립했다는 군요.. 번성했으니 다행입니다. ㅎㅎ
하이네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방입니다.
뭔놈의 상이 그리 많은지... 무지 많이 받았더군요
각국에 광고하는 것이 멋져 한컷~
훈장도 받았네요
1889년 만국박람회에도 나갔나 봅니다.
호프와 물 그리고 효모에 대해 직접 체험해주는 코너인데 깔끔하고 간결한 영어 발음을 가지고 있는 유쾌한 아가씨입니다. 이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왜 싱가폴에서 만드는 하이네켄을 우리가 수입해서 마시는데 이곳에서 만드는 곳과 다르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지만 여러날에 걸쳐 이동하는 이스트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해서...나는 물이 답일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암튼, 여기서 마시는 draft Heineken이 맛납니다. 이것은 진리요 진실입니다. ㅋ~
여기부터 Historic brew Room입니다.
당화조가 10개는 있어보입니다. 멋지죠?
당화조를 배경을 한컷~
당화조 내부입니다. 곡물을 골고루 섞이라고 회전밀이 돌아갑니다.
무지무지 큽니다.
당화조 내부의 모습
압력게이지
이건 다른 벽면에 붙어 있는 것인데 160리터? 이게 뭘 뜻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효모 저장고?? LEKBAK이 구글에서 찾아보니 네델란드어로 똑똑 떨어지는 물소리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친숙한 거지요...WORT를 한잔 마셔 봅니다. 구수~~~ 합니다.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해 체험하게 해 놨는데 몰트밀로 갈기 전의 몰트더군요..같이 간 일행에게 이렇게 만들면 당화가 안된다고 알려줬습니다. 맥만동 회원으로 의무라고나 할까? ㅋㅋ
직접 능숙(?)하게 저어주는 시범을 보여줍니다.
예전에는 말로 이렇게 이동했다고 하네요...실제 1층에 마구간이 있고 말들도 있습니다. 냄새 죽인다~~이휴~~
말 장식인데 무지 뽀대납니다.
1864년 부터 만들었다는 문구....
여기는 4D 입체 영화관 입니다. 실제로 맥주 만드는 과정을 이빨 좋은 잘생긴 친구가 설명하면서 바람,물,흔들림,진동을 느끼면서 유쾌하게 10분정도 체험할 수 있는 영화관입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Tasting bar로 연결되는데 잘생긴 청년이 간단한 퀴즈도 내면서 목마른 관광객들에게 한잔씩 돌립니다.
이날의 문제는 ....
"What do you think that Heineken beer's color?"
누군가 yellow 라고 답하자 제스쳐를 써가며 "그건 담날 아침에 나오는 쉬~~ 하는 것의 색깔이지" 하고 농담도 합니다.
정답은 "gold"
멋진 색이죠? 골드랍니다. ㅎㅎㅎ
골드색 맥주 앞에서 한컷~
여기는 Raised by the World 입니다.
잠시 쉬어가라는 곳인데 이러한 배려가 많은 관광객을 모으게 하나 봅니다.
여기는 Bottle Your Own Heineken 입니다.
원하면 몇유로 내고 병에 이름을 새길수 있습니다.
병일 청소하고
맥주를 채우고
병뚜껑을 씌우고
레이블을 붙이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검사를 하겠죠
그동안 007 영화에 많이도 나왔더군요...그 영상을 반복해서 틀어주길래 저도 한컷 찍어봅니다.
여기는 Innovation Station입니다. 병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군요...
복잡한 말이지만...결국은 자랑입니다.
요 냉장고는 무지 땡기더군요 ...짭짭....
홈케그 시스템인데 ...카르푸에서도 팔더군요...어른들의 완소 장난감!!!
잼있는 게임.... 컵에 어떻게 따르고 얼마나 따라야 하는지 하는 게임. 한국과 달리 맥주가 넘게 따르는 것이 일반화더군요...부럽부럽
품질관리를 이정도는 한다...뭐 이런거죠
5리터 파는 케그의 내부모습니다.
여기는 누워서 창립이후 TV광고를 천천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참 재미있는 광고가 많습니다.
중간에 게임기가 있어 조카와 저 넓은 공간에서 축구 한게임 했습니다. 땀이 다 나데요...
Heineken and UEFA Champions League
많이도 후원하고 여러번 우승했네요
하이네켄 마크는 안보이네요...
여기는 레이저 동영상 광고인데 멋집니다.
천장에서 쏴주는 빛이 로고와 함께 멋지게 어우러집니다.
드디어 테이스팅시간..일인당 두잔까지 가능합니다.
전세계 사람들로 별놈의 언어가 소통됩니다. 물론 우리는 한국말로....건배~~~ ㅋ
저 단추 하나에 한잔입니다. 저는 이날 세잔이나 마셨죠.
이 친구들이 유쾌하게 한잔씩 따라 줍니다.
국내에서 보기힘든 하이네켄 생맥주의 비어스텝!!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1시간30분 예정하고 갔는데 놀다보니 3시간이나 놀았습니다.
어른들의 디즈니랜드라는 말이 정말 맞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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